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공약으로 5조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던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일대 에코델타시티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사라지게 되자 부산 시민들이 들고 일어섰다.
안 후보는 열흘이 지난 12일 다시 부산을 찾아 “에코델타시티 사업은 친수법과 별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물러섰지만, 지역민들 사이에선 이미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상공회의소...
안 후보는 또 “4대강 주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는 친수구역특별법을 손볼 필요가 있지만,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저는 4대강사업에 비판적이다. 친수법도 폐지하겠다고 했다”며 “법 자체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법을 문제 삼은 것이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친수구역과는...
친수구역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투자 금액(8조원) 회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단지, 대전 갑천지구, 나주 노안지구, 부여 규암지구 등 4곳이 지정된 상태다. 수도권 내 지정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리 월드디자인센터는 한강유역인 구리시 토평동의 개발제한구역에 추진된다. 부지면적은 244만6000㎡이다.
시는 이곳에...
이 단지는 거가대교 개통, 신항만 개발 등 서부산권 개발의 중심축에 위치했으며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로서의 역할과 강서지구 일대 조성되는 친수복합도시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같은 날 강서구 명지동 ‘엘크루 솔마레’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72~109㎡로...
친수구역은 4대강 등 국가하천 2km 이내 지역에 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산업·문화·관광·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발표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지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지정이다.
이번에 친수구역으로 지정되는 3곳은 신도시급인 에코델타시티와 달리 소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갑천(금강 지류)지구는 대전시와...
‘에코델타시티’로 명명된 부산 친수구역은 1188만5000㎡로 수원 광교신도시와 비슷한 규모다. 주택 2만9000가구에 인구 7만8000명을 수용하는 주거·물류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2조2600억원 등을 포함해 5조4386억원이다.
이번에 발표된 부산 친수구역 예정지는 부산광역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지역로 개발압력이 높아...
부산 친수구역(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으로 6000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국토해양부가 11일 밝혔다.
김경식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산 친수구역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 5조4386억원 중 금융이자 등을 제하고 나면 6000억원의 순이익이 날 것"이라며 "100% 분양이 됐다고 가정했을 때 이런 계산이 나온다...
사업비 5조43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에코델타시티사업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국제산업물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로 면적은 1188만5000㎡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시행자는 부산시, 수공, 부산도시공사가 맡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친수구역 사업계획서를 부산시와 강서구청에 송부하여 지역 주민들의 열람에...
이번에 발표된 부산 친수구역(에코델타시티) 예정지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으로 사업면적은 1188만5000m²에 사업비는 5조4386억원에 달한다.
독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국토부와의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추진 필요성은?
△친수사업은 4대강 사업으로 환경이 개선된 국가하천 주변지역을 계획적으로 조성·이용해 난개발을 방지하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11일 ‘국제산업물류도시’ 개발구상에 따라 강서구 일원에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친수복합도시 ‘에코델타시티(Eco-Delta City)’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동북아 물류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약 33km² 규모의 국제산업물류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단계(5.7km²) 공사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