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서해상 해역이 한-중 국제여객선 항로(15개 항로, 16척)와 겹치지는 않지만 하루 평균 17척(동 시간대 5척)의 국내외 화물선이 통항하고 여러 척의 우리 어선이 조업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기간과 시간대에 이 해역을 피해 우회 항행하거나 조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단계 추진체 낙하예상 위치인 필리핀 동쪽 해상지역은 선박 항행이...
또 국내 5개 기업의 부두운영과 여객운영 등의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세계 유수의 마리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객 유람선의 경우 지난해 10월 29일 시범운항을 시작한 후 여객터미널(운영사 C&한강랜드)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방문객 4만명을 넘겼다.
경인항 물류를 담당할 컨테이너부두(운영사 한진해운)는 인천과 김포터미널에 총...
국토해양부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의 늘어나는 여객 및 항로 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여객부두 건설을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BTO(Build-Transfer-Operation)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평택·당진항에는 영성...
특히 여객선 현대화 촉진 및 선종의 다양화를 위해 선령 10년 미만의 선박으로서 총톤수와 최대속력이 10% 이상 향상된 경우와 여객만을 운송하는 항로에 카페리 또는 차도선 취항시 평균 운송수입률을 추가로 5% 더 완화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미래형 선박인 수면비행선박의 사업면허기준 신설 등의 내용도 담았다.
수면비행선박 사업면호 기준은 보유 총톤수...
이 위원장은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미진 동해삼척의 발전에 등대가 되겠다”며 북극항로 개설을 통한 물류 인프라 구축, 동해까지 KTX 고속전철 연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이는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였던 안호성 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이다. 안 부위원장은 “공직에 있다가 10년 전 내려와 생활밀착형 정치를 했다”...
한·중항로는 여객 170만8153명, 화물 47만1810TEU를 수송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전년에 이어 꾸준히 높은 성장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인천-단동항로, 인천-대련항로 등의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한·중 간 화물수송도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성장세(8.6%)를 유지했다.
반면 한·일항로는 국내여객의 일본여행 기피, 엔고 등으로 인해 수송객이 전년...
국토해양부는 7개 국적항공사의 조종실에 대한 불시점검을 저비용항공사의 단거리 국제선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의 화물기, 여객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종사들이 이착륙절차, 정해진 비행고도 및 항로 등의 제반 규정을 준수하는 등 안전문화가 정착됨으로써 운항안전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연안항로인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노선의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돼 여객선 운항이 모두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려 한라산 1100도로 구간은 대ㆍ소형 모두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
기상악화로 운항이 일부 중단됐던 인천과 서해 섬 지역 간 10개 항로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23일 오전 8시 인천~덕적도 항로를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백령도 항로는 서해 먼바다의 파도가 여전히 높아 여객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또 인천~제주도 항로여객선도 선박 정비로 운항하지...
목포항과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 역시 21개 항로 34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2만여 귀성객의 발이 묶였다.
동해의 경우, 포항항을 출발해 울릉도로 가는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운항이 통제됐다. 그러나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대부분의 귀성객이 이미 이동을 마친 덕에 큰 불편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22일 오전 4시를...
기항지인 금오도의 ‘비렁길’ 개설 등으로 단체관광객이 폭증한 것으로 지난해 여객선 항로 중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다.
또, 섬 지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통영~매물도(19만5000명→33만4000명), 완도~청산(39만8000명→57만1000명) 항로 등도 각각 71%, 43%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천안함 피격 사건 여파로 이용객이 감소했던 서해 5도의 인천~백령...
이탈리아 여객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지난 13일 침몰하면서 글로벌 보험업계가 휘청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여객선 사고로 보험사가 부담할 비용이 7억5000만달러(약 8600억원)에 달해 해상 최대 사고로 기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부분은 선체 보상과 제3자에 대한 보상으로 나뉜다....
낙도보조항로 운영계약은 사업채산성이 없어 희망사업자가 없는 여객선 항로에 국가가 운항결손금을 보상해주는 것이다.
기존에는 1개 사업자가 최대 4개의 항로를 목포와 인천 두 개 지역에서 운영한 바 있으나, 신규 선정에서는 군산·목포·대천 지역에서 1개의 사업자가 최대 6개 항로를 운영하게 되어 사업규모가 확대됐다.
사업규모가 커지게 됨에 따라 열악한...
한일고속은 23일 완주-제주항로에 3300t급 초고속 카페리 '한일 블루나래호' 취항식을 가졌다.
블루나래호는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싣고 34노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오전 9시, 오후 3시) 운항하며 이 선박은 육지권에서 가장 빠른 1시간 40분을 주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0명이 예선, 본선, 결선을 통하여 여객기 이착륙 능력,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 비행, 악천후 발생시 대처 능력 등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손갑철(52세)씨와 최연소 참가자인 손현서(11세) 어린이가 함께 조종 실력을 뽐내는 진풍경도 선보였다.
이 날 최종결선에 진출한...
국토해양부는 29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연안여객 운송사업 면허제도 개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기항로 60개 가운데 독과점 항로는 57개에 달한다. 게다가 최근 5년간 신규 면허신청 20건 중 면허가 발급된 경우가 1건에 불과할 정도다.
이에 정부는 진입 장벽 완화를 통한 경쟁 체계 구축과 여객선 현대화를 위한 지원...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7~8월 정기 여객기 기준으로 결항 및 지연 사례는 총 223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15건에 비해 919건(69.9%) 증가했다.
이는 2001년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수치로 이전 기록인 2007년 1874건에 비해서도 360건 더 많은 것이다.
결항이 114건으로 작년 45건에 비해 69건(153.3%) 증가했으며 지연은 2120건으로 작년 1315건보다...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태풍이 가장 근접했던 제주에는 순간 최대풍속 3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6∼9m의 높은 파도가 일어 부산, 목포, 인천 등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과 서귀포시 모슬포∼마라도 등 3개 항로의 도항선 운항이 통제됐다.
또 목포항을 출발하는 21개 항로 42척을 비롯해 여수항과 완도항 등 전남지역 항구를 기점으로 하는 모두 56개 항로 89척의...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6∼9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제주와 부산, 목포, 인천 등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과 서귀포시 모슬포∼마라도 등 3개 항로의 도항선 운항이 통제됐다. 도내 101개 항”포구에는 각종 선박 2000여 척이 대피했다.
제주공항에도 태풍 영향으로 항공기 196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도에는 태풍 영향을 받은 지난 6일 0시부터 이날 오후...
전라도내 5개 항로여객선 운항은 전면 중단됐고, 연·근해에서 조업을 하던 선박 630여척도 항·포구로 대피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까지 서해안지방에는 해일과 월파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