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 목숨 걸 일은 아닌데
단체 미팅에서 파트너 선정이 끝나자 자신의 여성 파트너가 마음에 안 든 한 친구가 건너편 테이블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달라는 부탁 메시지를 보냈다.
전화가 오자 휴대폰을 들고 밖에 나갔다 온 이 친구가 심각한 표정으로 “이거 미안합니다. 할머니가 방금 돌아가셔서 가봐야 해요”라고 여성 파트너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녀...
매장에는 여성 팬뿐 아니라 남성 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테르키(21)와 타쿠마(21)도 사회관계망(SNS)을 보고 면세점을 찾았다. 두 사람의 양손에는 쇼핑 봉투가 가득이었다. 테르키는 “트와이스, 뉴진스, BTS 등 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 아이돌의 인기가 높다”며 “BTS 진을 좋아하는데 오늘 한국을 떠나는 날이라 이곳을 구경하고 다른 쇼핑도...
8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인천시 중구 한 유치원에 다니던 아들 B(5)군이 다쳐서 집에 돌아오자 유치원 교사를 지속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유치원 놀이 시간에 친구들과 놀다 얼굴 부위를 다쳤다. 당시 교사는 곧바로 상처를 확인한 뒤 B군을 달래줬다. 교사는 B군의 상처가...
박 의원은 특검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4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가 2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중 1명을 임명한다”며 “공정성 문제제기를 원천 차단하려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우려에 대해 민주당은 거부권 행사가 외압 의혹을 자인하는 것과 같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40.5%, 일자리의 23.5%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여성경제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동반위에서도 ESG, 판로 확대, 지역 연계 동반성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여경협을 시작으로 중소단체별 소통 강화에 나서며,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김소율(26)이 한국 여성으로는 네번째로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진출한다.
김소율은 11월 5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레이즈 vs 알메이다’에서 ‘론다’ 에두아르다 모라(29·브라질)를 상대로 여성 스트로급(52.2kg) 데뷔전을 치른다.
김소율은 함서희(36), 김지연(33), 전찬미(26)에 이어...
20세 이상은 통계청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기존 시행 중인 사회조사를 활용, 실태 파악을 진행하고, 19세 이하 청소년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에서 고립·은둔 현황, 정책 수요 등 실태 파악을 위한 연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통합위는 설명했다.
또한, 통합위는 생애주기별 고립 예방 및 대책으로 아동·청소년기의 조기 발굴 및 종합 지원, 청년기 일상...
2012년 대법원은 버밍엄 시의회에서 교육 보조, 급식 등의 업무를 한 여성 170여 명이 낸 소송에서 이들에게 똑같은 상여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시의회는 과거에 쓰레기 수거와 환경미화와 같이 남성들이 주로 종사하는 특정 직종에만 상여금을 지급했다.
해당 판결에 시의회는 이미 이와 관련해서 약 11억 파운드를 지출했는데, 지난 6월 판결 소급적용과...
'윤석열 정권 퇴진'을 구호로 내건 행사에 후원 단체로 이름이 들어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대해 정부가 임원 해임 요구와 보조금 환수 등 조치를 내렸다.
행정안전부는 5일 산하 공공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운영 실태 전반을 감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 단체를 지원해 민주화운동 기념의 취지를 왜곡했다고 밝혔다....
협·단체와 국제기술협력을 도모하는 양해각서를 연이어 체결했다. 첨단 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 대학의 한인 유학생을 연결해주는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민 원장은 “선도기술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역량있는 첨단산업 인재 확보가 절실하다”며 “해외는 물론 여성과 청년 인재 등 다양한...
서울시는 성추행 선고를 받은 작가의 작품을 철거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여성단체들은 위안부 지우기가 될 수 있다며 철거 과정에서 갈등을 빚기도 했다.
5일 서울시는 남산공원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의 작품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을 철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억의 터’는 2016년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고자 시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이달 1일 치러진 행사는 주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별 축하공연, 관악구 여성 관련 정책 홍보 등으로 꾸며졌다.
우선 구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양성평등의...
유명 악세서리 브랜드 반지함을 찾아낸 30대 여성 참가자는 신기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이곳에서 뭔가 슬픈 일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제 치약과 주사기, 이불 등도 발견했다. 꽤 부피가 큰 이불을 수거한 참가자는 "이런 환경에서 지내는 바다생물이 불쌍하다"며 "사람들이 쓰레기와 함께 양심도 버린 것 같다"고...
한편, 양성평등주간을 전후해 각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기념식, 캠페인, 성인지 교육, 토론회(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로...
여성가족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60개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포함)를 포함한 총 306개 기관에서 추진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29일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여가부는 실효성이 미흡한 민간단체 공모사업(양성평등·가족·청소년 분야)과 부처간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지출 구조 혁신을 통해 예산을 효율화했다고 밝혔다. 절감된 예산으로 약자를 두텁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은 지출 구조 혁신을 통해 재원을 절감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일각에서는 이들 단체의 행보가 지난해 미국 전기버스 제조업체 뉴플라이어가 노조·시민단체와 체결한 협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풀이했다. 당시 뉴플라이어가 체결한 협약에는 새로 고용하는 직원의 45%를 여성이나 소수인종, 제대 군인 등에게 할당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조지아 서배너 인근에 55억 달러를 투입해 전기차 조립공장과 배터리공장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정부점검반(2회)과 지자체점검반(1회)이 대상업체를 3회 이상 전수 점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의 추천을 받은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도 점검에 참여한다.
점검에서는 올해 수입 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최윤종이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해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방범용 공공 CCTV 안전실태조사’ 보고서에서도 “대다수의 CCTV가 범죄·화재 예방 등 안전과 관련한 방범 용도로 설치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명확한 설치 기준 없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에 따라 설치돼 CCTV 대수 편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강남구는 CCTV 관제센터도 최초로 만들었던 만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