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여아가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경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A양(2)이 39인승 어린이집 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3분 만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을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기사 B씨(50대)가 버스의 우측 앞에 앉아 있는...
1년 내 3차까지 접종 완료한 9~15세 남아 301명과 여아 971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10년간을 장기추적 관찰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3차 접종 후 10년 차에도 지속적인 HPV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 심각한 이상 반응이나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양경선 한국MSD 의학부 이사는 “가다실9 접종 후 10년 장기간 추적 연구를 통해 면역원성, 유효성, 안전성을...
도랑에 빠진 뒤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한 생후 33개월 여아가 결국 숨졌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한 주택 옆 도랑에 빠진 생후 33개월 된 A양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조 당시 호흡이 없었던 A양은 인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치료로 오후 6시 7분께 맥박이 돌아왔다.
병원 측과 119상황실은...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건 발생 하루 전인 31일 인천에 놀러 왔다가 전날 오전 0시께 딸들을 데리고 모텔에 투숙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여아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부부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해 과거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근 중국에서 ‘개물림’ 사고로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대만 여배우 천차오언이 유기견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17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날 청두시의 한 주거단지에서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와 일러가 어머니와 함께 걷고 있던 두 살짜리 아이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공격받은 여아는 신장 파열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긴급...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과 어린이 2명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여성과 미취학 아동인 남아와 여아 등 3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은 현재로선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아는 오전 7시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딸아이를 잃은 부친 A 씨는 이날 연합뉴스에 “아이가 있던 침대가 흙더미에 폭삭 들어갔다”며 “집안에 흙과 물이 계속 쏟아져 들어와 정말 손쓸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자던 중 나무가 쪼개지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이상하다 싶어서 불을 켰는데...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 43분쯤 영주시 상망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안에 밀려든 토사에 매몰됐던 14개월 여아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주택 3채 중 1채가 매몰됐다. 당시 집 안에는 성인 7명과 아이 3명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를 투입해 일가족 10명...
미국의 한 아파트의 벽장에서 5세 여아의 시신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오로라시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5살 손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라는 외할머니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이의 엄마인 앨릭서스 태니엘 넬슨(27)의 아파트로 출동했지만, 넬슨은 “아이를 다른 곳에 입양 보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넬슨은 입양...
3살 여아가 사망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기 전 친딸 김씨가 살던 빌라에서 아이 시신을 매장하려 한 혐의도 있다.
1심과 2심은 석씨의 두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8년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아이 바꿔치기 범행과 관련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6월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유전자 검사 결과로 원래 외할머니인 줄 알았던 석씨가 숨진...
골절과 약간의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다만, B 군 시신에는 머리뼈 골절 외에 외상은 없었고, B군의 누나인 3살 여아에게서도 학대 흔적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 군이 사망하기 전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었으나 친모가 이를 방치하다가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 군 시신을 부검한 뒤 “오른쪽 귀 위쪽 머리뼈 골절과 약간의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다만 B 군 시신에서 머리뼈 골절 외에 멍 자국과 같은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B 군의 누나인 3살 여아에게서도 학대 흔적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 군이 숨지기 전 건강에 이상 징후가...
B 군의 누나인 3살 여아에 대한 확대 정황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 군이 사망하기 전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었지만, 친모가 이를 방치하다가 숨지게 한 것으로 판단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측은 “B 군의 부상 시점은 사망하기 1주일 내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을 추가로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전체 학대피해아동 중 0.15% 수준으로 남아가 17명(42.5%), 여아가 23명(57.5%)이었다.
그 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3만7605건이다. 이중 학대 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3만1486건으로 전체의 83.7%의 비율을 차지했다. 친인척은 1517건으로 전체의 4%에 해당했다.
학대 장소는 ‘가정 내’가 3만 2454건으로 전체의 86.3%에...
이번 지진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당했다.
특히 줌후리예 거리 무너지기 직전인 건물 틈에서 2세 여아를 구출한 장면이 뭉클함을 안겼다. 루즈라는 이름의 이 여아는 구조 직후 아버지의 품에 안겨 안정을 찾았다.
이날 CNN에 따르면 이날 기준 튀르키예에서 누적 사망자는 최소 1만7674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 명이 넘으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1만8500명)를 넘어섰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누적 사망자가 1만713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이어 “추가 심리에서 한 유전자(DNA) 감정 결과로 숨진 여아가 피고인이 출산한 여아라는 것은 추정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DNA 감정 결과가 피고인이 다른 여아를 약취했다는 사실관계까지 인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핵심 혐의인 아이 바꿔치기에 대한 미성년자약취죄에 무죄가 선고되며 형량은 징역 8년에서 대폭 낮아졌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또 “추가 심리에서 한 유전자(DNA) 감정 결과로 숨진 여아가 피고인이 출산한 여아라는 것은 추정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DNA 감정 결과가 피고인이 다른 여아를 약취했다는 사실관계까지 인정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이 바꿔치기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피고인의 친딸이 출산한 무렵인 2018년 3월 피고인이 이 사건의 숨진 여아를 낳았을 것으로...
타오위안의 사망 중에는 3세 남아와 1세 여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화 6명, 이란 8명, 화롄 6명, 가오슝과 핑둥에서 각각 16명, 펑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140명이 넘는 인원이 사망한 것이다.
사망자 대부분은 노인들로 대만언론들은 저온에 의한 심혈관 이상으로 분석했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와 일교차 등으로 인해...
석 씨는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모(24) 씨가 낳은 여아를 자신이 출산한 여아와 몰래 바꿔치기해 어딘가로 빼돌린 혐의(미성년자 약취)로 기소됐다.
또 2021년 2월 김 씨가 살던 빌라에서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후 이를 매장하기 위해 박스에 담아 옮기려고 한 혐의(사체은닉 미수)도 받았다.
석 씨는 재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