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한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펼치는 맘스터치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해 창업시장에서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가맹본부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 임차...
창업주가 사업의 초석을 닦았다면 2세는 기존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한다. 3세의 경우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중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품기업의 역사가 반세기 이상 이어지면서 3세에 쏠리는 기대와 함께 조기 승진이 이어지는 이유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 씨는 외부 직장생활을 마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비비큐치킨 홍대로데오점에서 외식업종 8개 가맹본부와 함께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비비큐, 공차코리아, 명륜당(명륜진사갈비), 커피베이(커피베이), 요거프레소(요거프레소), 가장맛있는족발...
14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가맹본부 창업 브랜드는 전년 대비 12% 가까이 증가한 7094개였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은 기형적으로 외식 브랜드들이 맣은 구조라 경쟁이 치열하다"라면서 "여기에 전반적으로 외식 브랜드들이 IPO(기업공개), 상장한 데가 거의 없다. 매출 흐름이 어떻게...
외식업체와 달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제약없이 운영이 가능한 점도 편의점의 성장에 일조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하자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편의점에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위기의 SSM…대책 마련 고심
편의점과 달리 SSM의 점포 수는 줄어들었다. 올해 9월 말 기준 주요 SSM...
배달 시장에 몰렸던 외식 수요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이탈하면서 ‘라이더 모시기’ 경쟁은 줄어들지만 배달앱 간 ‘소비자 잡기’ 마케팅은 과열로 치닫고 있어서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앱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첫날부터 이탈하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최근 단건배달 확산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에도 배달앱이 수요를...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업, 유통, IT,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주요 행사는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취업 특강 △구인기업 정보 제공 △직업훈련 상담 △온라인 채용 면접 등이 있다.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는 △온라인 창업 특강 △창업 컨설팅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 컨설팅 등 경영·창업...
글로벌 외식기업 엠피대산이 8일 성신여자대학교의 대학 발전을 위해 성신여대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신여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특강,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 친화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가 여성 창업 선도대학으로서 이번 기금을 통해...
외식업이나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대부분은 가맹점주가 인테리어비용, 점포 보증금 등을 부담하지만 편의점은 예외다. 편의점은 점포 오픈 때마다 본부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점포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맹점주가 최소 비용으로 오픈할 경우 보증금부터 인테리어비용까지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하기도 한다. 점주는 초도물품 비용만으로 매장을 오픈할...
2%에 달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그동안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줄어든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요즘에는 코로나에 불황이 껴서 취업이 잘 안 되다 보니 젊은 2030 세대가 소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공유주방·프랜차이즈 등 자영업에 진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쇼핑 증가, 캠핑문화 확산, 밀키트 등 간편식 보급, 혼술(혼자 술)문화 확산, 플렉스(FLEX·과시소비) 등 2010년 중반부터 소비 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서비스업 창업은 여전히 외식 프랜차이즈 등 포화 업종에 집중돼 있다. 산업 내 부가가치 총량은 줄어드는데, 경쟁자만 늘어나는 상황이다.
소비 인센티브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단기...
코로나19로 지난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인 외식프랜차이즈가 역설적으로 폐점보다 출점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신규 개점률은 21.3%로 폐점률 11.7%를 크게 웃돌았다. 2개 가맹점이 새로 생길 때 1개 가맹점이 문을 닫은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외식업 15개...
코로나19 팬데믹이 글로벌 외식업계를 강타한 가운데서도 BBQ는 미국에서 매장 수를 꾸준히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배달 전문 매장 BSK 타입의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서도 선보이면서 최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창업 희망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현재 미국에서만 80여 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BBQ 가맹사업을 상담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족발상회는 bhc가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핵심역량을 결집해 론칭한 첫 자체 개발 브랜드다. 족발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인 ‘역삼점’을 공식 오픈했다.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한 신개념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외식업계에서 배달전쟁 ‘제2차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한 가운데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에서는 배달이 기본 생존공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업계는 더 촘촘한 자체 배달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고, 폐지시켰던...
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의 상당수는 생활 속 불편함에서 나온다. 달롤컴퍼니의 쌀 베이커리도 글루텐 프리 이슈에서 성장했다. ‘쌀빵’이라는 키워드가 그동안 많은 상업화 과정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달롤컴퍼니는 ‘쉐프’와 PM(Product Manager) 생활을 했던 박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가도를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에서 요리를...
정사장은 “시장성을 보고 외식업 창업을 결심은 했지만 관련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막상 무엇부터 해야 될 지 막막하던 차에 여러 매체를 통해 BSK를 접하게 됐고, 오랫동안 봐온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치킨대학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이끌려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정 사장은 월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그는 윤홍근 회장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외식분야 4개 기업이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놀부부대찌개·놀부보쌈족발, 명륜진사갈비, 비비큐, 역전할머니맥주 등 4개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놀부-놀부부대찌개·놀부보쌈족발은 자율조정위원회 활동을 통한 가맹점과 본부의 분쟁 조정, 가맹점주협의회 운영비용·법률자문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