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은정 예금보험공사(예보) 선임조사역은 '저축은행업권의 개인사업자대출 현황 및 리스크요인' 보고서에서 저축은행 업무보고서와 NICE신용정보 데이터를 토대로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중 7등급 이하 저신용자의 '단기 잠재부실률'은 19.8%로 전년 말(17.8%)보다 2.0%포인트(p)...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증권사가 운용하는 채권은 최근 10년 동안 금리가 급등할 때마다 손실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2013년 5월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언급 이후 국내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기존 대비 36bp(bp=0.01%포인트) 치솟으며 증권업계는 966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양적완화 축소 실행이 아닌 ‘가능성 언급’...
예금보험공사가 15.2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나마 지속적인 지분매각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 중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사는 사기업인 동시에 금융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따르고 있는 라이센스 사업자인 만큼 이미 정부의 규제를 따르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맞춰가고 있는데,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금융을 도구화해 과도한 발언을 하는 것은...
실제 이달 들어 OCC와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세 기관 인사가 참여한 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쉬 청장 대행은 회의의 목표에 대해 “정책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가상화폐 시장 성장 국면에서 고려해 봐야할 아이디어 제안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가상화폐 가격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월 비트코인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예금보험공사는 하나은행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금융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보는 하나은행이 추진하는 ESG 금융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우수환경기업 육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의 재원 마련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예보와 하나은행은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협업을 통해 환경관련 중소기업을...
안도걸 차관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8대 사회보험 자산운용 간담회를 주재하며 " 8대 사회보험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률 개선을 위한 다각적 조치들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기준 8대 사회보험의 채권비중은 46.1%로 미국(27.9%), 캐나다(22.8%), 노르웨이(24.7%) 등과 비교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6일 A 사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가 대전광역시장을 상대로 낸 전부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B 사는 2008년 대전광역시와 지하주차장 등 운영사업을 두고 민간투자법에 따른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A 사는 B 사에 145억 원을 대출해줬다. A 사가 2013년 11월 파산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파산관재인이...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KR&C에 대한 대출채권 400억 원과 한화생명 배당금 26억 원 등을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Ⅰ을 조성해 올해 3월까지 168조7000억 원을 지원했다.
이후 출자금 회수, 자산매각, 배당 등을 통해 3월 말까지 117조3000억 원을...
문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후보자의 장남(28)과 장녀(22)가 보유한 합산 예금액(보험 포함)은 2억6900만 원으로 5년 새 2억2000만 원 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장남은 2개의 생명보험에 9000만 원, 장녀는 2개의 생명보험에 5800만 원의 예금액을 보유했다. 하지만 두 자녀의 최근 5년간 실제 소득 발생 내역(국세청 신고 기준)을 보면 소득 합산액은 총...
예금보험공사는 금융회사 부실책임 조사와 은닉재산 발굴의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해 검찰과 공조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문 교육은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추적기법과 대법원의 부실금융회사 손해배상소송 판례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주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개념 및 분석(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과 사례를...
남은 15%의 예금보험공사 지분이 연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예금보험공사 지분 2% 블록딜이 있었으며 (2.5% 할인) 물량 중 90%는 외국인이 받아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예보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원칙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략적 투자자 유치 혹은 희망수량 입찰 등 시장 충격 없는 출구...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2%(약 1만4445)를 매각해 공적자금 1493억 원을 추가회수 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잔여지분 17.25%을 분산해 매각했다. 전일 종가 기준 평가액 1조3208억 원 상당이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율이...
최근 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3기 신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땅투기 논란으로 국내 정치지형이 격변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 사정이야 어떠했든 당시 김영란법에 의해 충분히 준법을 강제할 유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다시 국회에서 이해충돌 방지법을 만들어 시행하겠다는 얘기를 듣는 국민들이 국회, 나아가 우리 정치에 대해 갖는...
예금보험공사는 31일 '2020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특별계정이 설치된 2011년 이후 31개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위해 27조2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지난해 3646억 원을 회수하는 등 현재까지 총 13조2000억 원을 회수해 특별계정 부채 잔액은 11조1000억 원이다.
백서에서는 저축은행 정리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는 다음 달부터 통신사와 협업해 파산한 금융회사의 파산배당금 지급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겠다 29일 밝혔다.
예보는 "예보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통신사에 제공하면 통신사는 예금자의 휴대전화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번호가 바뀌어도 최신 번호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예금보험공사가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유예 기간을 최장 1년간 재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채무조정을 통해 분할상환 약정을 이행 중인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최장 1년간 상환유예했다.
올해 3월 상환유예 기간이 도래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 최장 1년간...
올해에 들어서만 수출입은행과 예금보험공사에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1월 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감사로 김종철 전 법무법인 새서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상임감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경희대 동문이자 대선 캠프에서 법률자문역을 지냈다. 지난달 정재호 전 민주당 의원을 상임감사로 선임한 IBK기업은행도 논란을 빚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은행들의 전체 대손충당금은 2366억 달러(약 268조 원)로,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코로나19 여파에 대출이 늘었지만, 상환 어려움이 예상된 탓이다.
다만 지난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통과했고,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면서 은행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보인다.
마크 메이슨...
예금보험공사도 이달 신입직원 채용 공고를 낸다. 금융 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법), IT(전산) 등의 직군에서 15명 내외의 채용이 진행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달 중 일반직 28명, 상담직 3명에 대한 채용을 시작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도 이달 중 상반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15명 수준이다.
시중은행 중에는 농협은행이 유일하게 3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