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모건스탠리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이사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본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원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자문을 수행했다....
위메프는 “굵직한 외부 영입을 잇달아 진행, 최고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며 “올해 8월 애플 본사 출신 이진호 박사가 CTO로 합류한 지 두 달여 만에 C레벨 주요 인사를 추가로 영입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김 CPO는 미국 웰즐리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MBA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이재현 CJ회장이 구창근 신임대표가 쓴 보고서를 보고 영입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일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CJ ENM 자회사 티빙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빙은 지난 7월 KT의 ‘시즌’과 합병을 통해 오는 12월 정식 출범한다. 넷플릭스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티빙과 시즌이 손을 잡아 출범하면 국내 OTT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번...
롯데그룹은 지난해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을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헤드쿼터(HQ·Head Quarter) 체제로 전환하면서 순혈주의를 깨고 P&G 출신 김상현 유통군 부회장과 신세계 출신 정준호 백화점 대표, 놀부 출신 안세진 호텔롯데 대표 등을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 쇄신을 한 바 있다. 이에 올해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CJ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를 위해 중기비전 중심의 혁신성장과 최고인재육성에 나설 사업가, 전략가 중심의 발탁을 강화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CJ그룹은 역량 있는 내부 인재의 조기발탁과 더불어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독보적 경력을 쌓은 최고인재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폭스(Fox)미디어 성장전략책임자(CGO)를 지낸 정우성 경영리더가 CJ ENM...
LG유플러스는 지난 연말 인사개편에서 CJ ENM, 하이브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CCO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한 데 이어, 올해 초 CJ ENM 출신 미디어콘텐츠 전문가 이덕재 전무를 CCO로 영입하는 등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외부에서 빼어난 성공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콘텐츠 전문...
이를 위해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을 계기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바이오·백신 영역에서 일류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의 시니어 프로그램 오피서(Senior Program Officer) 해리 클리엔쏘스(Harry Kleanthous)를...
의약품 물류기업 지오영 그룹은 신임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에 어재혁 전 CJ대한통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재혁 물류사업본부장은 MIT와 해양수산부 출신으로 한국 물류기업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기구인 ‘국제 물류투자 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2007년 이후 CJ대한통운에서 TES 물류연구소장, 중국본부장, 포워딩본부장,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염영호 휴젤 인재개발팀 과장은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채용박람회에 부스를 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입·경력사원을 두루 채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 담당자들은 제약바이오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기본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장점을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넥슨은 신입 채용 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다양한 부문별 집중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인재 영입과 육성에 공들이고 있다.
이와 같이 활발한 인재 투자의 배경으로는 올해 넥슨이 기록 중인 역대급 성과가 손꼽힌다. 넥슨은 올해 초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잇따라...
KBI그룹은 지난해 7월 단행한 인사에서 KBI건설의 신규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내부에서 선임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진광우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KBI건설의 전신인 갑을건설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30년을 근무했다.
진 대표는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부문 영업에 집중하며 연속 수주 달성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과거의...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신사업팀 출신 김도형 상무를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SIO)로 선임했으며 지난 8월에는 KB증권 리서치센터 그린에너지 팀장 출신 백영찬 전무를 신규 리서치센터장으로 영입하며 내부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
지난달 정책기획수석 신설과 새 홍보수석 영입을 시작으로 이번 개편까지 50여명이 교체됐다. 이번 개편의 기준은 능률과 효율성에 방점을 찍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정무1·2비서관은 각각 국회와 전략기획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또한 원외 인사 가운데 후보로 거론되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대위원장 인선이 뜻밖의 인물난에 봉착하면서 국민의힘은 다시 내부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부의장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급부상했다.
정 부의장은 그간 여러차례...
맥킨지에서 3년 반 넘게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기에 정성택 부사장은 삼성전자 등 국내 IT기업 이외에도 다수의 대기업 인사팀이 영입해야 할 핵심인재, S급 인재로 그간 분류되었다.
대학교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한 다수의 생각과 달리 이후 그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미국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했다. ‘모보탭’ 총괄사장을 맡으며 국내...
이번 인사는 올해 4월 롯데지주 내 외부 인재 영입을 전담하는 STAR팀 신설 이후 첫 번째 CEO급 영입이다.
롯데는 향후 인적자원관리(HRM)/개발(HRD)을 아우르는 HR혁신통합TF를 발족하고, 김희천 신임 인재개발원장을 TF장으로 겸임 위촉하여, 그룹 전체의 HR전략 방향과 혁신과제 수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조직 개편·외부 수혈 등 체질개선으로 위기극복 나서
휠라코리아는 조직 개편과 외부 인사영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대표이사 직속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이재현 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 출신으로, 뉴발란스 키즈를 거쳐 뉴발란스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을 지녔다.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7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경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 중동·아프리카 및 한국 총괄장 등을 역임하며 주력사업 분야 전략수립, 매출성장 등에서 최대 성과를 견인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인사팀장을 맡아 효율적 인사와...
국내외 인사 조직을 새롭게 꾸민다.
글로벌의 경우 올해 초 휠라에 합류한 글로벌 전략 마케팅 디렉터 루카 버톨리노를 필두로 최근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유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수십 년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디자인 팀이 새롭게 재정비됐다. 휠라는 디자인 팀 외에도 이노베이션 팀 등 회사에 주요한 파트 별 담당 인력을 순차적으로 영입할...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실상 경질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됐으나 이보다 앞서 소폭의 인적 쇄신이 먼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통령실의 기능 강화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0%대까지 하락한 가운데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특단의 대책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 역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도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