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8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의 막이 오른다. 유니버스200 종목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62조8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53조5000억 원) 보다 무려 17.5%나 높은 수치다.
한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들어 재차 상향조정 되고 있다. 어닝 시즌을...
또한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업들의 어닝시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가 기업들의 마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면 마진율은 견고하겠지만 이를 전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 실적 부진이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닝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비용...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경기둔화 및 미국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ㆍ달러 환율의 등락, 한국 수출입 통계 결과에 따라 장 중 변화가 예상되며 다음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어닝시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일...
쌍용자동차가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 칸(ROAD KHAN)’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수원메쎄(수원역)에서 열리는 ‘2021 고카프(GOCAF) 시즌2’에 참가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지난주 어닝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장은 오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미국의 잭슨홀 컨퍼런스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실적 모멘텀 소강 국면에 진입하면서 당분간 매크로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예정된 미국 등 주요국 경제 지표,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 매크로 영향력이...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정책적 수혜가 기대되는 친환경, 바이오 등으로 압축 투자를 권고한다”며 “실적시즌 이후에는 어닝 모멘텀 피크아웃, 연준 출구전략 등의 부담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란 관점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전히 떨치지 못한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들이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실현했지만 주가는 잠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상승, 역외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양호한 대외 환경에도 2분기 실적 시즌 부담감이 전반적인 지수 움직임을 둔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올 상반기까지 시장을 견인한 ‘유동성’이 핵심...
실제 시장은 2분기 기업 실적 시즌에도 다소 무딘 반응이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을 알렸지만 지난 8일을 기점으로 ‘7만 전자’로 내려왔다. 이날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800원) 내린 7만9000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 역시 2분기 기준으로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박스피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0.52% 하락했다. S&P500지수는 0.97%, 나스닥지수는 1.87% 떨어졌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다 주 후반 들어 조정 압력을 받은 영향이었다. 나스닥은 주간 기준으로 지난 5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신종...
JP모건, 순익 2.5배 급증 골드만삭스도 전망치 웃돈 순이익·매출 기록백신 접종 확대 힘입은 경제활동 회복이 호재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주가는 1%대 하락
월가 대형 은행들이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어닝시즌 포문을 열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이날 2분기 순이익이...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시즌에 대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며 팬데믹 이후 중요하지 않은 실적 시즌이 없었지만 이번 실적의 중요성은 특히 크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P500의 2분기 매출, 순이익 성장률 컨센서스는 연초12.1%, 45.8%였지만 현재 17.3%, 63.5%까지 상향됐다”되면서 “이익추정치 상향은...
그렇기 때문에 이번 어닝시즌이 중요하지만 기업들은 공급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매출 성장 한계를 둘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예상된다. 이는 미국 증시의 상승세 지속 보다는 업종별 차별화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봉쇄 정책 종료를 언급했던 존슨 영국 총리가 “아직 팬더믹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본격적인 어닝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60포인트(2.25%) 뛴 2만8569.02에, 토픽스지수는 40.95포인트(0.41%) 오른 1953.33에 마감했다. 이로써 일본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3.75인트(0.67%) 상승한 3547.84에, 홍콩증시...
미국 어닝시즌이 이번 주 개막한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월가 대표 은행들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2분기 성적표를 내놓게 된다.
시장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진 상태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S&P500지수 기업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지난주 뉴욕증시 세 지표 모두 최고치 마감JP모건, 골드만삭스 등 2분기 실적 발표 예정파월 연준 의장, 상ㆍ하원 증언
이번 주(12~16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경제지표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다리고 있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도 이번 주 진행된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세 지표 모두...
2분기 어닝시즌을 대하는 시장분위기도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기저효과가 약해진 이후 이익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이 반영되고 있다. 기저효과가 이미 소멸된 중국 경제지표의 성장률 하락 가시화도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증시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도 상존한다. 여전히 유동성은 풍부하고, 코로나19 변이확산은 통화정책의 조기정상화 리스크를 일부 완화해...
오는 7일 삼성전자, LG전자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어닝 시즌에 들어간다. 코스피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고려할 때 현재 시장 예상치 51조3000억 원을 웃도는 실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버 경제성장 전망 호조가 당분간 이어져 코스피 기업이익 전망치도 이와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어닝 시즌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코스피 추가...
다만 주 후반에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내달부터 시작되는 어닝시즌에 관한 관망세 영향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이날도 기술주 중심으로 장세가 이어졌다. 국채 금리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이 나스닥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대 밑으로 떨어진 1.47%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미국 콘퍼런스 보드의 6월...
이들은 ‘어닝 시즌 3대 투자 키워드’로 △이익 증가율이 높은 종목 △고유가·인플레이션 수혜주 △업황 개선주를 꼽았다.
◇영업이익 증가율 두드러진 롯데쇼핑ㆍ현대제철 등 주목 =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국내 코스피 상장사 243곳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7조2443억 원(오전 8시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