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25억 원으로 '어닝 쇼크'(실적충격)를 낸 전년 동기보다 350.9% 늘었다. 다만 가전·TV 수요 회복 지연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는 68.6% 줄었다. 매출은 23조1567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늘고, 전 분기보다 11.8% 증가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연 매출 30조 원대로 추산됐다. 수요 양극화에 대응, 프리미엄...
대신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시장 악화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조2000억 원, 영업적자 423억 원을 전망한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준...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을 연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어닝쇼크가 나타나는 시기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는 1~3월 기간에는 통상적으로 해당연도 실적 전망치도 함께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평균적으로는 4.8%가량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다만 최근...
지난해 테슬라를 제외한 주요 기업의 주가가 줄줄이 내려간 가운데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쇼크 불안감이 업계에 번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리비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6% 폭락한 21.1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1만3972대에 그쳤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0.2% 감소한 수치로...
4분기 기업 실적이 어닝쇼크를 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올해 영업이익은 이보다도 더 낮아질 수 있다. 국내 증시의 연간 영업이익이 2년 연속 내리막길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4분기와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은 여전하다.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10월 이후, 올해 4분기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테슬라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급감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스트래터직비전의 알렉산더 에드워즈 사장은 “테슬라는 도요타 매출을 가져오고 있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춰야 했다”며 “반면 도요타는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고 딜러 스스로 판매가를 인상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는 “머스크...
테슬라의 주가 흐름은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33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241억 달러)는 밑돌았다. 순이익은 18억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급감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 등 업황에 대한 우려도 주가에 반영됐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는 데다가 경기 둔화...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의 저점이라면 어닝 쇼크 이후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 되기도 하지만 게임 섹터는 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를 제외하면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낮은 밸류에이션이 문제였지 이익이 항상 안정적이었던 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를 제외하면 게임 업종의 이익...
파두가 3분기 어닝쇼크에 대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파두는 전 거래일보다 6.22%(1180원) 오른 2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파두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3분기 실적 악화에 대해 "상장을 진행했던 시점까지는 당사 또한 그 규모 및 기간 등에 대해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갑작스런 고객의 발주...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 파두가 이는 NAND 및 SSD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객사들이 파두 제품을 타제품으로 교체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4분기에는 기존 고객사들의 발주가 이미 재개해 본래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13일 파두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불거진 2·3분기...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 파두가 3분기 어닝쇼크에 2거래일 연속 급락 중이다.
1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파두는 전일 대비 22.72%(5520원) 내린 1만8780원에 거래 중이다. 파두는 전 거래일에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파두는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대어(大魚)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당시 파두의 시가총액은 조 단위로...
파두는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29.97% 하락한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파두는 3분기 매출액은 3억2000만 원, 영업손실은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97.64%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컨텍은 공모가 대비 29.24% 하락한 1만5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컨텍은 일반공모...
호텔신라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신세계는 3분기 면세점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
다만, 이차전지 다음으로 화장품 및 관광 관련주에 공매도 잔고가 많다는 점은 주가 반등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숏커버링(빌려서 팔았던 주식을 갚기 위해 다시 사는 환매수) 효과로 주가 하방이 지지될 수 있다....
대세의 주인공
3Q23 국내외 실적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
4Q23, 2024년에도 성장 강세 전망
중소형사 최선호주 유지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세 낮추고, 기다릴 때
내수 소비 둔화에 패션 부문 실적 쇼크
성장 부재로 4Q23 실적 눈높이도 하향 불가피
바닥 다지는 구간, 트레이딩 바이 유지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그는 “개발자 출신으로서 이제 앞으로 책임지고 개발자와 시스템에 투자해서 저희가 플랫폼을 현대적 아키텍처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닝 쇼크가 날 정도로 개발자를 몇백 명 뽑는 것은 아니고 핵심개발자 위주로 뽑으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품 데이터로는 우리가 네이버에 뒤지지 않는 2등 정도는 된다”며 “사용자가 겪는 작은...
웅진씽크빅이 3분기에 또다시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 단과목에서 전과목으로 학습 제품 비중이 전환하는 과도기 영향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AR피디아 출시 등이 차질을 빚으면서 연매출 1조의 꿈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3분기에 연결기준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0% 급감했다. 매출은 2181억...
작년 3분기 대비 원유가격 반토막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23.2% 감소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 3분기 순이익이 급감했다. 전년 대비 국제유가의 하락ㆍ산업수요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 석유 대기업인 아람코가 원유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등으로 인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KT가 3분기 어닝쇼크에 장중 약세다.
7일 오후 1시 46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1.64%(550원) 내린 3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8.9% 감소한 321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6조69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2883억 원으로 11.6% 줄었다. 증권가 잠정 집계치를...
이어 “증시의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어닝쇼크 종목은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으며, 또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들 가운데서도 한번의 필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차년도 이익 상향 종목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어닝 발표 이후 실적 상향 로직이 발생한...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은 9633억 원, 영업이익은 28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7%, 12.7%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54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었다. 해외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