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자랑스러워해 왔지만 재난안전시스템 수준은 얼마 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백명이 실종된 방글라데시나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다.
세월호 사고의 원인은 선박의 무리한 증축으로 인한 심각한 복원성 결함과 화물 과적, 부실고박, 승무원 과실 등 복합적 인재로 드러났다.
그러나 더 크게 보면 ‘기본’을 지키지...
교통 관련 업종 중 여객선의 카드승인금액은 161억원으로 세월호 사고 전 증가율 41.8%에서 사고 이후 -29.9%로 무려 71.7%포인트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전체 업종의 총 카드승인금액은 47조16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2조3400억원)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2013년 11월 이래 6개월째 20%대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승인 건수 비중은 35.6%로...
특히 사고 초기 해경의 구조 미숙이 지적되면서 연관어는 구조 1만9287건, 여객선 1만1740건, 진도 1만0702건, 선장 8164건, 잠수부 7052건 등에 달했다.
세월호와 관련해 해경의 구조에 대한 문제점과 침몰한 세월호 내부 생존자에게서 카카오톡과 문자가 왔다는 유가족들의 주장이 나온 시기여서 해경의 초기 구조 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다.
또 해경의...
그러나 여객선 업종의 4월 카드승인금액은 161억원으로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세월호 사고 전후로 증가율은 41.8%에서 -29.9%로 71.7%p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도서지역 여행관련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4월 신용카드 승인금액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은 2.0%로 지난해 같은 기간(3.5%)과 비교하면 1.5%p 하락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메그나강에서 15일(현지시간)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다.
이번 사고도 규정을 어기고 정원보다 많은 인원을 태우고 불법으로 화물을 과적한 것이 참사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발칸반도 중부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 최대 300㎜의 폭우가 내려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3만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석 달치 내릴 분량의 비가 사흘 동안 한꺼번에 쏟아져 보스나 강이 범람하고 사바강...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북한에서 23층 아파트가 붕괴되면서 수백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북한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부실시공 행태가 드러났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평양시 평천 구역의 건설 장에서는 부실 공사와 감독으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터키 마니사주 소마국 소마탄광에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폭발과 화재 사고가 5일 만에 구조작업이 종료돼 사망자 301명 부상자 12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사고 기간 레제츠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망언과 폭행 등으로 민심이 들끓었다.
지난 17일 타네르 이을드즈...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세월호와 너무도 비슷한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온 국민을 깊은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가 19일 발생 34일째를 맞이했다. 부실한 초기 대응은 물론 끊임없이 쏟아지는 관련 비리 등 이번 사고는 시간이 흐를 수록 사상 최악의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는 수학여행길에 오른...
6회에 걸쳐 최근 지구촌을 강타한 각종 사고, 재해의 원인과 경과를 되짚어 본다.
글 싣는 순서
1. 세월호 참사, 사상 최악의 ‘인재(人災)’
2. 터키, 최악의 탄광사고...총리 망발에 민심 들끓어
3. 북한 아파트 붕괴, 부실시공 남북이 같았다
4. 발칸반도, 120년 만의 홍수에 비상
5.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탑승자도 파악 못 하는 비극
6. 미국 서부, 산불에 비상
이어 경비정 123정은 “선수를 여객선에 접안해가지고 밖에 지금 나온 승객 한 명씩 구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123정이 구조한다는 승객은 조타실에 모여 있다 탈출한 선장 이준석씨(69)를 포함한 선원 8명이었다.
뿐만 아니다. 9시48분에는 “승객 절반 이상이 지금 안에 갇혀서 못 나온다. 빨리 122구조대가 와서 구조해야 될 것 같다”고 다급히 보고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청와대가 극단적 이념편향과 친일전력문제가 있는 인사를 위원장에 내정한 소식을 간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정권안보 인사를 고집하는 한 국민 속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위의 대통령, 참모들의 대통령으로 고립될 뿐”...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왼쪽)이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현안보고가 열릴 예정이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불참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사고 원인에서 수습까지 정부가 책임지지 않아도 될 대목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잘못했다는 허울뿐인 사과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 진정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라는 점을 정부와 대통령이 아시면 좋겠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에서 수백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문시간지 메그나강에서 수백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다고 현지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이 여객선에는 250~3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들에...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백명이 실종된 가운데 한 어머니가 아이의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하고 있다. 승객 250~300명을 태운 이 여객선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메그나강에서 폭풍우를 만나 전복된 뒤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선이 침몰했다. 탑승자는 대부분 실종 상태다.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문시간지 메그나강에서 수백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다고 현지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신 6구가 발견됐으며 나머지 수백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