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 씨에게 징역 5년과 2474만 원 추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작년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무력 충돌의 망령이 커지고 있다”며 “현 정부가 일으킨 모든 국제 위기를 종식하고 세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린 (과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막았다”며 북한과의 관계 설정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우유만 파는 중소기업들은 2026년 이후면 다 없어질 것이다."
김선희 매일유업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강연에서 매일유업이 우유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작업을 10년 전부터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우유 수요는 줄어드는데 낙농가에서는...
배우 노조와 세계적인 스튜디오인 디즈니, 넷플릭스 등의 영화·텔레비전 프로듀서 연합(AMPTP)이 임금 인상과 AI 사용에 대한 보호장치를 포함하는 3년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힌 건데요. 계약 조항에는 3년간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임금 인상 및 스트리밍 보너스와 영화 제작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보호 조치가 포함됐죠.
그러나 불과 1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낮 12시 50분을 기해 1호선 '연천∼도봉산역 구간' 전동차 운행 대기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가 계속 내려 오늘 내 운행 재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동안 파주·연천 등...
18일 충남도교육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당진시 채운동 탑동초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 운동장이 학교 인근 당진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됐다.
탑동초 운동장과 교사동 1층 일부가 침수되자 이곳에서 수업하던 6학년 학생 80여 명이 2층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배수 작업이 완료돼 물이 다 빠진 상황이다.
학교 측은 전교생 1320여...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 내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 가운데 5곳에서 경제활동에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5월 말 보고서에서는 2곳이었다.
나머지 지역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 데 실패했다. 연준은 이들을 대상으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글로벌웨이퍼는 첨단 반도체의 근간인 실리콘 웨이퍼의 미국 내 공급원을 제공해 미국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조금은 미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 들어설 자본지출 총 40억달러 규모의 신규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 지원에 쓰인다. 웨이퍼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식대학 측은 17일 "영양군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소식을 접하고 영양군청에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낙담하셨을 영양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로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밥솥...
17일 기상청과 경기도,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판문점(파주) 274.5㎜, 도라산(파주) 193.0㎜, 파주 161.6㎜, 진동(파주) 157.0㎜, 장남(연천) 144.5㎜ 등이다.
특히 파주는 시간당 100.9㎜의 비가 쏟아지는 등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파주 도로가...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변우석을 과잉 경호한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들을 내사 중이다.
당시 변우석 주변에 배치된 사설 경호원은 총 6명이었다. 이번에 경찰의 내사 대상자는 이들 중 3명이다.
경찰은 해당 경호원들에게 폭행, 강요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변우석은 12일 홍콩 팬미팅 일정...
16일 경찰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7시 3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60대 남편 A 씨와 아내 B 씨가 뒤에서 달려온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전동 킥보드에는 여고생 2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무면허에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B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9일...
16일 연합뉴스는 미 상무부가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043억 달러로 전월 대비 보합(0.0%)을 유지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 대비 0.4% 감소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서 0.3%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미국...
연합뉴스는 16일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네이버와 관련 논의를 지속해 왔지만 “지금은 움직일 수 없다”고 아사히에 전했다. 그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라인야후를 향후 ‘일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주식 매입을 중장기 과제로...
연합뉴스는 16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해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11, 12일 연이틀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민간 금융중개 회사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발표한 통계를 근거로 일본 당국이 이달 12일 약 2조 엔(약 17조5000억 원) 규모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멜로이 부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중에서도 NASA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이 NASA를 모델로 5월에 출범한 만큼 한미 우주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외교부가 KASA 활동을...
16일 연합뉴스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가 대통령실이 보관하고 있는 명품가방을 확보하기 위해 공문 발송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임의제출 형태로 가방을 확보하는 방안을 김 여사 측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방이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된 점 등을 고려해 압수수색이 아닌 임의제출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의혹은 모임 '렉카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정황이 통화 녹취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논란이 커지자 일제히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하고 나섰는데요. 그러나 쯔양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물론, 관련 정부 기관들도 엄정 대응을 시사하고 나서는 등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하는...
16일 광주지방경찰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전남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 진도 의신은 1시간에 103.5㎜가 쏟아지는 폭우가 내리기도 했다.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등 시설물 침수, 토사 흘러내림, 나무 쓰러짐 등의 신고가...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한 카라큘라 미디어, 전국진, 구제역 채널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한편, 쯔양 측은 특정 유튜버들에게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당해왔다며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