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는 이달 13∼21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영국이 시에라리온에서 운영중인 에볼라 치료소(ETC)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선발대는 시에라리온 대통령을 예방하고 외교장관, 보건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와도 면담했다. 귀국하는 선발대원들은 에볼라 발생에 따른 검역대상국 입국자와 동일한 검역 절차를...
보건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변한 것에는 최근 발병한 세 나라 모두 오랜 내전으로 공공보건체계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치료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것도 상업적 가치가 없다는 거대제약회사들의 판단 때문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또한 공공의료시스템이 취약한 나라일수록 에볼라를 비롯한 고 위험성 전염병에...
정부는 20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13∼21일 일정으로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에볼라 대응 보건인력 선발대가 현지에서 실사 활동을 마쳤다"며 "대부분의 파견 인원은 예정대로 2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영국과...
이 총재는 이날 오전에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신청이 쇄도한 사례를 화제로 꺼내면서 “직업정신에 투철한 사람들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는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투자하고 금융인은 우량 기업을 발굴해 금융을 지원하고 근로자도 동참해서 어려울 때는 상생해야 한다”며...
라이베리아에 韓의료인 1명 근무…귀국 후 격리예정
"유엔사무소내 유엔직원 진료…에볼라 환자 접촉 없어"
보건복지부가 에볼라 발병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 내 유엔 평화유지군에서 한국 의료인력 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의료인은 라이베리아 내에 에볼라 대응을 위한 유엔 사무소 내에서 유엔...
대한의사협회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지역 파견 보건의료인력 모집과 관련, 파견을 자원한 의사 등 보건의료인과 군의관·간호장교의 전문가적 사명감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런 숭고한 뜻을 잘 받아들여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아울러 영국이 외국 보건인력의 에볼라 감염시 치료를 위해 프리타운 인근에 이달 말 개설할 별도 병동에서 우리 의료진에게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우선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따라 한·영 양국은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영국 측의 제반 지원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우리...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에볼라 발병국인 시에라리온에 파견할 보건인력을 모집한 결과 의사 35명, 간호사 57명, 임상병리사 23명, 현장안전관리자 30명 등 총 145명이 지원했다.
정부는 애초 10명 가량의 민간 의료진이 파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이 몰려 10~20명 안팎에서 탄력적으로 파견 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최종 파견대의 규모와 파견...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박철균 국방부 국방정책 차장(오른쪽부터)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에볼라 위기대응을 위한 선발대 파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본대 파견을 위한 선발대 요원들이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박철균 국방부 국방정책 차장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에볼라 위기대응을 위한 선발대 파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본대 파견을 위한 선발대 요원들이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에볼라 위기대응을 위한 선발대 파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본대 파견을 위한 선발대 요원들이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박철균 국방부 국방정책 차장(오른쪽부터)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에볼라 위기대응을 위한 선발대 파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본대 파견을 위한 선발대 요원들이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에볼라 위기대응을 위한 선발대 파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본대 파견을 위한 선발대 요원들이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특히 안전대책 차원에서 영국이 외국 보건인력의 에볼라 감염 시 치료를 위해 프리타운 인근에 이달 말 개설할 별도 병동에서 우리 인력이 우선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영국은 우리 보건인력 본대가 시에라리온에 파견되기 전 자국이 주관하는 안전교육에 1주일간 참가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 양국은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영국...
정부가 오는 13일 서아프리카 시에라이온에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를 파견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정부는 에볼라 대응을 위한 보건인력 파견과 관련한 선발대를 시에라리온으로 13일 파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며 "파견 국가와 최종 조율 등의 외교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선발대는 보건복지부...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를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6일 백승주 국방차관과 영국의 존 아스토 국방정무차관간의 전화대담 결과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11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영국과 함께 13일부터 21일까지 시에라리온에서 현지 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발대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에볼라 발병 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한 우리나라의 결정에 대해 "에볼라 퇴치를 위한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에볼라 퇴치를 위해 아시아 국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했다.
김 총재는 "한국이 에볼라 퇴치를 위해 560만 달러의 자금을...
이는 우리 파견인력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의료계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가 전염병 차단을 위해 국제적 공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이 구체적이지 않다. 만약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면 이는 100% 보건 당국의 책임이다”라고...
2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28일 오전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약 40명의 자원자가 신청했다.
복지부는 11월 말께 본진 약 20명을 파견할 예정인데, 그 중 군 인력을 제외한 순수 의료진은 10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이미 정원 4배 정도의 '인력 풀'이 갖춰진 셈이다....
◆ 에볼라 파견 의료진 공모, 10며 모집에 40명 지원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28일 오전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약 40명의 자원자가 신청했습니다. 복지부는 11월 말께 본진 약 20명을 파견할 예정인데, 그 중 군 인력을 제외한 순수 의료진은 10명으로 이를 고려하면 이미 정원 4배 정도의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