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오전 8시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5일 주총에서 표결할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자가 격리로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던 조 회장이 이날 이사회에는 직접 참석했다.
우선 조 회장의 사내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재선임안과 함께 사외이사를 강화하는 안이 확정된 것으로...
특별지원반은 소액주주 비중, 감사선임 안건 유무 등을 통해 지원 필요성을 심사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날 서울 사옥에서 열린 특별지원반 출범식에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주총 개최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행회사에 특별지원반 지원 활동이 의결정족수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금감원 제재심이 정한 과태료는 지난달 12일에 열린 금융위 증선위에서 대폭 깎였다. 앞서 정한 과태료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각각 230억 원, 260억 원이 부과됐었다.
이번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두 은행이 받은 기관 제재와 과태료가 그대로 확정될지가 관심사다. 최종 확정된 제재 결과는 두 은행에 통보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매우 역동적인 상황’이라며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쿡 CEO는 “최우선순위는 직원과 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여기에 애플의 에너지가 있다”고...
화신테크는 20일 오전 9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과 사업목적 추가, 전환사채(CB) 발행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이사 선임 안건 논의는 연기됐다.
이 회사는 “참석 주주들의 동의를 구해 이날 오후 1시로 연기해 진행했고, 일부 안건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속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16일로 끝난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은 앞으로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이 현대차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등기이사직을 유지한 상장 계열사는 현대모비스만 남게 된다.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20일 열린 제50회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총장에 입장하기 위해 일시에 1000여 명이 몰렸다. 긴 대기시간에 지친 주주들은 삼성전자 측의 대응에 항의를 쏟아내기도 했다.
올해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함에 따라 이러한 불편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대기업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다. 이 회사는 2017년 11월...
두산건설은 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두산중공업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면 두산건설은 두산중공업의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
이날 주총에서 두산건설은 이병화 대표이사의 사임을 승인하고 김진호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결정으로 두산건설은 김진호ㆍ김진설 각자 대표 체제로 개편됐다.
이날 열린 주총에선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ㆍ이해선 웅진코웨이 사업기술총괄사장ㆍ서장원 넷마블 코웨이 TF장을 사내이사로, 김진배 고려대 교수ㆍ김규호 서강대 교수ㆍ윤부현 LG디스플레이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결의는 웅진씽크빅과 넷마블이 맺은 웅진코웨이 주식 매매 거래가 종결될 때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KT는 6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구현모 사장 내정자가 주총에서 최종 사장으로 선임된다고 밝혔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현모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정했고, 회장 후보는 정관 절차대로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 이사회 3단계 단계를 통해 검증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현모 내정자는...
KT는 6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구현모 사장 내정자가 주총에서 회종 사장으로 선임된다고 밝혔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현모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정했고, 회장 후보는 정관 절차대로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 이사회 3단계 단계를 통해 검증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현모 내정자는...
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3월 주주총회 안건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6, 7일 각각 열리는 대한항공, 한진칼 이사회에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 놓으며, 특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선진화 방안을 보다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초 발표한 ‘그룹 비전 2023’에 기반을 둔 항공운송ㆍ종합물류ㆍ호텔ㆍ레저 분야의...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조흥식 기금위 부위원장 겸 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면서 “전문위원회를 어떻게 구성, 운영할 것인지 필요한 세부사항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상근 전문위원 임명 등을 포함한 기금운용위원회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이 같은 세력에 힘을 업은 권 대표의 등장으로 29일 열린 첫 프레젠테이션(PT)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권 대표의 등장으로 임추위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며 의견을 한데 모으는 데 실패하면서 아직까지 우리은행 차기행장은 오리무중이다.
반대로 정부의 입김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출범한 지 1년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외부입김이...
이와 함께 "주총 소집 시 사업보고서를 첨부토록 하는 것은 사업보고서의 완결성을 해치는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기업 경영의 자율성 침해는 결과적으로 투자를 위축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 전무는 "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하고, 나아가 기업이 본연의 경영 활동에 매진하여...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가운데 ‘오너리스크’가 불거진 기업의 지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주총 시즌을 앞두고 한진그룹과 CJ 등의 지분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은 9.90%에서 11.36%로 증가했다. 한진 지분은 7.54...
올해 3월 열린 주총에서 국민연금이 배당 부실을 이유로 △넷마블 △이오테크닉스 △대양전기공업 △씨에스홀딩스 등의 재무제표 승인을 거절했다.
이 밖에 △하나투어 △네이버 △에스비에스 △한국단자공업 △한국전력공사 △DB하이텍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경우는 임원 보수의 과다를 문제 삼아 주총 안건의 승인을 반대했다.
이들 기업 중 내년 3월 주총에서 다시...
이날 오전 열린 브이티지엠피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신규사업 총괄사장 선임 △자기주식 소각 및 자본감소 △일부 정관 변경에 대한 안건이 승인됐다.
이동관 신임 사장은 “내년 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신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브이티지엠피의 실적 견인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에 집중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우수기업에 수여했다.
예탁원은...
제이웨이는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제한 폐지 관련 정관변경 안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부결됐다.
이 회사는 “이사의 수 변경의 건이 부결됨에 따라 회사정관에 이사의 수가 3인이상 12명 이내로 정하고 있어 주주 간에 합의에 따라 한 명만 선임하기로 했다”며 “사내이사 후보자 이인범, 송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