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전날 소속 여성의원 전원 명의의 성명을 내고 최 전 의원 발언에 제동을 걸지 않고 맞장구를 친 민 의원과 김용민 의원 등 관련자 전원 출당을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실언은 선거법을 논의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도 나왔다. 허영 의원은 전날 정개특위 소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산식을...
앞서 최 전 의원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도 보면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고 말해 여성 비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공복인 정치인은 언제나 겸허하게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겨야 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공복인 정치인은 언제나 겸허하게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겨야 한다”며 이처럼 비판했다.
그는 “공복이 주인을 어떻게 섬기는지는 그의 언행과 태도에서 알 수 있다”며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면서 어찌 주인을 존중한다 할 수 있겠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태도가 본질이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막말이 여성과 도시 주변지역 유권자 등 중도층의 심기를 건드릴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실로 지난해 한 여론조사에서는 정치 폭력이 증가한 데에 트럼프 전 대통령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답변이 72%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과격하고 거친 언행은 표심을 잡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혐오를 키우는 데 일조한다는 겁니다.
영향력 있는 정치인의 공개 발언은...
그러면서 “전체적 이야기는 국민의힘이 체계적으로 청년 정치인을 육성해달라, 청년 유권자 수만큼 청년 정치인이 정치 현장에 들어오면 좋겠단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의 부족함을 꼬집는 발언도 나왔다. 김 위원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주력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지방 청년 입장에서는 대기업을 지방에 유치하는 게...
박 전 위원장은 "N번방으로부터 수많은 피해자와 여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며 "여기저기 줄 서는 것에 급급한 정치인이 아니라 올바르고 소신있는 정치인이 될 것을 한번 더 약속드린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 49개 지역구 중 41개가 민주당, 8개가 국민의힘"이라며...
윤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다녀보면 수많은 여성 정상들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기업인, 정치인, 여성 관료 등 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 불굴의 투지로 뛰고 있는 우리 여성 기업인들, 제가 만날 때마다 놀라곤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단순히 양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봐도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송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할 때 결국 호남 몫 아니었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권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 현역 의원들이 지역구에 워낙 많다. 특별히 그런 부분을 감안한 것은 아니다"라며 "(박 최고위원이) 충청권 대표 여성 정치인이라는 관점에서 봐...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입장에서 정치를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 여성 인재 양성의 좋은 기회가 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위 수석부위원장인 최혜영 원내대변인도 이 자리에 참석해 “당사자만이 낼 수 있는 게 있다”며 “현재...
연예계와 정치인 폭로를 거듭하다 각종 구설에 오르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고발을 당했다.
김씨는 사망 직전까지 다수의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복수의 연예인을 상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어주며 금전적 대가를 받은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돼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주로 연예계와 정치인 관련한 폭로를 거듭하며 각종 구설에 올랐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고발을 당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반부패부는 ‘차치지청급’인데…인력 줄인 형사 부서이재명‧송영길 등 야당 관련 의혹 사건들 반부패에 수두룩‘검수완박’ 이후 사건 줄었나…형사사건 처리 지연 우려
검찰 정기 인사 이후 일반 형사 사건을 다루는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서 인력이 크게 줄어든 반면 정치인 범죄 사건을 담당하는 반부패 부서에는 지청 규모와 맞먹는 수의 검사들이 배치된...
이어 “기초단체장 선거를 당 대 당 대결로 몰아가는 것은 강서구민들의 바람과는 배치되는, 정치인들만의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서구청장은 강서구 개발청장이 되어야, 강서구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태우 후보의 공약인 △취약계층 복지 강화 △주거 문제 해결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언급하며 “김태우 후보에 대해서는...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고 올려 여권 정치인과 지지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윤아 측은 21일 만에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돼 논란이 되지...
청년 여성'의 대결이고, '제3지대 문을 열고자 했지만 끝내 양당에 굴복한 분'과, '제3지대의 새 물결을 열려고 도전하는 자'와의 싸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막바지, 정치하는 이유와 목표를 물었다.
류 의원은 "권력이 없는 사람이 필요로 할 때 곁에 있었던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국민의힘이 안철수·권영세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유력 정치인을 김태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매머드급 캠프를 꾸린 것을 두고는 "모래성에 불과하다"며 "김 후보의 명분없는 출마를 덮기 위해 그분들을 동원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중석에서 보면 누가 반칙을 했는지 너무 잘 보인다"며...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가부 폐지’가 다시 한번 정치 아젠다로 떠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경질된 김현숙 전 여가부 장관 역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는 등 공석에 노출될 때마다 “부처를 폐지하려고 장관이 됐느냐”는 국회의원들의 질타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약력
△1959년 서울(64) △홍익대 사대부속여고 △연세대...
정부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약 3분의 1이 휴직을 쓰지 못하고 있고 남성 이용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솔직히 선거철마다 정치인들은 출생률 문제 해결을 목표로 거대한 대책들을 발표하곤 한다”며 “그러나 현금은 삶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는 데 제한적 동기”라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인들마저도 농촌 지역민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 반면 이주민들은 서양 옷을 입은 여성들을 전통을 어겼다는 이유로 매춘부라고 비난하는 등 도시 주민들과 맞서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이라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학자들은 문화적 다양성에 관대한 도시 주민과 보수적이고 변화에 더딘 농촌 주민 사이에 오랫동안 갈등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