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조난 신호를 받고 19일 오전 10시경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사고현장에 급파해 썬스타호 주변 유빙제거 작업을 벌였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승선원 39명중 선박구조 및 운항에 필요한 최소인원(5명)만 남고 34명은 인근 코스타호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썬스타호에 남아있는 5명은 선박이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시...
정부는 썬스타호 구조를 위해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급파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남극해에서 좌초에 있던 우리 원양어선 썬스타호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썬스타호에는 한국인 8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3명, 필리핀인 1명, 러시아인 1명이 타고 있다.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이빨고기(일명 ‘메로’)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어장이동...
한편, 해수부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아라온호 둘러보기’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김준석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아직 다소 부족한 수준이나마 남극 과학기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남극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해양수산부는 다목적 해양연구선인 357t급 이어도호가 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항을 출항, 다음날인 9일 오후 전남 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에 소속된 이어도호는 수중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사이드 스캔 소나', 기존 GPS의 정확도를 높인 'DGPS', 해저지형 탐사 및...
노르웨이 극지연구소(NPI)는 1928년 설립된 국립연구기관으로 북극 스베드럽(Sverdrup) 기지와 남극 트롤(Troll) 기지, 쇄빙연구선 란스(Lance)호를 운영하고 있다. 노르웨이 트롬소(Tromso)는 북위 70도에 위치한 북극권 최대의 도시로 북극 원주민인 사미족(Sami)의 최대거주지이자, 북극 전문 연구단지인 프람(Fram) 센터가 위치한 지역이다. 프람센터에는 북극이사회...
이번 장보고 기지 준공으로 정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극지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제2 쇄빙연구선 건조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기지운영과 함께 극지분야 연구를 위해 세종기지는 해양환경, 연안생태 등 연안기반 연구에, 장보고기지는 빙하, 운석, 오존층, 극한지 공학 등 대륙기반 연구에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 극한지 플랜트, 장비, 로봇, 신소재 등...
선발된 청소년은 극지과학자와 함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승선 체험, 크레바스 통과 체험, 극지 과학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이후 ‘극지연구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밖에 장보고기지에 도착하면 기지 주변의 활화산인 멜버른 화산(해발 2720m)과 아델리 펭귄 서식지를 방문해 남극의 지질환경과 생태계를 탐방할 기회를 준다.
회원국과 다자 및 양자 차원의 협의 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는 물론, 워킹그룹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아울러 북극 과학연구 활성화 차원에서 제2 쇄빙연구선 건조도 적극 검토하는 등 북극 연구·개발 기반도 넓혀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략 과제들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북극다산과학기지를 개설(2002년, 노르웨이)한 이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건조 등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국제공동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1년 3월 서울에서 제19차 북극과학최고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남극에서 아라온호의 러시아 어선 구조 등 극지와 관련한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결과가 옵저버 지위...
한진중공업이 만든 아라온호는 길이 111m, 폭 19m, 7487톤 규모에 다목적 쇄빙연구선이다. 전기추진 방식을 적용해 제자리에서도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극지의 얼음바다에서는 1m 두께의 얼음을 3노트(약 시속 5.5km)의 속도로 연속적으로 쇄빙하며 나아갈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해외사업장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주력 선종인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및 중대형...
국토해양부는 극지 쇄빙(碎氷)연구선 아라온호가 25(한국시각)일 오후 5시10분경 남극 인근에서 빙하에 부딪혀 조난중인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Sparta)호에 도착해 실제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라온호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선박수리를 지원하고, 27일 조난어선을 얼음이 없는 아이스 프리 존(Ice Free Zone)까지 쇄빙 인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립공원 최초의 해양연구선 ‘국립공원연구 1호’가 취항을 시작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2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해양연구선 ‘국립공원연구 1호’의 취항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을 관리해 왔지만 해양조사선이 없어 사실상 도서지역과 해안지역 등 육지부분 관리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STX캐나다마린은 시스팬와 함께 합동군수지원선, 극지용 쇄빙선, 해양탐사지원선 및 어업연구선 등을 건조하는 비전투용 선박 건조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비전투용 선박분야의 사업 규모는 9조원(80억 캐나다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캐나다 본토에서 선박을 건조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STX캐나다마린은 현지 조선소인 시스팬과 함께...
극지연구의 미래상 등 3개 전시구역과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에서는 남극에 자생하는 펭귄, 바다표범의 박제, 이끼류의 표본과 남극에서 가져온 운석 등이 전시되고, 남극 빙하(얼음조각)도 볼 수 있다.
또한 영하 40도의 눈보라치는 남극영상을 대형화면을 통해 관람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쇄빙연구선 ‘아라온’과 남극세종과학기지를 비롯해...
KT는 지난해 1월 남극 세종기지에 위성통신 시스템을 구축, 극지연구소와 세종기지간 국제 위성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는 2009년 11월 선박용 위성통신 시스템을 구축, 남북극 결빙해역에서 극지연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석채 KT회장은 “KT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완벽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남극으로 출발했다.
전문가 30여명은 이번 조사에서 기지건설에 대한 남극협약당사국 등 국제사회의 동의를 구하는데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과 지반조사, 현황 측량 등 기지 건설환경과 해양 정밀탐사 등을 실행한다. 뉴질랜드와 공동으로 건설지 주변의 지각활동 연구를 위한 해저지질...
또 한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ARAON)의 남극해 탐사시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러시아 항해 전문가 파견 및 전문인력 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환경기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러시아간 협력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고 러시아 오렌부르크주가 추진중인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매립가스 발전 사업에 우리기업의...
연구팀은 2002년 우리나라 종합연구선인 온누리호를 이용해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해역 뜨거운 해수가 해저면 아래에서 뿜어져 나오는 80도 이상의 1천650m 심해저 탐사를 통해 NA1을 채집했으며 이후 이를 배양해 전체 유전체를 해독했다.
연구팀은 고세균 NA1이 다른 미생물보다 2배 이상의 수소화 효소군을 보유해 수소생산 효율이 매우 높고, 유전자군이...
지난 7월20일부터 지구의 양 극지방에서 가족과 떨어져 연구에 몰두하는 남극 세종기지의 대원들과 북극에서 해양 연구 및 기지 보급에 열중하고 있는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서는 공식 미투데이를 오픈하고 미투데이 친구들에게 극 지방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 남극 세종기지에는 18명의 대원들이 극한의 추위를 견디며 해양 연구 생태계에 대한 연구 및 남극...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일 오후 인천내항 1부두에서 북극을 향해 출항했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이날 아라온호가 인천을 떠나 오는 17일 알래스카 놈(Nome)을 거쳐 20일 북극해에 도착한 뒤 연구항해를 마치고 내달 31일 다시 인천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항해에서는 북극 해양생물과 광물자원 기초조사, 북극권의 기후환경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