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기준치의 750만배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면서 고농도 오염수의 직접적인 바다 유입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틀 후인 4일에도 같은 곳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기준치의 500만배에 달하는 요오드가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7일 전날 오전 2호기 취수구 부근 바다에서 검출된 요오드131의...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요오드, 세슘 등의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적은 양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채집한 공기 중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8일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성요오드(131I) 및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6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측정한 것이다.
방사성요오드(131I)의 경우 0....
이전의 제주 부유진 측정 결과 방사성요오드가 최대 1.46mBq/m3, 방사성세슘 137이 1.05mBq/m3, 방사성세슘 134가 1.86mBq/m3 검출됐었다.
빗물에서도 방사성요오드가 최대 2.77Bq/L, 방사성세슘 137이 0.988Bq/L, 방사성세슘 134가 1.01Bq/L 검출됐었다.
이같이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는 비로 인해 대기중의 방사성 물질이 씻겨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국가핵사고응급협조위원회 자료를 인용, 지난 4일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산시, 산둥, 상하이, 네이멍구, 장쑤, 저장, 안후이, 장시, 후베이, 닝샤 회족 자치구 등 13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4와 세슘-137이 나왔다고 5일 보도했다. 지난 3일에는 8개 성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이 통신은 다른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의 경우 중국의 31개 성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7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 및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측정결과 전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서울은 1.29mBq/m3로 4일 0.188mBq/m3, 5일 0.498mBq/m3, 6일 1.15mBq/m3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유아 식품에 대한 방사선 요오드의 검출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식품공전에는 영유아 식품에 대한 별도의 방사선 기준이 없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CODEX)의 기준 등을 고려해 새 기준을 마련을 추진하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식품공전 상에는 영유아들이 우유와...
도쿄전력은 7일 원자로 2호기 취수구 부근에서 채취한 바닷물의 요오드131의 농도가 법정 기준치의 14만배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2일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이 바다로 흘러나간 것이 확인, 5일 조사한 결과 법정 기준치의 750만배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8개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7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 및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측정결과 전국에서 방사성요오드(131I)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서울은 1.29mBq/m3로 4일 0.188mBq/m3, 5일 0.498mBq/m3, 6일 1....
명문제약은 일본 원전사태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재난 대비용 의약품 확보 측면에서 '요오드화칼륨' 생산 허가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요오드화칼륨'의 허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되면 신속하게 제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를 덮을 것이라는...
특히 6일 오후부터 제주에 내린 비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7일 내린‘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교육청은 6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통학거리가 먼 학교는 교장 재량으로 휴업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7일 휴교를 했다.
여주군 송천초등학교가 이날 하루 휴교를...
비가 내릴 가능성에 따라 전날 오후 긴급 공문을 통해 각 초등학교에 학교장 재량 휴교 또는 단축 수업을 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제주 방사능 측정소에서 채취한 빗물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I-131), 세슘-137, 세슘-134가 각각 2.02, 0.538, 0.333㏃/ℓ 농도로 검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된 제주 지역 비에서 요오드·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
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주 방사능 측정소에서 6일 자정부터 7일 오전 3시까지 채취한 빗물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I-131), 세슘-137, 세슘-134가 각각 2.02, 0.538, 0.333㏃/ℓ 농도로 검출됐다.
최고 농도(2.02㏃/ℓ)의 빗물을 하루에 2ℓ씩 1년...
요오드가 체내에 포화하면 방사성 요오드를 흡입해도 짧은 시간 안에 배출된다는 소문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다시마와 미역, 파래는 거의 예외없이 '요오드' 또는 '방사능 예방'이라는 키워드를 붙였다.
다시마뿐만 아니라 애초 다이어트 식품이었던 미역국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잘 팔렸다는 와인까지 순식간에 '방사능 예방제'로 둔갑했다.
이런 불안...
토양에 있는 세슘을 뿌리에서 빨아들였을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야마가타 이바라키 사이타마 가나가와 니가타 등 각 현 농산물에서는 다행히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검출되지는 않았다.
세슘은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인 반감기가 요오드보다 훨씬 길어 먹이사슬에 장기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방사성 물질로 알려졌다.
예측 진행 상황을 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요오드 1베크렐(㏃)이 방출됐다고 가정했을 때 5일∼6일에는 이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그러나 7일에는 호남 등 한반도 남부지역에 1㎥당 1천조(兆)분의 1㏃ 상당의 방사성 물질이 지상에 낙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같은 날 서울과 강원도 등에 도착하는 방사성 물질은...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서는 30~70mm 내린 뒤 8일 새벽 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기 시작해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이날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 중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비가 '방사능 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