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거는 기업 내용이 부실한 주식은 아무리 그럴싸한 미사여구를 붙여 포장하더라도 절대 좋은 투자 대상이 없다고 봤다. 워런 버핏은 “벤 그레이엄은 저렴한 주식을 매수하라고 했지만, 멍거는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와 소액주주들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지고 있다....
8개 핵심 지표는 △현금배당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공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마련 및 운영 △위험관리 등 내부 통제 정책 마련 및 운영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여부 △기업가치 훼손 등 책임이 있는 자의 임원 선임 방지 △이사회 구성원 모두 단일성(性)이 아님 △독립적인 내부 감사부서(내부 감사업무 지원조직)의 설치 △내부 감사기구가 외부 감사인과 분기별...
한편, 이번 공시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전 자료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블루엠텍은 병·의원 대상의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한다. 의약품 재고관리 AI 서비스, 맞춤형 의약품 추천 등 IT 기술을 이용한 이커머스를 의약품 유통에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엘, SK바이오사이언스, 한독, 한미, 보령...
적절성, 효과성을 검토‧평가하고 이에 따른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독립적 감사업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별도 감사조직이 없는 금융사나 종전 감사실이 해당 업무를 주도해온 금융사 역시 제3의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독립적 감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분야 법률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일경 기자 ekpark@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가상자산을 보유한 상장사, 외부감사대상 기업은 지난해 금융당국이 내놓은 가상자산 회계지침에 따라 분기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쟁글은 쟁글 ERP로 기존 ERP 시스템에서 다루지 않는 가상자산을 관리함으로써 가상자산의 회계처리, 토크노믹스, 관리ㆍ성과지표 분석 툴 등으로 기업의 가상자산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더 커 외부평가기관 선정 시 감사위원회 의결 또는 감사의 동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한다.
마지막으로 비계열사 간 합병에 대해선 합병에 대한 공시 강화 등을 전제로 합병가액 산정방법에 대해 당사자 간 협의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합병가액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어 외부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한편...
공정위 사건 조사는 신고와 직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통상 직권조사는 법위반 행위가 중대하거나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하는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
사모펀드가 소유한 프랜차이즈는 bhc와 버거킹이 대표적이다. 두 업체 모두 작년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맹점 갑질 논란이 제기됐다. MBK파트너스가 소유한 bhc의 경우 2022년 7월 치킨 가맹점의...
2023년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10% 가까이 늘었으나 회계제도 보완 등으로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1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4만1212사로 전년 대비 3693사(9.8%) 증가했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신 외부감사법(신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 대상 기준 개선 등으로...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중점심사 대상으로 수주산업 회계처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건설 등 수주산업 결산·외부감사 시 유의사항’을 마련하는 등 수주산업의 결산·외부감사를 엄정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건설·조선 등 수주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환경변화에도 특정 공사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대상은 장철혁 SM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성수 최고A&R책임자(CAO), 박준형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등으로 알려졌다.
감사위원회는 카카오와 종속회사의 연결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작성,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당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카카오 감사위는 감사 절차의 투명성 등을 고려해 외부 법무법인의...
의무를 위반할 경우 외부감사법에 따라 회사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 감사 및 외부감사인도 과태료(3000만 원 이하) 부과 대상이 된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는 A사는 신규 사업 추진 등으로 일시적으로 자산총액이 증가해 내부회계 구축대상이 되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사는 자회사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자산총액이...
다만 베스파 측이 이달 17일 외부감사를 통해 자본잠식률 36.67%로 자본전액잠식이 해소됐다는 자료를 제출하면서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 거래소는 다음달 7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 매매거래 정지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티지웰니스와 피에이치씨는 최근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윤 위원은 “앞으로도 회계개혁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기업 부담을 덜어 주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으로, 기업부담 완화가 정보이용자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 생산에 힘써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의 애로사항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며 금감원 온라인 소통채널(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 내 열린창구)도...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한국은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그동안 감독기관이 없었거나 감독기관의 감사 권한이 불명확해 공직유관단체지만 사실상 민간 영역인 것처럼 채용실태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23개 기관에 대해 권익위가 직접 현장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에서 1386개의...
또, 외부감사 품질을 개선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한 회계 전문인력의 공급을 확대해 기업경쟁력을 높인다.
마이테이터를 도입해 흩어진 개인사업자의 금융, 상거래정보 등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사업자 매출, 자산관리 등 업무를 지원한다.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혁신 지원에도 나선다. 새로운 금융환경과 수요를...
이에 감사원은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금융위 사무관 182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 여부를 표본 점검했으며, 이 중 74.2%에 달하는 135명이 총 2365회에 걸쳐 초과근무수당 4661만 원을 부정 수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부정수령 횟수는 적게는 1회에서 많게는 91회였고, 부정수령액은 작게는 1만4000원 수준에서 크게는 약 300만 원에 달했다.
사무관 A 씨는...
가상자산 발행기업의 자의적 수익·자산 인식을 금지하고, 유통량 등 백서의 주요 내용을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거쳐 주석공시하도록 하는 등 회계·공시 규율도 강화된다.
금융권의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금융회사 스스로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가 도입되고, 금융회사 임원은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부여받는다.
내년 2분기...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대상범위 선정 가이드라인’은 평가·보고 대상범위 선정 절차를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양적·질적 판단기준과 구체적 사례를 함께 제공해 실무적용상 혼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기준’과 관련 가이드라인을 상장협,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회사와 외부 감사인...
금융위원회에도 감사원은 '회계법인의 2022회계연도 수자원공사에 대한 회계감사 부실' 문제와 관련 "회계법인이 2022회계연도 수자원공사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외부 감사 절차를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 밖에 한국석유공사에 "쿠르드 지방정부...
기존 신용등급 BB등급 이상이었던 자산보유자 신용도 규제를 폐지하고,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 중 △자산 500억 원 이상 △자본잠식률 50% 미만 △감사의견 적정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 자산보유자로 인정된다.
금융위는 자산보유자 요건 완화를 통해 요건 충족 기업이 기존 약 3000개사에서 1만1000개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더불어 기존 일부 상호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