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관계자는 “사고여객선에 조타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필리핀 북부로 제15호 태풍 ‘갈매기’가 접근하면서 빗줄기가 거세진 것도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DRRMC는 태풍 상륙과 관련, 바다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해당 여객선이 안전당국의 운항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여부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서...
당국 관계자는 사고여객선에 조타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필리핀 북부로 제15호 태풍 ‘갈매기’가 접근하면서 빗줄기가 거세진 것도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DRRMC는 태풍 상륙과 관련해 바다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해당 여객선이 안전당국의 운항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여부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카페리여객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과 화물 고정 관련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카페리선박의 구조 및 설비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여객선에 적재돼 운송되는 차량이나 화물의 고박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여객선에 탑재되는 차량과 화물의 최소 4곳 이상을 고정해야 한다.
개정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이번 싱크홀 논란을 계기로 관련부처와 지자체가 모여서 관련예산을 확보하고 지하 통합지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싱크홀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공사장 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선원의 자질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여객 안전교육·대피안내를 위한 여객전담 승무원 제도 도입, 대형 여객선 선장 승무기준 상향, 제복 착용 의무화도 추진된다. 우수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자 1963년부터 적용하던 진입장벽(운송수입률 기준)도 없앤다. 해수부는 법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연말까지 연안여객선 공영제·현대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제주에서 목포로 가는 여객선에 올라 세월호 침몰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화물 고박 부실 여부를 살펴보는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을 앞둔 제주∼목포간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 화물칸에 올라 송나택 제주해경청장, 선사 측 관계자 등과 함께 화물차 고박 상태를...
다른 항공구조사 김모(35)씨도 "여객선에 몇 명이 탔는지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인데 누가 알려주지 않더라도 물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구조활동을 하는 일반인 승객에게 물었더니 손가락을 대여섯개 펴보였다"며 수백명이 배에 탄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선박 진입이나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사고에 대한 훈련은...
자료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10시 대통령에 대한 안보실 서면 보고가 처음 이뤄졌고 이어 15분 후인 오전 10시15분 안보실의 유선보고가 진행됐다.
이 때 박 대통령은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여객선 내 객실 등을 철저히 확인해 누락 인원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어 오전 10시22분...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나"라는 질문에 "경내에 있었다"고 답했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확인되지 않은 증권가 루머 등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지난 3일 게재했고, 청와대는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행불 7시간", "대통령도 사생활이 있지만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의혹이 없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에서 박 대통령의 당시 행적을 둘러싸고 증권가 정보지 등에 나도는 루머를 기사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루머를 기사화 한 일본‘산케이 신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것을 기사로 썼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또 “거짓말을 해...
방글라데시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선 피낙6호 침몰 사고로 125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샤자한 칸 방글라데시 해운장관은 이날 "초기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2명을 포함해 최소한 1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탑승객 중 110명이 생존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피낙6호의 전체...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실종된 가운데 승객 대부분이 이슬람교의 라마단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이날 오전 11시쯤 파드마 강...
방글라데시 현지 경찰은 “여객선 피낙 6호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중 오전 11시경 강 가운데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시간지 경찰 사이폴 하산 부국장은 “사고 발생 후 오후 7시 30분까지 인근 주민 등에 의해 100명 이상이 구조됐으며 다른 승객은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말했다.
구조된 인원 대부분은 침몰 초기에 직접 수영을...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육해군과 해안경비대 등 관련 부서를 구조활동에 투입했지만 현장의 물살이 거세고 비가 오는 등 상황은 여의치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탑승인원과 실종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마와 선주연합회는 사고여객선에 200명 이상이 승선했다고 밝혔으며 한 생존 탑승객은 300명이 넘게 승선했다고 말했다.
또 강풍에 각종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나무라 쓰러져 10여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이와함께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집계된 정전 피해만 전국 1만3627가구에 달했다.
한편, 나크라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공항과 여객선터미널에서도 항공기·여객선 운향이 통제되거나 지연됐다.
이외에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1구의 조립식 건물이 파손되거나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 등이 발생했다.
이동 수단은 대부분 끊겼다. 목포, 여수, 완도 주변 섬 지역을 오가는 62개 항로, 92척의 여객선이 이날 운항하지 못했다. 전남 무안·여수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는 모두 결항했으며 광주공항에서도 일부만 운항했다....
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 꿈' 뮤직비디오 공개...세월호 추모회 유가족 눈물바다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여객선 사고 희생자인 경기도 안산 단원고 故 이보미 양과 부른 듀엣곡 '거위의 꿈' 뮤직비디오 풀영상이 공개됐다.
김장훈은 23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이 노래가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또 슬픔에 젖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어떤 위로보다 수 백...
순식간에 바다로 사라진 세월호 여객선, 유가족의 울음소리, 미흡한 대응으로 비난을 받은 정부, 대통령의 눈물 사과까지…. 그 동안 우리 사회의 슬픔과 고통, 분노는 한꺼번에 드러났다.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나기까지 무방비 상태였던 곳곳의 비리와 적폐에 대한민국은 분노하고 또 분노했다. “사고가 있기 전과 또 그 후의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로 태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