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밀레니얼 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삼는 여성 패션플랫폼 에이블리는 최근 푸드 카테고리를 새로 론칭했다. 기존 20, 30세대가 주 소비층이었던 만큼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그릭 요거트, 저칼로리 그래놀라 등 이색 먹거리 업체를 입점시켰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과자, 쿠키, 초콜릿 등 간식류를 비롯해 빵, 요거트, 음료 등 다양한...
29세 이하 부부를 제외한 30~64세 부부 가구의 절반이 아내와 남편 모두 일을 하는 셈이다.
경제활동참가율의 양성간 격차도 줄어드는 추세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53.3%로 2000년 대비 4.5% 상승했다. 반면,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2.6%로 같은 기간 보다 1.8% 하락했다. 양성간 격차는 22년 전 25.6%에서 지난해 19.3%로 감소했다.
여성의 경제 참여가...
1997년부터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각종 국가승인통계 결과를 취합해 맞벌이 가구, 난임 시술 등 변화한 사회상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을 새롭게 반영했다.
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맞벌이 부부 비율은 40대(53.1%), 30대(51.3%), 50~64세(49.3%), ~29세(38.3%) 순으로 많았다. 29세 이하 부부를 제외한 30~64세 부부 가구의 절반이 아내...
7월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가구 조사’에서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해 여성 48.8%, 남성 0.8%가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례만 봐도 우리 사회가 가사·육아의 양성평등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실히 알 수 있다.
남편들이여, 지금 당장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를 위해 앞치마를 두르자. 그래야 저출산...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라 하더라도 처한 상황에 따라 마련돼야 할 정책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당사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1인가구가 불편·불안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가 겪는 외로움․고립 해소, 지속적 사회관계망 형성 및 삶의 행복을 더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1인 가구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연령대서 여성보다 남성이 소통 적어
문자‧통화 등으로 소통을 잘 하지 않는 1인가구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특히 명동, 을지로동, 회현동 등 도심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 1인가구의 통신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적은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저소득 고령층 1인 가구는 이동 거리, 외출 건수, 통화 건수 등이 다른 집단에 비해 크게...
대한독립 만세아파트 꼭대기서 소리 지르며 가구 던진 20男
아파트 9층 베란다에서 고성을 지르며 창문 밖으로 가구 등을 내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자해 및 타해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CBS에 따르면 A 씨는 사흘 전 오전 11시쯤...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구를 대상으로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운영한다. 카시트가 장착돼있고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가족 전용 대형택시로 연 10만원의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내년 10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후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는 퇴원 1인가구가 맞닥뜨리게 되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혼자여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행자로 함께하며 서울형 안심라이프스타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제때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에게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23일 여가부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을 최대 12개월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1415명의 미성년 자녀가 11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한부모 가구의 가장 큰 고충은 경제적 문제다. ‘2021년 한부모가족...
시청률도 화제성도 1위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은 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 17.5%로 집계됐다.
1회 시청률 0.9%로 출발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9회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후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가족우선주차장과 카시트 장착 택시, 키즈오케이존 등 양육 친화적 환경도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중위소득 150% 기준은 3인 가구의 경우 629만2052원이다. 이는 다른 사회보장제도에 비해서는 상향된 기준이라 볼 수 있다.
Q. 여성우선주차장이 가족 전체로 범위가 확대되면 반발이 있지 않을까?
A. 공영주차장 여성우선주차장은 임산부, 영유아, 이동이 불편한 가족을 동반한 차량을 위한 ‘가족우선주차장’으로 전환된다. 여성우선주차장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한...
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내년 1만6000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만9000명(누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할 때 아이를 돌봐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도 시작한다. 거점형 야간보육, 시간제보육 어린이집과 같은 '긴급돌봄 제공기관'을 현재 745곳에서...
같은 날, 관악구에 인접한 동작구에서도 반지하에 사는 50대 여성이 키우던 고양이를 구하러 갔다가 살아 나오지 못했다.
이 안타까움 죽음들을 계기로 ‘반지하 딜레마’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안전을 생각하면 없애는 게 맞지만, 거주자들을 어떻게 이주시킬지가 큰 고민거리다.
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참사가 일어난 신림동 반지하 주택을 찾았고, 바로 그...
이는 여성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를 5:5로 매칭해 추진되는 것이다.
대상은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고,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다.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자녀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는 약 132가구. 청소년...
연령대별로는 30.40대, 성별로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우울위험군 비율이 높았다. 소득별로는 소득이 감소한 경우가 22.1%로 기타 집단(11.5%)의 두 배 가까이 됐다. 가구형태별로는 1인 가구가 23.3%로 2인 이상(15.6%)을 크게 웃돌았다. 결혼상태별로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20.6%)가 그렇지 않은 경우(14.3%)에 비해 높았다.
정신건강 지표는 대체로 개선됐지만...
늘어나는 골프 수요를 고려해 ‘무쯔미 혼마’의 여성용 클럽 세트와 ‘스릭슨’ 남성 드라이버도 특가에 준비했다.
이밖에 ‘네파키즈’, ‘빈폴키즈’ 등 의류와 ‘폴레드’ 카시트를 비롯한 유아동 상품과 ‘오리젠’,’웨루바’ 사료 등 반려 용품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의 가전 및 ‘까사미아’, ‘USM’ 등의 가구도 할인가에 구매...
기준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우리나라 복지정책 결정의 잣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포함하여 교육부의 국가장학금,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지원, 여성가족부의 한부모 양육비 사업 등 전 부처 76개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