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전환자에 대해서도 필요한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년 전 11명에 불과했던 우리 부 산하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수가 25명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여성 관리자 비율도 6.4%에서 7.5%로 상승했다"며 "기관별 여성 임원과 관리자 목표 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또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여성 고위관리직 목표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2019년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
아울러 경력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인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고위관리자 및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해 장기적으로 고위직 여성후보군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선미 장관은 "기업의 여성대표성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지방공기업 여성관리자 목표제를 전 기관으로 확대(2018년 300인 이상 → 2019년 전 기관)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고위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를 도입해 수립·이행하도록 개별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5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을 발표하여 민간부문의 고위직 여성비율이 현저히 낮은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여가부의 목표다.
일・생활...
정부의 여성대표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정부위원회 성비, 4급 이상 공무원 성비, 관리자 성비 등은 상승했으나, 의사결정 분야(29.3점)는 다른 분야에 비해 여전히 눈에 띄게 낮은 상황이다.
지표별로 살펴보면 전체 25개 중 19개 지표가 상승했다. 육아휴직자 성비(6.1점), 정부위원회 성비(5.0점), 관리자 성비(4.4점) 등이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 성평등...
비상교육은 여성관리자 비율과 육아휴직 이용률이 높다. 동시에 교육문화활동비와 자녀 학자금 및 교재 지원, 7세 유치원 지원금 제공,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시행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제도가 안정적으로 잘...
일부 국가는 기업 이사직에서 여성비율을 의무적으로 높이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프랑스는 파리증시 CAC40 기업들이 이사회에서 여성 비중을 40% 이상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전히 최고위층에서 여성이 드문 점은 문제로 남아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10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S&P1500 기업은 전체 직원의 40%, 관리자 직급의 35%가...
국내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민간기업보다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AA: Affirmative Action)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338곳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17.3%에 불과했다.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전체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사업장, 300인 이상 지방공사...
그러나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보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이플러스 등에 여성임원은 1명도 없었다.
여성 관리자 비율 또한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10개...
지방 과장급(5급 이상), 지방공기업 관리자, 공공기관 임원, 교장·교감의 여성비율도 당초 세운 목표를 충족했다.
2017년 4명에 불과했던 국토부의 여성 과장 수는 2018년 10명으로 늘어났다. 국토부는 최초 여성 1급 승진을 임용하고, 최초 여성 장관비서실장, 최초 여성 국토관리소장을 임명하는 등 결과를 보였다. 산업부와 조달청도 최초 여성 1급 승진...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서울시가 2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19.3%), 부산(18.7%) 등 순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중이 38.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중구(33.8%), 부산 동래구(31.3%) 등 순으로 조사됐다.
4급 이상 여성 관리자 수는 295명(8.5%)으로 10명 중 1명 비율도 되지 않았다. 이마저도 10년 전...
헨켈코리아는 전체 여직원의 비율이 약 35%, 전체 간부급 임직원 중 여성비율이 약 25%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6년 1월 헨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김유석 사장을 필두로 현재 임직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양성평등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헨켈코리아를 대표하는 제도 중 하나는 타운홀 미팅이다. 실적, 경영 목표 및 조직 내 중요한 변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기업에서 여성 관리자 비율도 2016년 기준 20.4%로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공기관에선 2014년까지 급증하다 정체세를 보이고 있으나, 민간기업에선 내년 견고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 분야에 대한 진출도 크게 늘었다. 공직의 경우, 지난해 국가직 여성 공무원 비율은 50.2%로 남성보다 많았다. 고위공무원(2급 이상)...
또 여성 대상 폭력범죄 수사와 지원에 필요한 여경 수요를 부서별로 파악해 연도별 여경 증원 목표를 세우고, 현재 5% 수준에 불과한 경감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고자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본청과 지방경찰청 기획부서에 여경 배치를 확대하고, 부서별로 여경 선발 목표치를 설정하는 등 인사상 성평등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실시 중인 제도로 ‘여성 전용 휴게실 설치’(62.6%),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31.0%), ‘자동육아휴직제’(18.7%) 등(중복응답)이 있었다.
그러나 주요 기업 10곳 중 7곳은 육아휴직자 중 남자 직원 비율이 10%를 넘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기업 중 유연근무제를 실시 중인 곳은 53.5%로 절반이 넘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기업(83개) 중...
에어비앤비의 여성 인력 비중은 지난해 기준 41.2%이며, 관리자급 이상 여성비율은 29.6% 수준이다.
에어비앤비코리아 본사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해 있다.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라운지가 펼쳐진다. 마치 집 안에 들어온 느낌을 자아낸다. 공간의 절반은 부엌처럼 꾸며져 있고, 한편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있는 샐러드바와 시리얼, 빵, 음료 등이 놓여...
2006년 도입된 AA는 공공기관과 500명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여성 근로자·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실행되고 있다.
내년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상시 30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까지 AA 시행계획 수립·제출 의무를 부과한다.
29일부터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이에 인사혁신처에서 수립한 균형인사제도 중 여성대표성 목표비율(고위공무원단 10%, 본부 과장급 21%)과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비율 15%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근무평정 기준을 재정비해 구성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법무ㆍ검찰개혁위 실효적인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고용부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맞벌이 노동자들이 쉽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하철역 등 교통요지에 거점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여성노동자가 존중받고 차별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세실업도 여성 근로자가 늘고 중간관리자급 여성 인력이 외부에서 다수 영입되면서 사내 분위기가 최근 몇 년 사이 확연히 달라졌다. 섬유·의류 회사이지만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 특유의 보수적인 조직문화가 존재했으나 인력구조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의 물꼬를 텄다.
“3~4년 전부터 차부장급 여성 인력들을 대거 채용했어요. 의류산업은 섬세함과 꼼꼼함을...
한세실업의 서울본사 여성인력비율은 61%에 달하며 여성 중간관리자는 47%에 육박한다. 임원도 절반은 여성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남성과의 경쟁에서 차별받지 않고 여성 직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승진은 물론 차별과 편견 없는 사내 문화를 정착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세실업 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