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십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규모 공장, 외딴 농장, 어선에서 일하고 있다. 이는 한국인들이 더럽거나 위험하거나 임금이 낮다고 생각해 꺼리는 직종이다. 하지만 고용주를 선택하거나 바꿀 권한이 거의 없는 이주 노동자들이 약탈적인 고용주, 비인도적인 조건, 차별이나 학대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찬드라 다스 하리...
제주 마라도 인근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선원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어선 전복사고 위치에서 약 22㎞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던 민간 어선이 실종 선원 중 한 명을 발견했다.
시신을 수습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어선에 탑승한 50대 선원 A씨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해수부는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 보고를 받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즉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오전 8시20분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발령했다.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수산자원감소·해상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수산자원공단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 대상이 아닌 폐어구(기존 어구)의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제도 시행 전 연근해 통발 어선과 선구점이 보유한 통발 수량 조사를 통해 향후 수매사업을 진행해 폐어구를 회수할...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선박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3시간 30분 만에 해상 표류중이던 5명을 전원 구조했다. 사고 선박 내 선미 부분에 있던 나머지 1명도 선체를 절단해 구조 완료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령해경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은 지난해 10월 제주어선 전복사고 발생 현장에 투입되어 항공기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7명을 직접 구조했고, 전복된 어선 안에 갇혀 있던 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했다.
에쓰오일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 조업 어선 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시스템’, 사고 시 바다내비게이션과 GMDSS(해상조난안전시스템)를 통한 조난송신을 위한 ‘자동구조요청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어업인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어선원 부족 현상 해결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리적 이점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개발되어야 하는 시스템인 만큼 국내에서 신규 시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서울)
△어선법 시행규칙 개정사항 알림(석간)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행사 개최
△갯벌복원사업 심포지엄 개최
19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2:00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개막식(서울)
△해수부 차관 10:00 국회 법사위 2소위(국회), 14:0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2023년 오션테크코리아 개최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상승률...
특히 4월 충남과 제주도 연안에서 괭생이모자반 16톤을 수거했으며 강원 강릉(사천진항), 양양(남애항) 등에서 긴급 유지 준설을 추진하는 등 어선 항행 안전사고 및 어업인의 피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아울러 올해를 집중 안전 점검 원년의 해로 삼아 직영사업장인 어항관리선 현장 안전관리에 노력을 집중했다.
6월 어항관리선 설비 및 비상상황 대비 훈련...
기존 소형어선의 97%를 차지하는 섬유강화플라스틱(이하 FRP)은 화재 사고에 취약한 점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HDPE는 FRP와 비교해 발화 속도가 느리고,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FRP와 달리 폐선 과정에 미세플라스틱이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녹이면 100% 재활용도 가능해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의 경우 2010년부터 유럽...
화재사고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
8일(수)
△산업부 장관 09:30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무보), 10:30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무보)
△산업부 1차관 07:3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16:30 동절기 난방비 지원 현장점검(서울)
△수출플러스 유지 위해 민관이 함께 수출확대 전략 논의(석간)
△한-중동 경제외교 성과 순항 중...
인적사고 대비 '2023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첨단 바이오 산업 인력양성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
11월 1일(수)
△고용부 장관 09:30 공정일터 조성을 위한 2030 청년 간담회(서울 마포구)
△공정일터 조성을 위한 2030 청년 간담회 (석간)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크워크' 구성 및 운영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18명을 태운 낚시어선 A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충돌 후 A호가 뒤집혔고, 예인선은 일부 파손됐다.
이 사고로 A호의 선원과 승객 18명 가운데 4명이 의식을 잃은 채로 구조돼...
윤 대통령은 "지난 70년 동안 해경은 해양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며 "여러분의 활약으로 불법 조업 외국 어선은 감소했으며, 해양사고 인명 구조율은 99%를 넘어섰다. 역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바다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바다에서의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불법어선 단속, 해상인명 구조 등 해상훈련을 참관하고 해경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개최된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해양경찰 기념식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김종안 씨는 2021년 1월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 폭풍우를 만나는 바람에 실종됐다. 사고 이후 고인 앞으로 사망 보험금 2억3000여만 원과 선박회사의 합의금 5000만 원 등 3억 원 정도의 보상금이 나왔다. 이 소식을 듣고 나타난 A 씨가 민법의 상속 규정을 내세우며 보상금을 가져가겠다고 주장하면서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A 씨는 고인이 2살이던 54년 전 사라진...
이에 최근 5년(2018~2022년)간 어선 사고로 사망한 61명 가운데 27명(44%)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여수에서 나 홀로 조업 어선을 운영하는 한 선주는 “공단에서 지급한 구명조끼는 단연 활동성이 뛰어나 조업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좋다”며 “그동안 조업 시 구명조끼가 불편해 벗어놓을 때도 잦았는데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게...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는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14명이 됐다.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50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 수는 2011년(78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다.
전체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총 9명이며 부상자는 34명이다. 전체 사망자와 실종자, 부상자는...
국내에선 IMO의 e-내비게이션 개념을 포함하고, 전체 해양사고의 약 80%를 차지하는 어선과 연안선박에 특화된 장비 및 서비스 개발 사업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어선 등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충돌・좌초 경보 △기상정보 등 해양안전정보 △전자해도 실시간 갱신 등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선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건설업에 대해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해 공공기관에 적용 후 민간 확산을 추진하고, 스마트 기술‧장비를 활용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해운업에 대해선 외항상선과 원양어선 선원의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을 확대하고, 선원발전기금을 신설해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수산업에는 어선원보험 가입 의무화 대상을 모든 어선으로 확대하고, 노후 위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