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영남권과 서울 강남 3구 등을 지역구로 한 3선 이상 의원들은 용퇴하든지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모든 현역 의원은 출마 지역과 공천 여부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해야 한다. 저부터 앞장서 당의 뜻에...
앞서 LG디스플레이 CEO로 8년여간 회사를 이끌어 왔던 한상범 부회장은 책임경영과 성과주의라는 원칙에 따라 용퇴 의사를 밝혔으며, 회사 측은 이를 수용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가격 급감, 가동률 하락 등으로 3분기 적자 폭이 커졌으며, 올해 누적 손실은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 역시 임원인사 시점이 1~2개월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그는 1987년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이 불거지자 정권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용퇴,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공직을 떠난 이후 고인은 안중근의사숭모회 6대 이사장,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고려대 석좌교수, 롯데그룹 총괄고문 등을 맡았다.
특히 노신영 전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표적 멘토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1985년 총리로...
한 부회장은 최근 누적된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용퇴를 결정했다. 후임에는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현 대표 이사인 한상범 부회장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를 수용하고 정호영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내년 3월...
자진 퇴진을 선택한 한상범 부회장 역시 LCD에서 OLED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악화하는 책임을 지고 용퇴했지만, 그 동안 LG디스플레이 발전에 기여한 성과는 크다.
2012년 LG디스플레이 CEO로 취임한 후 그 해 2분기부터 2017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일등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뿐만...
조 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용퇴 의사를 밝힌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는 10명으로 늘었다. 조 원장을 비롯해 봉욱(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호철(20기) 대구고검장, 박정식(20기) 서울고검장, 이금로(20기) 수원고검장, 송인택(21기) 울산지검장, 김기동(21기) 부산지검장, 윤웅걸(21기) 전주지검장, 권익환(22기)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각각 자리에서 물러났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손 대표를 향해 “용퇴를 거부했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해서 더 이상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내홍을 두고 비판 여론이 갈수록 거세지자 유화적 제스처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손 대표 역시 ‘당내 화합’을 이유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다 해임된 당직자 13명을 이날 최고위에서 재임명했다.
공세 수위가 한...
금융위 내부에서는 김 부위원장이 후배 관료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평가한다.
그는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며 금융안정의 선결과제인 가계부채 증가세에 제동을 걸었다. 2017년 가계부채 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 폭은 4년 만에 100조 원 아래로 낮아졌다. 금융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핀테크 등 새로운...
‘회계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용퇴 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14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박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로 6억7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박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으로부터 지난해 급여로 총 7억5000만 원을 받아 총 14억23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앞서 아시아나항공이 회계 논란을 빚자 박 회장은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용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총에서 금호산업은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과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이근식 건국대 석좌교수와 최영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이사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산은은 28일 “박삼구 금호 회장의 긴급 면담요청에 응해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며 “이동걸 회장은 박 회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용퇴하기로 결정한 내용에 대하여 확인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박 회장의 사임이 채권단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해석한다. 아시아나의 재무상태와 신뢰도가 악화한 것이 금호그룹의...
산은은 28일 "박 회장의 긴급 면담 요청에 응해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동걸 회장은 박 회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용퇴하기로 결정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요청한 산은의 협조에 대하여는 먼저 대주주와 회사의 시장 신뢰 회복 노력이...
앞서 윤 원장은 지난해 말 9명의 부원장보에게 인사 적체 해소와 후배 직원들을 위한 용퇴를 내세우며 전원 사표를 요구한 바 있다.
보험담당 임원을 교체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보험 권역 임원들이 보험회사와 유착한다는 윤 원장의 시각이 담겨 있다고 해석한다. 보험권 직원의 반발과 담당 임원의 사퇴 거부도 윤 원장의 이러한 인식에 대한 ‘반발심’이 반영된...
일각에서 제기된 3월 주주총회 이후 용퇴설은 일축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9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칸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지금까지 최다 판매 실적이었던 16만 대를 올해 갱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도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사장은 정부의 디젤차 감축 정책에 대해 "현재...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발전·플랜트 시장 침체와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등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어려움을 지켜보며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이 회사의 관리부문장은 사실상 공석이었다. 다만, 이번 관리부문장 임명과 별개로 이 회사는 당분간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앞서 ‘50년대생’ CEO들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60년대생’ CEO들이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CEO추천위원회를 열어 KB증권과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등 3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복수 대표로 박정림 현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현 KB증권 부사장을 내정했다. 박 후보는 국민은행 여신그룹과...
그러나 통합 이후 유지해온 각자 대표 체제가 조직의 융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상반된 평가도 존재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KB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을 비롯한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확정한다.
김명우 사장은 이런 직원들의 어려움을 지켜보며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오후 직원들에게 ‘임직원 여러분께’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고 “최근 발전시장 위축 등에 따른 경영악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민영화 직후 극심한 갈등과 진통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업문화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지금이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하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판단해 용퇴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SK그룹의 ICT 역량 강화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김동섭 부사장을 사장으로, 오종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