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로부터 사퇴요구를 받았던 어수봉 위원장은 이날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 위원장은 개회 직전 모두발언을 통해 “저의 미숙한 언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임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최저임금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논의하게 위해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 위원들이 어수봉 위원장의 인터뷰 기사가 편향돼 있다고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위원 27명 중 노동계 위원 9명, 경영계 위원 5명, 공익위원 7명 등 21명 참석했다. 최임위는 회의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방안 , 최저임금...
그러면서 “좋은 의도로 추진한 정책이라도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에 대해서 우리 사회의 많은 분이 공감할지 의문”이라고 어수봉 최저임금위 위원장에게 반문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사회적 기업 4곳 중 3곳은 적자상태’ ‘공공부문 20개 사업장 47명의 계약직 노동자 부당해고’...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어수봉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관련해 많이 우려하고 있다”며 “인상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의도로 추진한 정책이라도 부작용 걱정된다면 다시 한 번 살펴봐야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영업 비율이 지난해 기준 557만 명”이라며 “독일과 일본에 비해 2.5배...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안을 모색키로 한 것은 최저임금 시행 30년을 맞아 이번에는 정말로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문가들의 견해 차이는 노사의 이해 차이보다 훨씬 간극이 작기 때문에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대안 마련이 가능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위원의 안에 따른 결과지만 실제로는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과 공익위원들이 주도한 전무후무한 최악의 최저임금 결정 방식이 만들어 낸 작품"이라며 "어 위원장은 공익위원 다수의 표를 무기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관철하고자 꼼수와 사실상 협박으로 일관했고,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구간(중재안)...
어수봉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의결된 최저임금 수준은 노사 양측이 서로 양보한 끝에 도출한 합리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표결이 끝난 뒤 사용자위원들은 정치적 입장이 들어간 표결 결과라며 전원사퇴 의사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출한 최저임금안을 놓고 20일 동안 이의제기 기간을 가진 뒤 오는 8월 5일...
이날 어수봉 위원장은 수정안 격차가 너무 크다며 2차 수정안 제출을 요구했지만, 노동계에서 난색을 표하며 회의는 종료됐다.
올해도 최저임금위 진행을 주도하고 있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구간 내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될 확률이 커졌다. 통상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최저치와 최대치를 중재안으로 제시하면 노사 양쪽은 이 범위에서 협상을 벌인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 불참한 사용자 측 위원들은 차기 회의에는 참석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이날 회의에서 어수봉 위원장은 노동계와 사용자측에 최저임금 수정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으나 실패했다. 노동계는 올해 수준 대비 54.6% 인상한 1만원을, 사용자 측은 이에 맞서 2.4% 오른 6625원을 제시한 바 있다.
공익위원들은 오는 12일 10차 전원회의를 열어 노사...
결국 어수봉 위원장이 제시한 중재안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 의상 공개토론을 하고, 워원장이 최소 2회 이상 브리핑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차 전원회의 종료 후 어 위원장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법정 심의기한은 29일이며, 고용노동부는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다만 이의 제기 등에...
최저임금위는 이날 최저임금위 위원장으로 최저임금 공익위원인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성호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1만원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최저임금 인상폭과 결정 기준 등 쟁점 사항은 논의되지 않았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는 이번 최저임금위는 노·사...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위섭 위원장을 비롯, 경영계에서는 이동응 경총 전무, 정부 측에서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참석했다. 공익위원은 최영기 전 상임위원, 어수봉 교수, 강정애 교수, 금재호 교수, 김인재 교수, 조준모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노동계에서는 불참했다.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배규식 노사정위 수석전문위원은 일신상 이유 등으로 사퇴했다.
차기 간사회의는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회의에서는 전문가그룹의 기간제 파견 등 쟁점 논의 결과와 비정규직 실태조사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필요한 경우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김동의 LG이노텍노동조합 위원장, 주지홍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최두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 홍조근정훈장은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이 각각 받았다.
올해 수상자 중 여성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김명 팀장을 비롯한 33명으로 전체 포상자 211명의 15.6%를 차지했다. 김 팀장은 성빈센트병원 간호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