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에 근무하고 있는 한 애널리스트는 “연봉과 대우를 낮춰서라도 국내 증권사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업계 고위 관계자 역시 “영업 환경이 점점 나빠지다 보니 리서치센터가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라며 “결국 수익구조에 맞게 빠르게 진화하는 센터와 뒤떨어지는 센터 간 격차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소형 증권사...
양국의 소득 격차를 고려하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집계한 2011년 미국 평균 임금은 4만5천230달러다. 버냉키 의장은 평균보다 4.4배 더 벌었다.
고용노동부가 집계한 같은 해 우리나라 평균임금은 3천316만원이다. 김 총재의 연봉은 평균의 10.3배에 달한다.
그러나 버냉키는 인세 수입이 연봉보다 더 많을 때도 있다고 한다. 그가 쓴...
현행 공공기관의 임금 체계상에는 고졸취업자의 임금 가이드라인이 없어 대졸자와의 격차가 커질 수 있고 고졸사원이 박탈감을 가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졸 신입사원의 보수 하한선을 대졸 초임의 70% 이상으로 설정했다.
직급과 승진에 있어서도 고졸자를 별도로 분리·운영하는 별도직군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무리한 단일직군 통합과정에서 고졸자들이...
그러나 올해 평균 급여에서 보너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37.9%로 전년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고 FT는 전했다.
고슬링 책임자는 “유럽은행들은 금융당국과 투자자, 정치권으로부터 연봉을 더 많이 삭감하도록 압력을 받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미국 은행권과 연봉 격차를 더 벌일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PS는 각 계열사가 연초 수립한 이익목표를 연말에 초과 달성하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50%까지 지급하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다. 삼성은 통상 설을 앞두고 PS를 지급해 왔으나, 3년 전부터 매년 1월 말로 지급 시점을 앞당긴 바 있다.
갤럭시 1등 신화를 쓰며 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의 67%를 거둔 삼성전자 IM(IT·모바일)는 50%의 PS가...
최근 귀농자들의 억대 연봉 소식에 ‘농어촌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보내려는 퇴직자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억대 연봉을 벌 수 있어 더욱 솔깃하다.
실제 정부 조사에서도 억대 수익을 내는 ‘부농’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농업인만 1만6410명에 달한다.
얼핏 듣기에는 굉장히 많은...
조사에 따르면 내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의 내년도 4년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2331만원으로 대기업(3695만원) 보다 1364만원이 낮았다. 이는 올해 평균 격차인 1205만원보다 더 커진 셈이다.
대기업 중 신입사원 연봉 수준이 가장 높은 업종은 ‘조선중공업’과 ‘금융업’으로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개혁방안 작성에 참여했던 한 연구원은 “국영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구체적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있었으나 결국 없어졌다”면서 “결국 최종 보고서에는 이들 CEO의 연봉과 관련해 원론적인 가이드라인만 설정됐다”고 토로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신임 당 총서기와 리커창 차기 총리 내정자가 빈부 격차 축소 의지가 있어도 이를 실천에 옮기는데...
동부화재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4650만원으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권 평균 신입 연봉인 3000만원 중반 대보다 1000만원 이상 높은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 빅4의 대졸 신입 연봉은 동부화재가 세전 기준 46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 4580만원,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4300만원의 순이었다.
특히...
전병헌의원은 “KBS출연료 지급기준금액을 보면 최상위 (10분당(14만6770원)와 최하위(3만4550원)간 격차는 4.3배나 된다. KBS는 출연자간 출연료 차이를 최대한 줄여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주장했다. 엄용수 방송코미디협회장 역시 “젊은 스타 개그맨을 제외하고 중견 대다수 코미디언들은 방송뿐만 아니라 무대에 설 기회조차 얻지 못해...
금융위기 당시 국민들의 혈세로 기사회생한 대형 금융기관들은 아직도 임직원에게 거액의 연봉을 주고 있고 빈부 격차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미국 인구통계국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빈곤층은 4620만명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또한 소득 상위 1%의 수입은 6% 늘어났지만 하위 40%의 수입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소득...
이는 중소기업 취업 기피 사유인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연봉 차이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의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저소득층 아동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신한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그러나 2008년 수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마다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다시 아마추어로 돌아왔다.
이번엔 시드니올림픽에서의 한을 풀기 위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옴니엄으로 출전한다.
옴니엄은 이틀 동안 치른 6개 세부종목 순위를 점수화한 총점으로 승자를 가리기에 세계 수준과의 격차가 큰 단일 종목에 비해 한국 선수의 메달...
한편 이번 조사에서 코스닥 상장사(연봉데이터 5만70건)의 평균 연봉은 399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올해 1000대 기업과 상장사간 평균 연봉 격차는 276만원으로, 지난해 410만원보다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연봉 인상률이 1000대기업보다 2배(7.2%)가량 더 높았기 때문이라고 잡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입사시 대졸자와 고졸자의 책정 연봉부터 다르기 때문에 향후 고졸자가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않으면 임금 격차는 쉽게 줄어들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정책이 또 바뀌는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던데.
▲고졸 채용 비중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가 바뀌더라도 고졸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고 대기업도 이런 것을 경험으로 습득하고...
또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도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 3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580만9000명을 기록해 작년 동기간대비 3만9000명 늘어났다. 정규직 근로자도 31만8000명 증가한 116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중에는 시간제 근로자의...
월가 시위가 발생한 이유는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금융위기 이후 빈부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금융기관들은 보너스만으로 200억달러를 나눠 갖는 등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다.
해외도 마찬가지이지만 국내 금융사들의 성과급 잔치 논란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금융권 200~300% 성과급 잔치, 배당잔치 등이라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초임 연봉 기대치가 실제 임금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은 전국 41개 대학 취업 준비생 743명과 전국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실업과 세대간 일자리 갈등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기대임금은 3329만원으로, 기업 실제 4년제 대학생 초임 임금(3043만원)...
그럼에도 일반 직원과의 연봉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지난해 1050만달러를 받았다.
이는 2010년에 비해 25% 감소한 금액이지만 회사 평균 보수인 26만4996달러의 40배 수준이다.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CEO는 회사 평균 보수의 48배에 달하는 630만유로를 받았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브레디 더간 CEO는...
지난해 1억1000만원의 연봉을 받은 대기업 계열사 임원 K씨. 현행 소득세법 최고 세율 구간인 과표 8800만원이 넘어 소득의 35%를 세금으로 냈다. 그가 받는 월 수령액은 700만원 안팎.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간 딸과 군복무 중인 큰 아들 전역이 다가오고 있어 교육비 부담이 상당하다. 이래저래 사회적 지위 비용과 생활비 등으로 쓰고 나면 한달에 수십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