외부 인사 중에는 LG그룹 인사에서 용퇴를 밝힌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오르내리고 있다.
물론 이사회에서 CEO 선임 관련 규정 개편안이 통과되면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힐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실적이 뚜렷했던 만큼 다른 후보와 동등하게 경쟁하는 구조에서 오히려 연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쉽다.
실제 그룹 6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추이는...
중진 용퇴론 등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에서의 혁신도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의원들에게 감산을 강화하는 것도 하지 않았나”라며 “앞으로도 민주당은 시스템적으로 자연스럽게 인물 쇄신이 될 수 있는 기준 등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실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용퇴 압박을 향해 “예의는 갖춰라. 싸X지 없는 사람들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가 차서 반말로 한다. 김 대표가 물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 버릇들이 도져서 이래저래 한마디씩 보태면서 린치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서...
1997년 미래에셋에 몸을 담은 최 고문은 지난 10월 용퇴 소식을 전했다. 최 고문은 26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대표 등을 거쳤고,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맡아 7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2021년 12월에는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전문경영인으로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회장'에 승진하는 '성공 신화'를 쓰기도 했다.
다만 최 고문은...
지난달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데 이어 지동섭 SK온 대표까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배터리업계의 ‘세대교체’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뿐만 아니라 저가형 리튬·인산·철...
롯데그룹 화학사업을 5년간 진두지휘했던 김교현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용퇴하고, 후임으로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이던 이훈기 사장이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를 맡게 됐다. 1967년생인 이 사장은 1990년 그룹 기획조정실로 입사해, 2010년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2019년 롯데렌탈 대표이사를 역임, 2020년부터는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을 맡아 인수합병(M&A)...
지난달 3일 인 위원장이 ‘용퇴론’을 처음 권고한 이후 한 달 동안 김 대표는 이에 답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 대표 1기 지도부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강민국 의원은 SNS에 “혁신위는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곳이지 의원들의 정치적 생명을 쥐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옥상옥이 아니다”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혁신안 수용이 좌절된다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고,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동섭 SK온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2021년부터 2년여간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끌어온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혁신위 30일 용퇴론 의결 여부 결정혁신안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도혁신위 조기 해체 선언 가능성까지金대표 거취 표명 미뤄질 거라는 관측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당내에서는 30일 열리는 혁신위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혁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당무감사위, 당협위장 하위 46명 컷오프 권고분위기 뒤숭숭...지라시 유포자 처벌 헤프닝도尹정부 개각 변수...혁신위 ‘용퇴론’ 공식 제안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협위원장 46명을 대상으로 총선 공천 배제를 권고하면서 28일 당내에서는 뒤숭숭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개각, 중진 용퇴론 등 변수가 맞물리면서 총선 정국이 사실상 막을 올렸다는 관측이...
지난주 인사를 단행한 LG그룹에선 LG에너지솔루션에서 권영수 부회장이 용퇴하고 김동명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LG이노텍에서도 문혁수 부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등 '젊은 피'가 수혈됐다.
재계 관계자는 "1970년대생 사장의 승진은 젊은 인재를 전면 배치하겠다는 의지"라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권 부회장은 2021년 11월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로 취임해 2년간 회사를 이끌었으나 이번 인사에서 용퇴를 결정했다. 현재 권 부회장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임기는 내년 3월 까지다.
혁신위 30일 ‘희생’ 권고안 송부‘용퇴 압박’ 金 “내 지역구 울산...왜 시비거냐”혁신위 조기 해체·제2의 비대위 전망 多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갈등이 이번 주 분출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들이 팽팽한 샅바 싸움을 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말까지 나온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지도부...
원 장관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혁신위의 ‘중진 용퇴론’에 관해 “우리가 택하고 안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사느냐 아니면 버림받느냐의 길이기 때문에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며 말했다.
이어 “인 위원장이 요새 뉴스를 보면 속상하다고 했는데, 위원장의 속이 시커멓게 다 타야 한다"면서 “눈물까지 나올 정도면 얼마나 힘드실까, 그게 마음이 좀 짠하고...
미래에셋증권 창업 멤버인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이 지난달 용퇴했다. 최 회장과 이 사장은 각각 1961년생과 1964년생이다. 이어 김미섭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먼저 선임됐고, 허선호 부회장도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김 부회장과 허 부회장은 각각 1968년생, 1969년생이다.
최근 메리츠증권도 1964년생인...
용퇴 압박 김기현, 운신 폭 좁아져張, 윤심과 멀어지며 막 내리는 김장연대국힘 과도기...한동훈에 러브콜김한길·김병준 주도 ‘양김시대’ 등판說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권력 구도가 재편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체제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인요한 혁신위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으로 중심점이 이동하고 있다. 당...
혁신위에 힘을 싣는 동시에 중진 용퇴를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김기현 대표가 ‘울산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인 위원장과의 비공개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인 위원장을 모신 것 아닌가. 그런 결정을 한 뒤 혁신위에서 여러 안건이 나오고 있는데 설령 자기의 뜻에 반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면 혁신위를...
2021년 11월부터 2년여간 LG에너지솔루션 CEO를 맡았던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해외 투자와 고객 확보 등을 중점으로 한 ‘엔솔 1.0’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만큼, 강력한 실행을 통해 ‘엔솔 2.0’을 준비하는 지금이 자리를 물려주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권 부회장은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가운데 이 시기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배터리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 창의적 융합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김동명 사장이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44년간 LG그룹에 몸담으며 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통신, 에너지솔루션 등 LG의 주력 사업을 이끌어온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