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구간에서 남성은 60대 4179명, 이어 50대가 3375명 순이었고, 여성은 60대 1만266명, 50대 8525명 순으로 환자 수가 많았다
김명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얼굴 한쪽에 전기에 감전된 듯한 찌릿함, 가만히 있다가 놀랄 정도의 예리한 고통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삼차신경통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치통과 증상이 비슷해 치과를 찾는...
이런 가운데 뇌혈관 분야 양대 학회인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대한내혈관외과학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의사들의 주장이 아무리 미래의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의 문제는 현실”이라며 “그러기에 조속하고 합리적 해결이 될 때까지 우리는 병원을 지키고 있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두 학회는 법 집행을 내세운 정부의 강경 대응 중단을...
김태섭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PC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들도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시간을 정해 놓고 무리하지 않는 등 특정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고 유지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박지현 외과 교수가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된 ‘일본 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시니 메모리얼 어워드(NISHI MEMORIAL AWARD)’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 제1 저자가 해당 상을 받은 것은 10년 만이다.
박 교수는 위암 수술 시 절삭기구 선택을 위한 ‘조기 위암에 대한...
한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가 정부의 의대 정원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작성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주장하는 A 씨는 13일 개인 SNS에 ‘의대 실습 때 생긴 일’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A 씨는 과거 외과 교수님이 가슴 종양으로 내원한 여성에게 학생들 촉진 실습을 부탁한 경험을 예로 들며 “나 포함 3명이 돌아가면서...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3월부터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화홍병원은 총 4명의 의료진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신경외과(척추) 안광업 과장 △신경외과(뇌) 이우성 과장 △영상의학과 이성욱 과장 △응급의학과 천영호 과장이 함께한다.
신경외과(척추) 안광업 과장은...
중앙대학교병원은 안종혁 외과 교수가 지난 6일 개최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10대 대표과제 선정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방 위원장은 “거의 30년간 뇌혈관외과 의사로 환자만 바라보고 진료해왔다. 외부압력이 무섭다고 바른말을 하지 않는다면 학자적 양심을 걸고 비겁하다고 생각한다”며 “저같이 필수의료를 하는 의사가 국민에게 호소할 때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전공의와 의대생이 3월 말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정상진료가 되지 않고 결국 의료 파국에 이르게 된다. 실제로 제일...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박흥규 길병원 여성암병원 외과 교수가 센터장, 최수정 가정의학과 교수가 부센터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한 해 동안 누적 452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185회 대면 교육을 시행했다. 암 생존자 센터 신규 등록, 찾아가는 센터 서비스...
앞서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사퇴로 1기가 와해됐던 비대위는 지난 7일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2기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기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비대위는 긴급총회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과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 사직서 제출 등 집단...
이러한 까닭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늘어나지만, 외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에서는 의사의 수가 줄어들게 됐다.
수가 통제는 소위 병원 쇼핑을 하며 과다진료를 받는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단 보험료는 미리 냈기 때문에 본인이 진료 때마다 직접 부담하는 금액이 적어져서다. 게다가 수가가 지방이나 서울이나 거의 비슷하다....
외과의사들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수의료를 살릴 수 없다고 분석했다.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지 않는다면, 전공의들의 업무 복귀를 설득하기 어려워 보인다.
대한외과의사회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스위스호텔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기피과가 제기하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문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안 됩니다.”
대한외과의사회가 의대 정원 증원에 찬성한다는 견해를 공식화했다. 다만, 한해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료 체계를 개선하기에는 허점이 많다는 분석이다.
대한외과의사회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스위스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상하이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저우추나가 더 이상 성형수술을 한다면 근육 경련, 안면 신경 부전, 마취제 남용으로 인한 뇌 손상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에 저우추나는 “부모님은 성형수술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고 사람들이 딸이냐고 물어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라며 “이제 다시는 수술대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30년간 근속한 송준호 신경외과 교수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약 각막 손상이 심하고 궤양의 깊이가 깊은 경우 결막이식수술이나 각결막이동술, 그리고 각막 자기이식수술 등과 같은 외과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
정 원장은 “각막궤양을 치료하고 있는 동안에는 눈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책이나 목욕은 자제하고 처방받은 안약을 횟수와 시간, 용량에 맞춰 넣어주는 것이 좋다”면서 “수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윤우성 경북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4일 SNS를 통해 “지금 의료문제에 대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토론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정부는 여론몰이에만 몰두해 있는 상황”이라며 “외과 교수직을 그만두겠다. 이미 오래전 번아웃도 됐고, 매일매일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대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도 5일 SNS를 통해 “다른 길을...
박민종 MPO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장애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에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 아이들과 함께 제10회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미그룹의...
4일 전국 의대 입학 증원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경북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처음으로 공개 사직 의사를 밝혔다.
윤우성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교수직을 그만두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직 의사를 전했다. 윤 교수는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의 보호막이 되어주지 못하고 뒤에 숨어 반대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어떻게든 잘 해결되길...
의사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 바람직한 의사상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에만 몰리고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전통적인 필수 의료과를 기피하는 오늘의 세태를 통렬히 비판하는 장면들도 감흥이 컸다”고 덧붙였다.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수요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증원 신청 총규모가 정부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