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래저축은행과 예쓰저축은행의 재매각이 추진되고 영업정지 중인 7개 저축은행들 중 상당수도 다음달 중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예나래저축은행 매각을 공고하고 오는 21일까지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예보는 지난달에도 예나래저축은행 공개경쟁 입찰을 벌였지만 입찰에 참여한 2곳이...
작년 전일저축은행(현 예나래저축은행)의 예금자에게 최초로 시행됐고 으뜸저축은행(현 예쓰저축은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삼화저축은행의 경우 5000만원 초과 예금 가운데 30% 이상이 개산지급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나중에 배당으로 지급돼야 할 개산지급금을 미리 주기로 했다”며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도 이르면 25일부터...
김 위원장은 “매각절차를 진행중인 104개 저축은행 중 국내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인 5개(보해, 도민, 우리, 새누리, 예쓰)를 제외할 경우 94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과도인 예금인출이 발생하지 않는 한 상반기 중 부실을 이유로 영업조치를 추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김석동 위원장의 발언이 모든 저축은행이...
보해저축은행에 이어 도민저축은행마저 영업정지 조치를 받으면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저축은행 중 우리·새누리·예쓰저축은행 등 3곳이 남았다.
그러나 우리·새누리는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해 정상화가 진행 중인 곳으로, 별도의 BIS 비율을 적용하면 감독 기준치를 웃도는 데다 대주주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이 뒷받침돼 차츰 안정되는 추세이다. 또...
특히 금융위원회가 지난 17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이라고 공개한 5곳의 저축은행 중 이미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보해저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곳(도민·새누리·우리·예쓰저축은행)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우리저축은행 본점 앞에는 예금주 500여명이 몰려 들어 먼저 예금을...
지난 17일 금융위원회가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발표할 당시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에 못 미치는 보해, 도민, 우리, 새누리, 예쓰 등 5개 저축은행이 아직은 문제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틀 만에 보해저축은행이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또한 김위원장은 부산저축은행 계열사의 영업정지로...
그리고 첫번째 그룹에 이미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5곳(부산·대전·부산2·중앙부산·전주)과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정상수준(5%)을 밑도는 5곳(보해·도민·우리·새누리·예쓰)이 포함된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일종의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금융권에서 ‘블랙리스트’를 공개하는 시점에 이미 추가 영업정지는 예견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금융권...
보해, 도민, 우리, 새누리, 예쓰 5개사와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5개사.
그러면서 나머지 94개 저축은행과는 확실히 구별지어 안심해도 좋다는 뜻을 밝혔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94개 저축은행은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내 부실을 이유로 영업정지 조치를 추가적으로 부과할 곳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부실...
부산저축은행 계열 5개사를 제외하고 BIS 비율이 5%에 못미치는 곳은 보해, 도민, 우리, 새누리, 예쓰 등 5개 저축은행이다. 하지만 이들 저축은행은 자구적 경영개선계획을 실시하고 있으며 M&A(인수합병)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올해 하반기중으로 부실 저축은행들의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추가...
또한 예쓰저축은행의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100% 주식을 소유하고 있고, 현재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저축은행부실화에 따른 영업정지는 일부저축은행에 국한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상영업중인 저축은행과 거래중인 예금자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며 "정부는 시장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예컨대 지난 8월엔 웅진캐피탈이 주축이 된 웅진금융파트너스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서울저축은행을, KIC그룹은 지난 9월 예쓰저축은행을 각각 인수했다. 10월에는 안스코퍼레이션이 동양저축은행 인수에 대한 금융위 승인을 받았다.
업계는 최근 들어 저축은행 M&A가 잇따라 무산되거나 답보 상태에 처한 것은 매수자 입장에서 부동산 PF 부실채권에 대한...
그리고 올해 초 다시 예쓰저축은행 인수에 도전했다. 이번에는 계약 직전 단계까지 가며 인수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윤 회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일이 터지고 말았고 저축은행 인수는 철회해야 했다.
이후 무혐의로 풀려난 최 회장은 저축은행 인수에 박차를 가했고 네 번째 시도 만에 비로소 중앙부산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러시앤캐시는 올해 초 예쓰저축은행 인수를 시도하다가 지난 5월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자 인수 의사를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웰컴크레디라인과 리드코프, 또 다른 대부업체 1~2곳도 저축은행 인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대부업체들이 저축은행 인수에 나선 것은 영업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부업체 상한 금리는 지난 7월...
두 차례 매각작업이 유찰됐던 예쓰저축은행이 KIC그룹에 팔릴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26일 "KIC그룹과의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며 "조만간 본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쓰저축은행은 부실저축은행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전북저축은행과 으뜸저축은행에 예보가 공적자금을 투입한 뒤 두 은행을 합쳐...
예금보험공사는 7일 예쓰상호저축은행 재매각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쓰상호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 전북상호저축은행, 으뜸상호저축은행을 예보가 인수해 만든 가교은행이다.
예보는 수의계약에서도 적정한 인수후보자가 없을 경우 예나래상호저축은행과 연계한 매각 등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가교은행인 예쓰저축은행도 인수후보자들의 가격 미달로 매각이 또 다시 유찰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축은행 M&A를 위해서는 인수대상자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은행과 견실한 대부업체에게도 기회를 주면서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M...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가교은행인 예쓰저축은행 매각이 유찰됐다.
예보 관계자는 13일 "인수가격과 자금조달 능력등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인수의향서 제출한 회사들 중에는 적격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예보측은 새로운 인수 희망자로부터 오는 20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당초 A...
지난 35년간 제주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간판을 이어온 으뜸저축은행이 경영정상화에 실패함에 따라 예금보험공사 설립 가교은행인 가교은행으로 계약 이전되면서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는 '예쓰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이어가게 된 것.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의 100% 출자로 설립된 예쓰저축은행은 으뜸저축은행의 우량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