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에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 문서로,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 원수가 새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윤 대통령은 신임장을 전달받은 뒤 대사별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접견장으로 이동해 환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중국 외교부는 “대만 독립 운동가 정체가 드러났다”며 “독립은 망상”이라고 비난했다. 중국 정부는 전날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방산업체 3곳에 제재를 가하는 등 군사, 외교,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친중 성향의 국민당과는 대화 의지를 보인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달 10일 대표적 친중 인사인 마잉주 전 대만 총통과 회담했다. 이날 중국은...
위해 외교 공세에 나섰다.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각국에 호소하며 라이칭더 정부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려는 전략이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전날 카자흐스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대만 정세가 어떻게 되든 대만이 중국 일부라는 사실은 변함이...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세청 등 관계 부처와 EU 및 영국의 CBAM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EU, 영국 등 주요국은 탄소 집약적 제품을 수출할 때...
대만사무판공실 “통일되어야 하며 통일될 것” 中외교부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
중국 정부가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사를 거세게 비난해 향후 양안 관계가 훨씬 불안정해질 것을 시사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대만사무판공실의 천빈화 대변인은 이날 취임한 라이 총통의 취임사가 위험한 신호를 보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라이 총통은...
이어 “22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공동으로 장관 세션을 주재하고, 아울러 우리 외교부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 AI 글로벌 포럼이 같은 날 동시에 개최돼 전 세계 AI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 차장은 “우리나라는 독자적 초거대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며 ICT(정보통신기술)...
국토교통부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영국 외교부, 포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토지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중 세계은행 주관으로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오전 8시)에 진행됐다.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는 저개발국...
외교부가 먼저 김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인도 측에 타진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한 의원은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 우리가 요청한 것이 아니라 인도 정부로부터 요청이 있었다는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비판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앞서 2018년 김 여사는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문...
않으면 달 수 없는 대통령 휘장을 대통령 1호기에 버젓이 걸고 대통령인 듯 인도를 다녀온 것을 모두 밝혀졌다”며 “게다가 일정표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문 전 대통령 말대로 타지마할 가서 ‘단독외교’를 했으면 외교부 보고서에 왜 안 남았는지, 왜 방문일지를 안 썼냐”면서 “국민을 어찌 보고 능청맞게 웬 흰소리하냐”고 했다.
대륙아주는 위원회 소속 타 기관들과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준비를 긴밀히 협업‧진행하고 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시기에 맞춰 6월 4일에는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을 외교부·산업부 후원 하에 주관한다. 대륙아주는 아프리카 기업인 40여 명과 아프리카 진출에 관심 많은 한국 기업인 8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등 정부 관계자 및 대통령실 참모진도 함께 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뒤 당구에 입문해 세계적인 선수로 활동 중인 캄보디아 쓰롱 피아비 선수도 참석했다.
이날 오찬 음식으로는 메밀전병, 오이선, 김치전, 새우전, 공심채 볶음, 한우 불고기...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기본약정의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방한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정립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는 대 아세안 정상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과...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발표가 전해지기 직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중국은 일관되게 WTO 규칙을 위반한 일방적 부가 관세에 반대해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14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공개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이날 푸틴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확인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베이징, 하얼빈 2개 도시를 방문한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은 “5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날짜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 취임식 이후 외교행보 확대작년 일대일로 포럼 이후 7개월만중국 이어 북한 방문 가능성 주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1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다.
14일 중국 외교부와 러시아 크렘린궁 등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형태는 국빈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한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이달 말 한·중·일 정상회의 등 현안을 논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위 국빈관에서 열린 공식 회담에서 "양국 간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한·중관계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도록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 돼야 한다...
중국 외교부 역시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경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총 발행 규모는 1조 위안(약 189조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별 채권 발행을 통해 경제 발전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외교부가 나서서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