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영화관 매출액은 73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했다. 전체 관객수는 764만 명으로 19.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영화 매출액은 411억 원, 관객수는 432만 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열흘 만에 매출액 277억 원, 관객수 295만 명을 돌파한 '서울의 봄'이 한국영화 전체 매출액 및...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0시 기준 누적 관객 701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이 얼어붙었던 한국 영화계 회생의 불씨가 되며 영화는 2023년 하반기 극장가의 최대 화제작이 되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영화를 살펴보고 있다.
문체부는 이미 문화산업에 대한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출판문화산업진흥법, 만화진흥법, 음악산업진흥법, 영화비디오법 등을 통해 개별 산업에 대해 규제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적용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산업에 대한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이고 경직된 규제 적용이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고 제작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제작사를 육성 및 발전시키며, 영화와 TV 부문의 제작 규모를 키우면서 인적 능력과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흑조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드라마는 대만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심의를 거쳐 제작비의 최대 40%를 지원받게 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대만원래오락미디어는 나머지 제작비를 함께 투자해 한국...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32만40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27만6925명이다.
이는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개봉 2주 차에도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이번 주말...
전일(2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만화·웹툰 분야 관계자들과 만나 업계 지원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기구도 키우고 문체부 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유 장관은 "거의 모든 드라마나 영화에 원천 콘텐츠에 웹툰, 만화가 많이 사용되고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이 가운데 매체와 함께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은 공공언어를 만들고 사용하는 언론사 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쉬운 우리말 쓰기를 진흥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4년 동안 추진된 사업이었지만, 내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김 회장은 "특히 공공언어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대국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문해력...
저작권박물관이 저작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음악가, 영화감독, 안무가 등 미래 K-콘텐츠 창작자로 이끌어 줄 마법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작권법과 제도를 촘촘히 마련하여 창작자의 권리가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제작사, 투자·배급사, OTT 등이 논의하는 홀드백 협약 테이블에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 등이 참여해 상이한 의견을 조율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홀드백 도입 추진에 일단 영화계는 환영의 분위기다. 모태펀드 대상작에 한해서라도 홀드백 준수를 의무화하는 방침이 극장 중심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기업들의 홀드백 협약에 정부가 어느...
이에 대해 전유신 학예연구사는 "모던 보이와 모던 걸들에게 배포되던 영화 주보의 표지에서 발견되는 기하학적 추상은 이것이 근대적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롭고도 세련된 이미지로 인식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문예 진흥의 목적으로 발간된 '제일선'이나 '신인간' 같은 시사 종합지에도 기하학적인 추상 디자인의 표지를 발견할 수...
14일 영화진흥위원회는 국내 영화관 10월 매출액 및 전체 관객 수 등 통계 수치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영화관 10월 전체 매출액은 총 674억 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10월 전체 매출액 평균(1394억 원)의 48.3% 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5%(58억 원) 증가했다.
10월 전체 관객 수는 690만 명으로 2017~2019년 10월 전체...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2.2%(4만8998명)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그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던 ‘더 마블스’(6.7%)는 물론, 15일 개봉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11.7%), ‘비투비 타임 : 비투게더 더 무비’(7.0%) 등을 큰 폭으로 앞지른 수치인데요....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예술행사에 최근 3년 간 약 90억 원을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광주신세계미술제·젊은대구작가들 전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예술단인 ‘한빛예술단’ 정기 후원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 유스아트페어(6월), 한빛예술단...
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는 공시를 통해 KBS와 12억 원 규모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BS ‘드라마 스페셜·TV 시네마 2023’을 제작해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으로 총 10편을 제작한다. 단막극 8편의 작품은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 ‘폭염주의보’, ’마님은 왜...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관객 수는 2017~2019년 9월 평균 관객의 45.1% 수준이라면서, 지난해에는 흥행 작품이 있었던 반면 올해에는 없었다는 점을 올해 영화관 관객 감소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선선해진 날씨 및 길었던 연휴로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8.8% 증가했다.
쇼핑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3.0% 증가한...
이 같은 상황에서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예산에 시청각장애인용 관람 장비 도입 명목으로 31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며 대비에 나섰다. 극장이 장차 구매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장비 비용을 사실상 대신 부담해주는 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장애인 관람환경 개선 사업은 향후 (대법원) 판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5만52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용감한 시민’은 3만6664명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앞서 3일 개봉한 후 20일 연속 1위를 지켰던 ‘30일’은 2만7414명을 동원하면서 3위로 하락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센과...
최근 위축된 영화관 산업과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산 축소 등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드라마ㆍ예능 분야에는 이현경 영화평론가, 정명섭 드라마 작가,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등이 참석한다. K드라마와 K예능의 영향력 확장 및 그 명과 암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웹툰 분야에는 김소원 경희대 학술연구교수, 고일권 웹툰 작가, 한유희 만화평론가 등이 참석한다. 일부...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 및 에치에프알, 디오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액세스망 지능화) 국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개발성과를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다.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등의 표준기술과...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 씨와 영화감독 황동혁 씨 그리고 희극인 고 송해 씨 등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성우 이근욱 △배우 정혜선이 은관문화훈장을, △가수 김수철 △작가 이환경 △작사가 양인자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외에도 △배우 황정민 △희극인 신동엽 △감독 유인식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 △가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