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배달 플랫폼 이용자는 급감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배달의민족은 플랫폼 광고 상품을 둘러싸고 등록된 자영업자들과 광고 수수료 책정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자영업자 단체가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 단체는 배달의민족이 배달비 전체를 업주...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페업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 과정에서 해야 할 부가 업무와 비용 등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카페업주들이 모인 연합회가공개적으로 개선을 요청했고, 여당은 한시적으로 유예하자는 의견을 내고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뭐길래...
2020년 11월부터 지역 소재 업주를 찾아가 직접 장사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배민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고, 이달 초에는 ‘전문가 랜선 상담소’라는 새로운 자영업자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세무나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자영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는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 300여 명에게 총 20억 원의...
기금 중 100억 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 자녀에 1인당 최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학금은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고,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업주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가 그...
업주로선 주문과 결제 등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저숙련 노동자'에게 더 비싼 돈을 지불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외식업계에선 키오스크 도입이 활발하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2014년 직영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를 도입해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16년 440점 △2018년 840점 △2020년 1090점으로 도입 점포를 매년 늘렸다. 올해 7월 말 기준...
보수를 받고 사업체에 고용돼 있는 피고용자, 무급가족 종사자, 자영업주를 포괄하는 소상공인 종사자는 583만 명으로 전체 종사자 비중이 44.2%에 달한다.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9%, 35.6% 줄었고, 월 평균 방문객도 35.4% 감소했다.
업종별 평균 매출손실액을 보면 외식업은 2억3000만 원, PC방업은 1억4000만 원, 노래방업은 1억...
이와 함께 외식업주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앱 수수료 산출 방식의 투명한 공개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수수료 인하, 소비자와 업주에 대한 비용전가 차단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숙박앱이 상위노출을 위해 경쟁적으로 고액광고를 유도하고 경쟁플랫폼 대비 최저가 보장을 강요해 숙박업주가 존립 위기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이들...
다만, “야간 영업을 주로 하는 업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자정까지는 영업할 수 있게 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다”고 밝혔다.
집합 제한ㆍ금지 업종의 12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된 건 환영하지만, 영업 제한 시간이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된 것은 미봉책으로 동의할...
배민은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 이자 50% 지원의 대상 범위를 배민 입점 업주에서 국내 외식업 자영업자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외식업 자영업자도 정책자금 대출 이자를 배민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지원금은 지난 2월 배민이 조성한 50억원 규모의 기금에서 쓰인다.
사업자등록증 상 음식업, 일반음식업...
쌀은 1만 원이 싸기 때문에 가격이 내릴 때까지 사용해볼까 한다"며 "공깃밥 가격도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정부 지원 정책에 외식업체 식자재비 상승 관련 지원 정책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농민뿐 아니라 외식업주와의 상생을 위한 중·장기적인 농산물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당 업주님들은 매출 하락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 상반기 코로나 19 확산 시기에도 △3, 4월 광고비ㆍ수수료 50% 환급(413억) △외식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이자 지원(50억) △사회취약계층 식사쿠폰 지원(30억) △의료진 및 결식아동 지원(20억) 등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3월보다도 상황이 좋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수해로 인해 농수산물 재료비가 급등한 가운데 코로나19까지 재유행해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설명이다.
정부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개 업종 고위험시설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소상공인 업주는 물론 근로자들의 매출 부진 및...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외식 창업에 대한 자원 투입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플랫폼인 공유주방을 통해 예비 외식 창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기존의 외식업주들에게도 온라인화로인한 또다른 성장의 기회를 지원하는 것이 가이드북 제작의 목적”이라며 “외식 창업과 온라인화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언제나 먼슬리키친이 앞장설 것”이라고...
우아한형제들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외식업주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요금제 변경을 백지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장문에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김범준 대표는 “저희는 외식업주님들의 고충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하고 새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많은 분들께 혼란과 부담을 끼쳐드리고 말았다”면서 “각계의 충고와 업주님들의 질타를 겸허히 수용해...
배달의민족은 6일 김범준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코로나19로 외식 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 주목해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상인분들의 입장을 배려하지...
입장문에서 김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신규 대출 상품의 구체적인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실제 상품을 출시하는 시점에 배달의민족 광고 업주 전용 상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작년 1월 하나은행과 함께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누구나 연 0.5%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간편 대출 상품 ‘이지페이론’을 출시했다. 지난달엔 소득에 상관없이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면 최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업주님들은 낮은 수수료율을 고르게 부담하고, 이용자 분들은 식당과 메뉴의 선택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새 요금체계의 장점을 설명했다. 먼저 그간 문제가 됐던...
배민오더는 이용자 뿐 아니라 업주 입장에서도 기존 배달 주문접수 채널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운용 효율성이 높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배민오더를 통한 주문에 주문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어 음식점주들의 호응이 높다. ‘배민오더 주문수수료 0%’ 정책은 올해말까지 계속된다. 최근 외출과 외식을 꺼리는 분위기에 매장 손님이 줄면서 배민오더 입점 문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