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술가(ARTISTS)’ ‘혁신가(INNOVATORS)’ ‘거물(TITANS)’ ‘지도자(LEADERS)’ ‘아이콘(ICONS)’ ‘개척자(PIONEERS)’ 등 6개 부문에 걸쳐 배우 시무 리우, 앤드류 가필드, 조이 크라비츠, 젠데이아,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강 변호사는 이사로, 김 여사는 예술감독으로 재능기부와 금전적 지원을 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이 공개하는 김 여사의 사진에 대해 “나한테만 (사진을) 줬다. 나는 지인이면서 공인이기 때문”이라며 “(김 여사는 사진을 줄 때) 어떤 말도 안 한다. 그런 말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김 여사가 내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권을 교체해야...
칸영화제가 가장 사랑해온 예술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 기괴한 비주얼의 SF호러물로 돌아온 베테랑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경계선(2018)'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감독이 된 알리 아바시까지 모두 자신들의 쟁쟁한 신작을 칸에서 최초 공개한다.
칸영화제의 영원한 사랑, 예술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
칸영화제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온 벨기에...
그 모든 것을 넉넉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게 예술에서의 바람직한 재현이다.”
△ ‘신발’과 ‘사랑’의 관계에 관한 글도 흥미로웠다. 이 글을 읽고 뜬금없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떠올랐다. 이 글에서 당신은 “여러분의 사랑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요”라고 했다. 그렇다면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
“세...
6일 진행된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류승완 감독과 ‘오징어 게임’이 각 영화와 TV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대상은 처음 받아본다. 영화도 아닌 제 이름으로 받으니 민망하고 감사하다”라며 “혹시 상을 받으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했는데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만 생각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함께 일한...
6일 진행된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의 영화 남자 부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 전체를 짊어진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죄송하고 미안하다. 변성현 감독에게도 감사하다”라며 “크랭크인 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손을 내밀어준 영화 관계자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동지...
6일 진행된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는 황동혁 감독이 영화 ‘오징어 게임’로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제가 받을 줄 모르고 소감을 준비를 못 했다. 한국 시상식은 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 말로 할 수 있다는 게 편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은 만들기까지 오래 걸린 작품이다. 이 만들기 어려운...
6일 진행된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는 조은지 감독이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조은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모습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 “돌이켜 보면 저에게 행운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잘 몰랐다. 저에게 작품을 맡겨 주시고 믿어주신 대표님과 작가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의 신작 단편영화 ‘심장소리’, 그를 주인공으로 프랑스 알랭 마자르 감독이 촬영한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도 최초 공개한다.
첫선을 보이는 이창동 감독의 단편영화 ‘심장소리’는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하는 해고노동자 남편, 우울증에 걸린 엄마(전도연) 그리고 엄마를 지키고 싶은 아들(김건우)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감독은...
프랑스 감독 알랭 마자르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이창동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심장소리’는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연상호 감독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블루 벨벳’(1986),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1997),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실종’(2021)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고 감독은 ‘우리 학교(2007)', ‘워낭소리(2009)' 프로듀서, ‘서산개척단(2018)',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2020)' 배급담당 등을 거친 국내 대표적 독립영화인이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으로 지난해 열린 제1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공헌상을 받았다.
그는 “젊었을 때 민중가요를 부르던 분들이 어느 순간 지나면 시대의 공기를 다루는 노래를 하지...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이후 광주, 세종 공연을 마친 뒤 11월 중 브로드웨이서 간단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유희성 예술감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로 진출하려는 목표로 진행한 작품”이라면서 ”’광주민주항쟁’이 일어났던 당시 광주 시민들의 의식과 정신을 어떻게 문화콘텐츠화했는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에게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2022년 개봉한 예술 영화 중 ‘안테벨룸(9만 5000명)'에 이어 관객 동원 2위에 오르는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스펜서’를 배급한 영화특별시 SMC 윤정한 대표는 “2030여성을 첫 번째 타깃 관객으로 삼되, 다이애나 왕세자빈이라는 대중적인 주인공을 다루는 만큼 일반적인 상업영화보다 관객을 더 끌어들이는 ‘아트버스터’의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고...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예술과 금융, 산업계 전반으로까지 확산하며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규제하거나 관리 감독, 나아가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사실상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은 여전히 상정되지 못한 채 쌓여 있다. 정부 부처도 주무 부서를 두고 서로 떠넘기기에 나서는 등 제도 정비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FIU가 가상자산을 감독ㆍ검사하고 있어서 NFT가 가상자산으로 분류된다면 FIU가 NFT 시장도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바로 NFT를 가상자산으로 봐야 할지 모호하다는 것이다. FIU 내 기획행정실에서 현재 NFT의 가상자산 해당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NFT 시장에 대한 정의는 FIU가 금융연구원과 수의계약을 맺고 연구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의...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인이 모인 1단계, 영화영상인이 모인 2단계의 뒤를 이어 예술가가 모여드는 3단계로의 진화를 계획 중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종신 감독은 “파주출판도시는 자기 땅을 조금씩 내놓은 이들 덕분에 골목길을 만들 수 있었다”고 짚으면서 “더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한다”고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그런 점에서 봉준호는 영리한 감독이다. 그는 ‘대중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줄 안다. 그의 첫 1000만 영화인 ‘괴물’을 살펴보자.
이 영화는 괴수영화다. 봉준호는 영화 초반부에 관객들이 괴수영화에 기대하는 장르적 재미를 충분히 선사한다. 중반부를 넘어가면서는 “왜 이런 괴물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2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독립‧예술영화의 현안을 점검하는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의 발제로 시작한다.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장건재 모쿠슈라 감독, 박채은 독립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진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중계돼 누구든...
이후 ‘말임씨를 부탁해’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020년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에 선정되고 김영옥, 박성연, 김영민 캐스팅을 마치면서 2021년 1월부터 한달 간의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박 감독은 출연 비중이 큰 요양보호사 ‘미선’역을 언급하며 “박성연 배우가 행동이나 대사의 디테일을 잘 살려줬다”며 감사의 마음를 표했다.
한편 ‘기생충’의 이정은도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