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5.7%)은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6.1→5.0%)은 전년동기에 비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의 경우 기계·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제조업(6.4→5.9%)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 건설 등 비제조업(4.8→5.5%)은 상승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5.6→5.5%), 비제조업(6.9→4.3...
회계업계 관계자는 “상장사 A와 외감대상 B·C사의 최대주주인 D사가 자본규모가 작은 유한회사라면 법 개정 후에도 외부감사 부담 없이 자회사들의 수익을 빼갈 수 있다”며 “국내 경제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집단의 자금흐름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외감법 개정안서 감사보고서 공시 빠져…‘반쪽 개정’= 지난 10일...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분명히 하고 회계 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13년 외감법에 근거가 마련됐다. 상장법인은 지난해부터 시행해 위반사들은 올해 조치를 받게 된다.
190곳 중 개별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 미준수는 각각 142개사, 60개사였다. 12곳은 둘 다 미준수였다. 바뀐 법규를 숙지하지 못해 제출의무를 몰랐거나 기한을 경과한 경우가...
대출대상은 KEB하나은행을 통해 임직원 5명 이상의 급여이체가 되는 거래기업의 임직원이다. 외감기업 임직원은 연소득의 1.2배 범위 내 최대 5000만원까지, 비외감기업 임직원은 연소득 범위 내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굿파트너론은 KEB하나은행의 거래기업 임직원이 아닌 일반 직장인 대상 대출에 비해 연소득 인정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 국제유가 하락에 매출액 증가율 전년비 1.9% 감소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말 외부감사대상법인 기업 1만 5947개 중 3062개 업체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올 2분기(4~6월) 법인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줄었다. 이는 2014년 2분기 -2.9%를 기록한 이래 마이너스 행진(2015년 1분기부터 기존 상장기업 기준에서...
또한 외감법 개정안은 그동안 회계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유한회사와 대형 비상장주식회사도 외부감사의 대상으로 확대하고, 회계법인을 3년 주기마다 의무적으로 교체하는 내용과 감사인의 회계부실 책임을 회계법인 대표이사에게도 묻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외부감사의 기능을 강화하고, 회계법인과 기업의 유착관계 형성을 방지하도록 함은 물론...
신성장경제연합회는 이후에는 거래소 및 코스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증체계인 리드비즈(LEAD-BIZ) 인증을 부여하기 위해 정식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기업은 신성장 역량평가 우수기업 선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외감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위한 시세 조종이나 미공개 정보 이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거래소에서 어떤 혐의점을 찾고 나서야 살펴볼 수 있다”면서 “외감법 대상 법인을 국내 상장된 해외법인까지 확장하자는 일각의 주장은 해외 기업을 우리 증시에 상장할 때 규제로 작용할 수 있어 적절한 균형이 필요할 것”고 말했다.
상장 해외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의...
2014년 7월 시행된 외감법 개정안에 따라 감사도 주주총회 해임권고 대상으로 추가된 상태다. 그러나 감사가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회계오류나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방지하지 못하는 경우에 구체적인 조치 기준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소위 디렉터·매니저·인차지(In-charge)라고 불리는 회계법인 중간감독자는 감사업무상 중요사항에 대한 1차적인 감독 업무를...
◇ 국제유가 하락에 매출액 증가율 전년比 2.0% 감소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속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외부감사대상법인 기업 1만6281개 중 3065개 업체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올 1분기(1~3월) 법인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4.7% 감소한 것에 비해서는 그 폭이 완화됐다.
전체 기업의...
다만 증선위는 모뉴엘이 지난 1월 폐업해 외부 감사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미 책임자가 관세법, 외감법 등의 위반으로 공소 제기된 것을 감안해 검찰 고발 및 감사인 지정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잘만테크는 매출 및 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증선위는 잘만테크가 모회사인 모뉴엘과 공모해 허위 수출 장부를 만드는 방식으로 회계 장부를...
기존에는 제재범위를 모든 외감회사로 정했으나 수정안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법인 등 이해관계자가 많은 외감회사로 한정했다. 제재대상은 모든 부실감사에서 대표이사의 감사품질 관리 소흘로 부실감사가 발생한 경우로 바꿨다. 고의로 중대한 부실감사가 반복되는 경우 회계법인의 대표는 등록취소나 직무정지의 제재 조치를 받는다.
회계법인 대표이사 제재안을...
삼정KPMG는 오는 24일 국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2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Audit Committee Institut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정KPMG는 지난해에 이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감사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당기순이익증가와 재고자산 감소에 영업활동 현금흐름(74억원→103억원)이 개선된데다 투자가 늘면 마이너스 값이 증가하는 투자활동(-80억원→-81억원)은 제자리 걸음을 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조사부터는 기존 1700여개 상장기업에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인 외감기업 2만여개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외감 대상회사는 사업연도 개시 후 4개월 이내에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선임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감사인을 선임할 때는 감사나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상장법인과 소유·경영 미분리 비상장기업은 반드시 감사가 아닌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정해진 기한까지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제출 대상 서류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이다. 연결재무제표 작성 회사는 해당 내용도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에는 외감법에 따라 검찰에 고발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간 다수 회사들이 재무제표 작성의무를 외부감사인에게 의존하려는 잘못된 관행을...
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 외감 대상이 각각 141사, 752사 증가했다. 자산 규모별로는 100억~500억원 규모 회사가 65.2%(1만627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500억~1000억원 자산규모의 회사가 12.6%(3148사)로 나타났다.
증선위가 지난해 공정한 감사를 위해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422사로 전년 대비 33.5%(106사) 늘었다. 전체 외감 대상 회사에 대한 지정 비율은 1.7...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외감법 개정과 관련한 규제개혁 심사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23일 내년 테마감리 대상으로는 △미청구공사 금액 적정성 △비금융자산 공정가치 평가 △영업현금흐름 공시 적정성 △유동ㆍ비유동 분류의 적정성 네 가지를 선정했다. 테마감리는 대우조선해양 등 건설ㆍ중공업과...
공정위에서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에서 선수금 증감률 측면 92.73%라는 업계 최고 성장률(2013년 외감 대비)을 달성한 바 있으며, 한국경제신문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