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25일 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에서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한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사업에 맞는 투자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이마트 재건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
형태준 이마트 지원본부장(부사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성동구 뚝섬로 377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이같이 밝혔다.
형 부사장은 “MD 전문화를 통해 이마트의 강점인 식품 관련 그로서리 경쟁력을 회복하고, 비식품은 과감한...
가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대학교 최혁 교수(경영대학ㆍ경영전문대학원)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가결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매출 15조1825억 원, 영업이익 2901억...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 의안이 전부 원안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19년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형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신설하고 임상약리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하는 등 R&D와 관련한...
20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경영진 추천 이사후보를 반대하면 잡음이 예상됐지만 원안대로 처리됐다.
하나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사외이사 선임 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8인의 사외이사(윤성복, 박원구, 백태승,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주총에서 푸르덴셜생명 인수 적적성에 논란이 일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는 안건이 아니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 신설과 사외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다.
다만, 주총장에서 발언권을 얻은 KB손해보험 노동조합 김대성...
김 사장은 20일 오전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P 혁신전략'의 강력한 실행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원가와 스피드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쟁사들과 초격차를 확보한 초가치기업으로 더 나아가 CMO·CDO·CRO·바이오시밀러 분야의 4대 글로벌...
현대차는 19일 제52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앞서 현대차 이사회는 주총을 앞두고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80대 고령인 정몽구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키워냈지만 최근 수년간은 이사회...
현대차는 19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을 통해 사업목적을 기존 ‘각종차량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에서 ‘각종차량 및 기타 이동수단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주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 주총에서 주주의 지지를 얻게 된 것이다. 이를...
“생산·판매 차질, 협력사 영향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러 가지 우려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주주총회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3월 5일부터 2주간 주총장을 매일 방역하며 무균 건물로 관리해 왔습니다.”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은 긴장감이 가득했다. 주주총회 시작 전 사회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삼성전자의 조치를 먼저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주총장 앞 입구에 크게 자리 잡은 흰색...
삼성전기가 18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강의 제조현장을 바탕으로 좋은 경영 성과를 만들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에 필요한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약 40분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신종 코로나...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 의장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 사장은 18일 경기도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QLED TV와 프리미엄 가전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지난해 CE부문은 매출 44조8000억 원, 영업이익 2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부품 부문은 매출 95조5000억 원, 영업이익 15조6000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D램, 낸드, DDI, OLED 제품은 점유율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동진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사장)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G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고 사장은 "무선...
주주가 직접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고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주총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주총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온라인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적, 거리적 제약 조건으로 주총에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의 편의를 돕고, 주주와의 열린 소통으로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총장에...
국민연금은 지난달 27일 열린 필옵틱스의 임시 주총에서도 에너지 사업 부문 물적 분할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사전검토가 필요한 정보가 공시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가 35.49%를 보유한 데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40.78%에 달해서다. 국민연금의 지분은 5% 미만에...
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 이사 선임 방식을 변경하는 안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내년 3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현재 정관에서 이사 선임과 해임을 특별결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별결의사항은 주총 참석 주주의...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7일 개최키로 했다.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자가 격리로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던 조 회장이 이날 이사회에는 직접 참석했다.
우선 조 회장의 사내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재선임안과 함께 사외이사를 강화하는 안이 확정됐다.
한진칼 이사회가 이날 추천한 사외·사내이사 후보는 조 회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사외이사는 지배구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