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건설, 민간부문 수주 집중전략 적중…역대 최대 수주 전망

입력 2022-09-19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부 임원 대표이사 선임 주효

KBI그룹의 건설 부문 KBI건설이 올해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KBI그룹은 지난해 7월 단행한 인사에서 KBI건설의 신규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내부에서 선임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진광우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KBI건설의 전신인 갑을건설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30년을 근무했다.

진 대표는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부문 영업에 집중하며 연속 수주 달성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과거의 공공부문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민간부문 건설에 집중한 KBI건설은 지난해 1407억 원 수주실적의 99%를 이미 달성했다. 4분기 영업활동을 추가하면 역대 연간 최대 수주 실적 기록을 갈아 치울 예정이다.

KBI건설은 공공부문 위주 영업에 집중했던 2020년 연간 수주금액 474억 원 중 민간부문 비율은 39%로 185억 원을 기록했으나 9월 현재 올해 누적 수주금액 1396억 원의 84%(1172억 원)를 달성해 전체 연간 수주금액에서 민간부문 비율을 2배 이상 늘렸다.

진 대표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영업활동을 추진해 민간부문 공사 수주에 더욱더 집중해 국내 건설시장에서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하여 미래시장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7,000
    • +1.62%
    • 이더리움
    • 4,31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1.4%
    • 리플
    • 630
    • +3.11%
    • 솔라나
    • 199,300
    • +3.48%
    • 에이다
    • 520
    • +3.59%
    • 이오스
    • 731
    • +5.79%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2.67%
    • 체인링크
    • 18,490
    • +5.12%
    • 샌드박스
    • 424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