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번사건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 정부 시절에 연평해전에서 승리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문무대왕함 배치로 싸우지 않고도 이겼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후보 역시 “국가안보 해당책임자의 사법처리해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변화시키고 군사적 긴장관계를 고조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보는 서해 5도...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천안함 사고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0만장, 연평.대청해전 동영상CD 1000장, 휴대용 라디오 600개, 1달러 지폐 3000장을 날려보낼 계획이다.
'천안함 전사여, 대한민국은 복수하리라'라는 제목의 전단에는 '북한 정부는 남한에 잠수정을 침투시켜 수중음파어뢰로 천안함을 폭파해 46명의 꽃다운 청춘을...
군은 8일 천안함 희생자를 위해 하사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군 규정상 희생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보상금이 적어 과거 연평해전 때처럼 하사 이상 군인에게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며 "성금 모금에 병사들은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02년 6월29일 오전 10시25분 NLL 연평도 부근에서 2차 연평해전이 터졌을 때 북한은 5시간35분 뒤인 오후 4시경 "남조선군이 서해상에서 우리 인민군 해군 경비함에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해 자위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 1999년 6월15일 오전 9시25분경 일어난 1차 연평해전 때는 5시간5분 뒤인 오후 2시30분경...
당시 해상에는 우리 어선 9척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다.서해상에서 남북 함정간 직접적 교전이 발생하는 것은 7년여 만이다. 지난 2002년 6월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공격으로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다.
합참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경위 및 북한군 동태를 면밀히 파악중이다.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근 해상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기념 해상 기동훈련이 열린 가운데 올해 실전배치된 '윤영하함'이 서해 해상을 누비고 있다.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최첨단 기능의 유도탄을 탑재한 고속함이다.
◆고조되는 남북관계
북한이 우리 정부의 PSI 전면참여 선언에 “서해5도 주변의 항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군사적 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제3 연평해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서해북방한계선(NLL)침범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해상에서의 교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