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13년간 미제로 남았던 ‘길고 해변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렉스 휴어먼(59)이 지난 13일 뉴욕 맨해튼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0년 여성 세 명을 살해한 혐의(1·2급 살인)로 기소됐으며, 2007년 실종된 또 다른 여성 1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뉴욕주 롱아일랜드 사우스쇼어의 길고 해변...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 빠져 사망한 아내를 사고사로 위장하려던 남편이 체포됐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사망한 여성의 남편 A씨(30)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6분께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에서 아내 B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이후 B씨는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과...
당국은 용의자 25세 우모 씨를 8시에 체포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사망자는 교사 1명과 학부모 2명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총기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흉기 난동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장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1년...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 사건 모두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비롯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 새벽에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새벽 캔자스주 위치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다쳤다.
조 바이든...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경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총격범은 여러 개의 탄창이 들어 있는 방탄조끼를 입고 AR 소총과 권총 등 총기 3정을 갖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4명은 모두 20세에서 59세 사이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2명은 2세와 13세의 미성년자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다니엘...
경찰 당국은 CCTV 화면에 담긴 용의자의 모습과 차량 번호판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용의자는 카메라를 등지고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미국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ATF)의 지역 사무소는 이번에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응해 “관련자의 체포와 유죄 판결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시민에 2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화재 현장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시신에 남은 상처 등을 통해 B씨가 불이 나기 전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3층에 사는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을 이어왔다.
A씨는 범행 나흘만인 이날 새벽 서울 강북구의 모텔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살해 후 불을 지르게 됐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약 1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10만 6776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용의자는 체포 당시 경찰에 “부부의 차에 총이 보여서 나도 총을 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후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범인이 사용한 총은 인근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경찰이 다가가자 “내가 했다(I did it)”라고 범행을 인정했다.
그는 30세 남성으로, 2017년 일리노이에서 살상 무기에 의한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 남성은 살인, 폭행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수사를...
지난 4월, 기시다 일본 총리를 향한 폭발물 투척 사건 때 일본 언론은 용의자가 24살 기무라 유지라며 실명과 얼굴, 나이 등을 즉시 보도하기도 했죠.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도 강력범죄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 등을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1998년, '범죄의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공공성이 있지만, 그 범인이 누구라는 것을 보도하는 것까지는 공공성이 없다'며...
공안 관청 2곳서 사건 발생공안부 “다른 용의자도 추적 중”
베트남 공안(경찰) 관청 2곳에서 총격전을 벌인 용의자 6명이 공안에 체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 성명에 따르면 무장 단체는 11일 오전 베트남 중부 닥락성의 관청 2곳에서 총격전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공안과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인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 자세한...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현지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30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 이들은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숨진 A씨를 붉은색 돗자리에 싸 자동차로 이동해 해당 연못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현지 수사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현재...
결국 태수와 우벽, 그리고 강호가 수현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한 진실게임은 세 사람과 아이의 유전자를 확인해야만 끝낼 수 있었다. 바로 그때 법정의 문이 열렸고, 횟집 사장(성낙경 분)이 한 아이의 손을 잡고 나타났다. 수현과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사실은 살아남아 있었던 것. 아이의 등장에 사색이 된 태수는 현실을 부정했고...
강호는 깨어나자마자 수현(기은세 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태수가 우벽(최무성 분)과 작정하고 강호를 범인으로 몰아세운 것이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강호는 모든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고,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 불리한 상황을 모면했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영순과 강호는 특별한 재회를 했다.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는...
경찰 조사 마치고 나온 피해자 기다려 살해
연인의 데이트폭력 신고에 앙심을 품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김모(33)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28일 발부됐다.
이소진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이날 오후 ‘시흥동 연인 살인범’ 김 씨에 대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17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소재 한...
경찰은 범행 약 3시간30분 후인 오전 10시40분경 주차장에서 핏자국을 수상하게 여긴 상가 관리소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해 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데이트 폭력 신고로 전날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하루만인 이날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금천구에서 함께 동거해 온 것으로...
용의자는 “최근 몇 년 간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사건 요소들을 챗GPT에 입력해 여러 버전의 가짜 뉴스를 만들어 ‘바이자하오’에 올렸다”고 자백했다. 바이자하오는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가 운영하는 블로그 스타일 플랫폼이다. 훙 씨가 체포되기 전 가짜 열차 사고 뉴스는 1만5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SCMP는 범인이 최대 10년의...
용의자는 도주 나흘 만인 2일 체포됐다. 텍사스는 공화당 소속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이끄는 지역으로, 애벗 주지사는 과거 총기 규제 완화 법안에 서명한 장본인이다.
애벗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이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이 신속하게 배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총기는 없었지만 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왕의 대관식을 앞두고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자 영국 보안당국은 치안과 경비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대관식 당일에는 경찰 수백 명을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배치하고 사복 경찰을 투입, 옥상 등 곳곳에는 저격수도 둘 예정인 것으로...
현지 경찰은 해당 시신이 여러 해 동안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생모인 A씨를 용의자로 지목, 추적해 왔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한국에 체류 중이던 A씨는 울산에서 한국 경찰에 체포돼 지난해 11월 말 뉴질랜드로 송환, 도착과 동시에 구속됐다.
한국 태생의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A씨는 사건 직후 검시관으로부터 신원 비공개 명령을 받아냈으나,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