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KB금융은 24일 열린 주총에서 금융권 이슈 중 하나였던 노조 추천 사외이사안건이 부결됐다. KB금융 노조는 지난달 30일 KB금융 이사회 사무국에 임경종 전 수은인니금융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B금융노조 추천사외이사는 여섯번째로 무산됐다.
KB금융 새 사외이사로...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진 간담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더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들은 KT 정기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사퇴를 철회하고 버텨야 한다는 설득을 계속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에 주말까지 거취를 두고 장고를 거듭할...
장 부회장은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2022년 영업보고에 덧붙여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주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경영 방향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자 발표 자료 준비를 주관했다.
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지주와...
신동원 농심 회장은 24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3공장 계획은) 진행되는건 없다. 지금 판매추세를 보고 올 연말이나 내년초에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지역은 아직 결정된 게 없으나 하게 된다면 미국 동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2공장을 건설했고, 지난해...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에서 열린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인사말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나금융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든 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6·9월 말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로써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 분기배당은 금전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이 가결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신한‧KB금융지주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세 번째 금융그룹이...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진 간담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더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진은 정기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만큼 사퇴를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후보 의지가 확고해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윤 후보의 사퇴가 결정되면 31일...
이날 윤 후보자는 전날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KT 이사회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구현모 대표도 사퇴한 이후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까지 낙마하며 주총은 대표 선임 안건 없이 열리게 됐다.
이에 노조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대표 선임에 따른 혼란은 회사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전망으로 이어져 기업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23일 오전 10시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제 22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제 3호 의안인 이사회 선임 건이 출석 의결권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됐다. 이 안건에는 진 신임 회장과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의 선임안이 포함됐다.
이날 진 신임 회장의 선임 안건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앞서...
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 임직원,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KG모빌리티는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에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사명에 들어간 ‘모빌리티’는 쌍용차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박두선 사장은 21일 거제시 오션플라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에 힘입어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인 LNG선은 지난해 38척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LNG 시장의 훈풍은 계속 불 것”이라고 기대감을...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총에 참석했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금빛 벨트와 시계, 귀걸이를 착용했다.
이 사장이 착용한 벨트는 구찌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1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2023 봄·여름(S/S) 컬렉션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왼쪽 손목에 착용한 시계는 불가리의 파렌티지로 확인됐다. 현재 공식...
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이사를 신규 선임했고, 여윤경 이사는 재선임했다. 김준경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배당액은 보통주 2100원 우선주 2150원으로 총 1588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이사를 신규 선임했고, 여윤경 이사는 재선임했다. 김준경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배당액은 보통주 2100원 우선주 2150원으로 총 1588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주총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중개업’ 사업목적 추가NFT 판매 관련 서비스 제공…주가 반등 끌어낼지 관심
1년 새 주가가 ‘반토막’이 난 롯데하이마트가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서비스를 신규사업에 추가하고,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국민연금 ‘경영참여’ 관치에 주주 반발할까=이른바 ‘주인 없는 회사’들은 시끄러운 주총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회사’에 대한 스튜어드십을 언급한 여파다.
KT는 구현모 현 대표가 셀프 연임 논란이 일자 차기 CEO 선임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