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한부모가구가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은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로 조사됐다.
23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 평균연령은 43.6세였다. 40대가 6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이하(23.7%), 50대 이상(15.7%)이 그 뒤를 이었다.
10명 중 8명은 이혼했고, 가구원 구성은 어머니와 외조부모 등으로 구성된...
동행매니저 채용 시 관련 자격증 등 전문성은 있으나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우대해 사회 재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하반기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으로 1인가구 밀집지역이나 공공임대주택단지 등에 거주하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15명을 한 그룹으로 ‘단체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 공단에서 지역 내 복지기관과...
20대 여성 김 모 씨는 "호박 1개, 야쿠르트 1개, 레몬 10개를 샀다"라면서 "채소, 과일 보관이 1인 가구에는 참 어려운데, 낱개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여기만한 데가 없다"고 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했을 법한 유기농 그릭요거트나 ‘버터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라꽁비에뜨 버터 등 이색적인 먹거리도 판매중이었다. 유통기한은...
또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스타트Law’를 통해 양질의 창업 관련 법무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여성, 아동, 노동자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모범수형자 대상 가석방을 확대해 과밀수용을 해소하고, 외국인 보호시설을 개방형 시설로 전환하는 등 법 집행 현장에서의 인권개선에도...
이와함께 최초 주택구입 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은 현재 60∼70%에서 8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정 운영 방향은 확장을 중요시했던 현 정부와 달리 건전성 유지에 우선순위를 뒀다. 새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구속력 있는 재정준칙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현 정부와 다른 길을 걷는다. 비핵화...
제정…10만 가구 이상 공급"
앞으로 5년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110개의 국정과제를 담은 로드맵이 3일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자 문재인 정권 정책을 뒤집는 탈원전 정책 폐기 등은 물론 그동안 관심사였던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은 포함됐다. 다만, 윤 당선인이 꾸준히 강조했던 여성가족부 폐지안은 제외됐으며 종합부동산세 등은 당장 폐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부모 61%는 학업이나 직업 활동을 하지 않았고, 가구의 월평균 수입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가 53%에 이른다. 올해 4월 기준 서울시 거주 청소년부모는 약 191가구로 추정된다.
그간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한 출산·양육·교육 등에 대한 지원은 미미했다. 그나마 지난해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는 마련된...
27일 처음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언희· 제작 비욘드제이)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5.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3%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순항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어릴 적부터 뛰어난 관찰력과 비상한 기억력, 정확한 암산 능력을 가진 안대성(이광수 분)의 코믹한 수난 시대를 그렸다....
장보기에 특화된 서비스인 만큼, 성별 이용률은 여성(85%)이 남성(15%)에 비해 약 6배 높았다. 연령대별 큰 손은, 여성의 경우 한창 육아, 살림으로 장 볼 일이 많은 30, 40대가, 남성은 은퇴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선한 즉시배송’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상품은 채소, 축산, 유제품 및 계란, 가공식품 등...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지난해 15세 이상 가구원 87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가족의 생계는 주로 남성이 책임져야 한다'거나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자녀에 대한 주된 책임은 여성에게 있다'는 문항에 대한 응답은 각각 29.9%와 17.4%로 직전 조사인 2016년 42.1%, 17.4% 대비 확연히 줄었다.
다만 인식과 현실은 달랐다....
허용, 3+3 부모육아휴직 등 많은 제도 변화가 있는 만큼 남성의 육아(돌봄)참여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0월 15세 이상 가구원 8726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95%였다. 응답자 성비는 여성 52.0% 남성 48.0%다. 5년 단위로 조사하며,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19가 미친 영향’ 항목을 추가했다.
서울 관악구가 맞벌이,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가정 등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150가구에 무료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주거공간 스타일링 서비스’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정 가정에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계속된다. 5인 스타일리스트가 한 조로 구성돼...
혼밥 노인 중 여성이 전체 74.2%(414명)로 남성 노인(25.8%, 145명)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이어 연구팀은 세 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혼자 식사군’과 세끼 중 한 끼라도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동반 식사군’의 건강행태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규칙적인 운동 비율은 ‘혼자 식사군’이 22.7%로 ‘동반 식사군’ 31.9%에 비해 9.2%포인트 더 낮았다. 건강검진 수검률도...
윤 당선인은 이날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반 전 총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전윤철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실장, 정대철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회 회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신낙균 전 여성유권자연맹회장, 문정희 전 한국시인협회장 등 8명의 원로와 오찬을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각 분야의 원로들에게 고견을 듣는 '경청식탁, 지혜를 구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정희 동국대 교수, 김황식 전 총리, 신낙균 전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정대철 소강육영재단 이사장, 윤 당선인,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회 회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반기문 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 주최로 열린 각계 분야의 국가 원로들에게 국정 전반에 대한 고견을 듣는 '경청식탁, 지혜를 구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는 문정희 동국대 교수, 김황식 전 총리, 신낙균 전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정대철 소강육영재단 이사장...
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여가부 업무를 해봤지만, 그동안 시간이 많이 진행됐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젠더 갈등이나 세대 갈등을 다 풀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공언한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서는 "국민과 야당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가족 문제도 아시다시피 일인 가구도 있고...
윤석열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는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서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선인 정책특보로서 여가부 폐지, 저출산ㆍ고령화 등의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어떤 역할에 집중할...
또 자녀를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공약으로 살펴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정책은 큰 틀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닮아있다. 임신·출산·육아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이다.
주요 정책공약을 보면, 먼저 임신·출산 전 성인 여성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이 확대된다. 난임부부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복지국가연구단 여유진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K자 양극화 현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제도 구축, 정년 연장과 노인 일자리 확대, 여성 연금 수급권 강화, 다양한 가구 유형과 근로 형태를 배려한 새로운 복지제도의 구상 등 통합적·체계적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