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출범한 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 현지 사료·축산 부문 시장 점유율 2위로, 총 7개 사료 공장과 9000개 양돈·양계 농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돈육 브랜드 ‘미트마스터(Meat Master)’를 내놓고 베트남 전역에서 직영 '미트마스터' 매장과 포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장은 CJ피드앤케어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신선육 가공...
한 양돈업자는 “환경운동가들이 원하는 변화를 충족하기 위해선 새 헛간을 짓는 데 약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며 “많은 양돈업자가 그런 도박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용 부담에도 동물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는 더는 외면할 수 없게 됐다. 이익 극대화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였던 아이칸 같은 행동주의 투자자가...
특히 대규모 양돈단지가 있는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 인근에서도 ASF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양돈농가들이 시급히 방역을 강화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4~5월 출산기 이후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고 수풀이 우거지면 폐사체 수색·포획도 쉽지 않아진다. 입산 등 활동 증가에 따른 오염원 접촉도 추가 확산의 위험 요인이다.
이에 중수본은 이달 중으로 '야생멧돼지 ASF...
캘리포니아주는 해당 법안이 다른 주(州)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이미 많은 양돈 생산업체와 공급업체들이 합법적으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한 상태라고 반박하고 있다. 동물복지단체들도 “캘리포니아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잔혹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종식하기 위한 것”이라며 옹호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법률이 양돈업계의...
지난해 3분기 팜스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사료 부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54.37%다.
이외에 하이포크 등을 브랜드로 하는 신선식품이 30.87%, 양돈 부문이 12.20%를 차지해 '사료 외 사업'의 한 축을 형성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신선식품과 양돈 부문 매출 비중은 2020년(신선식품 29.80%, 양돈부문 10.90%)에 비해 각각 1%p 이상 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충북과 경북 15개 시·군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검사와 소독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강화된 가축방역...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양돈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돼지 관련 질병 확산으로 당초 정한 중단 시점을 맞추는 것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칸은 임신용 우리 사용 자체가 전면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많지 않다. 현재 아이칸은 맥도날드 주식 200주(약 5만 달러 어치)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WSJ는...
검출지점 주변도로(25·37번 국도)와 보은 및 인근 6개 시·군의 양돈농장 주변 진입로·도로 등은 매일 집중 소독키로 했다.
보은 및 인근 6개 시군 내 양돈농장의 경우 2월까지 중요 방역시설인 전실·방역실·입출하대·내부울타리의 설치를 완료하고, 3월까지 모든 시설(외부울타리·방조방충망·물품반입시설)에 대한 설치의 완료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생산자...
방역 현장에서 김 장관은 "경북지역 양돈 사육 농가는 언제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며 "산란계 농장은 유통구조가 복잡한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ASF의 경우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5일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충북 단양·제천과 인접한 경기 동부, 충북·경북 북부에 양돈농장이 밀집해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협업해 3월까지 멧돼지 개체 수를 최대한 줄여 서식 밀도를 낮추고 바이러스...
미국 농무부 장관 토마스 빌삭은 “미국 양돈업계가 가능한 빨리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며 “미국이 인도 돼지고기 시장 진출을 모색한 지 20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2020년 미국은 세계 3위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2위 수출국이었다. 당시 글로벌 돼지고기 제품 매출은 77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미국은 16억 달러...
양돈·양계 고용 기준 완화, 파프리카 고용 상한 25명까지한시적 계절근로제, 올해부터 상시화…유학생도 참여 가능
내년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근로자(E-9) 도입규모가 8000명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1600명이 늘었고, 업종별 고용 기준도 완화해 농촌 일손 가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고용허가제 인원 내용을 담은...
아울러 영세 양계·양돈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허용(총 2명)하고, 파프리카 작물의 경우 온실의 대형화 추세를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 배정인원을 최대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유학생(D-2)을 일반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상자는 고용허가제 송출국 국적 외국인 중 유학(D-2)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국내 대학...
2019년 들어와 양돈 농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이후 2년 동안 농가 발생 7건에 불과하면서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 가축 방역을 두고 초동 방역과 야생멧돼지 관리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내고 있다.
2019년 국내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막대한 손해를 끼쳤던 ASF는 지난해와 올해 총 7건이 발생하는 데...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4일 오전 7시 18분경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농장 아침 식사로 제공된 국에 농약을 넣어 같은 국적의 D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신변의 이상을 느낀 D씨는 식사 전 미리 식당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C씨가 국에 농약을 넣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D씨의 신고를...
양돈 대기업 무위안식품은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했지만, 사료 가격은 오르면서 적자로 전락했다.
닛케이는 중국의 경기둔화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글로벌 기업 실적 족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이데 신고 수석 주식 투자전략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내년 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받기 쉬운 각국...
28일 경북지역 한돈농가(이하 경북도협)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와 잠실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잇따라 '김천 롯데 도축장 폐업 철회 생존권쟁취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푸드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 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일평균 1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이날...
우선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팜스코 등 5개 계열 양돈농장들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각자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것으로 변경해 2012년 1월~2017년 2월 올품의 동물약품을 높은 가격으로 구매해줬다.
거래 과정에서 중개자를 끼워넣어 중간 마진을 수취하도록 하는 일명 '통행세' 부당지원 행위도 이뤄졌다. 선진, 제일사료 등 계열...
경기 용인시의 한 양돈업체에서 종사자 10명이 확진됐고, 충남 당진시 제조업체(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달성군 교회(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총 12명, 부산 부산진구 주점(4번째 사례)에서는 이용자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남 창원시 회사(3번째 사례)에서는 종사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농장 반경 10㎞ 방역대 안에 다른 양돈 농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 농장 주변 10㎞ 안에서 멧돼지의 양성 검출은 23건으로 확인됐고, 농장 700m 지점에서 검출되기도 했다.
인제에서는 앞서 올해 8월 인제읍 한 양돈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17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도 했다.
김현수 중부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