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 서봉국 국제국장이 공모직인 외자운용원장으로 뽑힌데 따른 후속인사다. 후임 공보관은 성병희 인재개발원장이 맡게 됐다.
시행일자는 오는 9일이다.
다음은 신임 국제국장과 공보관 약력.
◇이승헌
△1991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 2001년 미국 에모리대(Emory Univ) 경영학 석사
△1991년 한국은행 입행, 2008년 금융시장국, 2011년 IMF...
한국은행에서의 마지막 임무가 외자운용원장으로 당연히 외화자산을 총괄하는 것이었다.”
외환보유액 3765억7000만달러로 세계 8위 외환보유액을 주물렀던 채선병 한은 외자운용원장이 19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퇴임했다. 그는 1981년 한은 입행후 첫 외환관리부 근무시절을 이같이 회상하며 마지막까지 외환 곳간지기였음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놓치지 않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봉국 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12일 내정 직후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국장 경험이 이같이 큰 흐름을 읽는데 매우 유용하리라고 기대했다.
3700억 달러, 세계 8대 외환보유국가로서 막중한 책임의식도 전했다. 아울러 외환보유액 운용에 대해서도 원칙을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12일 3대 외자운용원장에 서봉국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래 외자운용원, 국제국, 런던사무소 등 주로 외자운용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전문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는 평가다. 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한국은행이 공모를 통해 뽑는 외자운용원장에 내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7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8대 외환보유고를 주무르는 외자운용원장을 개방직 직책으로 두는 게 맞는지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외자운용원장 공모 1차 서류전형을 마치고 이달 말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총재를 제외한 4명의 심사위원들이...
간부회의를 다시 열고 탄핵 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또 국내외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인식해 긴장감을 갖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장병화 부총재, 김민호·윤면식·임형준·허진호·전승철 부총재보,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을 비롯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한국은행이 6일 제3대 외자운용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외자운용원장은 37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주무르는 요직이다. 한은 내에서도 특급(부총재보급)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지난해 경제연구원장이 특1급에서 1급으로 강등되면서 한때 외자운용원장도 한 등급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번 공모를 통해 그런 소문을 불식시켰다....
다만 이같은 언급이 당장 한은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한은 관계자의 해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이슈가 많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중요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총재가 강조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민호 부총재보를 비롯해 채선병 외자운용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위기대응계획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 오전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개최해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장병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향후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금융, 무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세계경제와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 외에 부총재보 5명과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포함한 금융·외환시장 불안 시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 총재는 임직원에게 금융·경제 안정성을 지키는 것이 중앙은행 본연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 외에 부총재보 5명과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국내외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정부와 협력하여 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ㆍ경제 상황 점검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조사국장,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자본시장부장 등 참석했다.
이 총재는 이달 25~26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IS 연차 총회와 세계경제회의 등에 참석하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귀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금융안정국장,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7일 오전 8시에는 브렉시트 관련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는 반장인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 △조사담당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했다.
추 부사장은 한국은행에서 투자운용부장,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한 자산운용 분야 전문가로 2014년부터 KIC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추 부사장 선임은 지난 2013년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태국장, 2014년 소지향 세계은행 신탁기금협력국장 등과 함께 국제금융기구 고위직에 한국인이 진출한 세 번째 사례로 꼽힌다. 세계은행 내 국장급으로는...
다만,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은 출장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최근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된 이흥모 전 부총재보의 공석도 그대로였다.
오전 8시 56분 금통위 회의실이 취재진에 개방됐다. 바로 내일 임기가 끝나는 4명의 금통위원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회의실이 개방된 지 2분 후 허재성 부총재보가 회의실에 가장 먼저 등장했다....
전임 추흥식 CIO와 홍택기 CRO가 모두 한은 외자운용원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 전 CIO는 한은 외자운용원장이 독립부서화 한 후 공모를 통해 초대원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채선병 현 한은 외자운용원장 등 한은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채 원장의 경우 2년 임기가 오는 5월20일까지인데다 임기를 1년 추가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앞선...
이어 53분엔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이, 54분엔 홍승제 국제국장,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손욱 신임 경제연구원장이 모습을 보였다. 손 신임 원장은 이달 초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금통위에 참석했다.
8시 55분엔 장민 조사국장을 비롯해 김민호·윤면식·서영경 부총재보가 입실했다. 조정환 금융안정국장도 이어 회의실에 들어섰다. 이흥모 부총재보는 지난 3일 퇴임했고...
그리고 장병화 부총재와 채선병 외자운용원장도 착석했다.
이주열 총재가 입실하기 전까지 회의실에는 긴장감이 살짝 감돌았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자료를 검토하는 가 하면, 조간에 나온 중앙은행 역할과 관련된 신문 사설을 정독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오전 8시 59분 이주열 총재가 회색빛 넥타이를 메고 회의실에 들어섰다. 의장석에 앉기 전까지 담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