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역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오스카 4관왕을 수상했고, 2021년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94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지역 문화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파악한 지방문화원 소장 원천 자료는 148만 여 건에 달한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6~18일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에 영상콘텐츠 제작사, IP사, OTT 플랫폼사 등 바이어 1000여 명이 참석해 1262억 원의 거래상담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진원 관계자는 “참여사가 지난해 183개에서 올해 286개까지 늘어나면서 부스 임차 규모만 1.5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일 문체부는 박 장관이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을 18일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보완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진위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가입해야 하는 대상자는 ‘영화상영관 경영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오펜하이머’가 11만837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1만8764명을 기록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오펜하이머’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심사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내년 3월 열린다.
영진위 심사위원회는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아파트에서 살아남으려는 보통 사람들이 등장한다"며 "아카데미를 감동하게 한 봉준호...
16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특별 세션에 참석한 이성진 감독은 “’성난 사람들’은 몇 년 전 내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면서 “녹색 신호등이 바뀐 걸 보지 못한 나에게 뒤에 서있던 흰색 BMW가 멈추지 않고 경적을 울렸고, (운전석에 앉아있던) 백인 남자가 소리를 지르며 난폭운전을 시작해 나도 그를 따라...
또 총 323편의 영화에 대해 267만 건의 허위 발권 정보를 입력하면서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업무를 방해했다고 봤다.
경찰은 당초 이 기간 개봉한 영화 462편과 이에 관계한 배급사 98개 사를 수사 대상에 올렸고, 이중 관객 수를 2만 명 넘게 부풀린 관계자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추렸다.
지난 6월 경찰은 ‘비상선언’ 배급사 쇼박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55만29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선보였던 모든 작품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개봉 성적을 기록한...
제78주년 광복절에 맞춰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한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는 개봉 당일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5.3%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53만 9646장이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누적 관객 수 100만 498명을 넘어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몰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 연기파...
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신진 인력 육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업계의 파트너로서 국내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넷플릭스-영화진흥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돼지의 왕’ 연상호, ‘로보트 태권브이’ 김청기 등 애니메이션 감독 27인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폐지 결정을 두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에 대한 사망 선고를 단호히 막겠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 27인은 “영진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을 원래의...
애니매이션업계가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지급돼 온 제작지원금을 전액 삭감하려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침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6일 애니매이션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등 6개 애니메이션 단체는 4일 업계에 연명 참여 제안서를 돌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는 2024년 예산에서 영화진흥위원회의 애니메이션 종합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권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누적관객 300만을 넘어섰다. 개봉 11일 만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두 번째로 300만을 넘긴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성평등 단편영화 2편에 각 2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하는 ‘필름X젠더’ 시상을 진행했다.
양평원은 지난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제5회 ‘필름X젠더’ 시상식에서 이지원 감독의 ‘아감뼈 이야기’, 채한영 감독의 ‘차가운 숨’ 등 두 편에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은 공동성명문을 내고 “세액공제율을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상향한다는 결정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지난 5일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쇼박스, 플러스엠 등 영화배급사 5개 사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개 사,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당사자 대표단체 2개와 함께 ‘시각 ·청각장애인 차별 없는 영화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진위는 “총 8차례의...
독립예술영화의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전국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람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3일 인디그라운드는 전국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27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람권 4매 등 패키지를 2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 외 지역 극장용은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포함 전국 극장용은 7일 오후...
고인은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야당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가 방송에서 하차당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 고인은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 단원병원 장례문화원이고 발인은 3일 오전이다.
사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린아이에게 친절을 베푼 이준혁의 과거 모습에 네티즌들의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준혁이 출연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다가오는 주말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 984만 명을 동원하며 천만 돌파까지 약 16만 명을 남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