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해설위원, 코치, 단장을 거쳐 연고지인 인천에서 감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이 감독은 “처음으로 프로 입단해서 뛴 곳이 인천이다. 94년 인천에 와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이 자리에 돌아와서 감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뜻깊다”라고 말했다. SSG 감독이 되면서 비로소 뿌리를 찾은 것 같다는 특별한 소감도 덧붙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야구선수 출신이라면 누구나...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던 그는 현대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2000년 이후 23년 만에 다시 인천 야구로 돌아오게 됐다.
이 감독은 18년간 통산 2001경기에 출전, 총 4번의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꾸준함’의 대명사다.
2011년 은퇴한 뒤 2년간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가 2013년 당시 신생팀이었던 KT의 타격 코치를 맡았다. 2015년부터는 1군 타격 코치를...
이후 김 감독은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올 시즌을 보냈다.
김 감독은 “롯데 감독이라는 자리가 가진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김태형이라는 감독을 선택해 주신 롯데 팬분들과 신동빈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랜 기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4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룸에서 취임식을 한다. 25일엔...
여러 논란으로 해설위원에서 물러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23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으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오재원은 이날 SNS 실시간 방송에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을 향한 욕설과 조롱 발언을 했다.
이날 오재원은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창섭이 미래처럼 주룩주룩 내린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돌멩이를 보고선 "이걸로 던져도...
오재원 해설위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포티비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 해지 요청을 했고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모든 비하인드를 다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온 것 같아 내게는 이제 모든 것이 재시작"이라며 "그동안 야구 해설을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오재원이 박찬호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재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동안 회초리를 맞았고 기분이 나쁘셨을 분들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생각한다”며 “국민이란 단어에 실망하고 기분 나쁘셨을 분께 다시 한번 송구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앞서 오재원은 10일 유튜브로 공개된 ‘덴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최 신임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투수코치, 야구 해설위원, 국가대표팀 기술위원과 코치 등을 두루 역임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20년 한화 2군 감독으로 부임한 최 감독은 그해 6월 7일 한용덕 감독이 중도 퇴진하자 1군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책임지기도 했다.
최 신임 감독은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 팀을...
오재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억울한 선수들의 심정을 풀어주고 싶었다”라며 “그런 무책임한 말들의 향연, 그로 인해서 쌓이는 오해들, 그것으로 인해서 한순간에 쌓아지는 이미지들이 정말 싫었다”라고 해설위원으로 나선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산 전 편파해설의 중심인데 누구 해설을 비판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해...
당시 해설위원이었던 박찬호는 야구 예선전 경기에서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는 선수”라며 자신이 한화 이글스 시절 오재원과의 승부에서 몸 맞는 공을 두고 시비가 벌어졌던 일을 언급했다.
박찬호는 “풀카운트 승부였는데 오재원이 땅볼을 쳤다. 발에 공에 맞았다고 해 파울로 인정됐다”라며 “안 맞은 공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KIA가 신임 단장에 심재학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심 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졸업하고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 두산 베어스를 거쳐 KIA에서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이종범 MBC 해설위원은 “강백호가 뒤에 수비수가 없는 줄 알았던 것 같다”며 “끝까지 공을 확인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야구 팬들도 아쉬움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동네 야구냐”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 팀은 8강 진출에 한층 부담을 안게 됐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를...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다르빗슈를 두고 “야구게임으로 치면 모든 구종의 능력치가 최고인 투수”라며 “타석에서 보면 공이 똑바로 오는 게 없다. 뱀이 날아오는 것처럼 휘어지고, 패스트볼은 살아 올라온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다르빗슈가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희소식입니다. 현역 메이저리거들은 보험...
KBS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박찬호 위원과, MBC는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 SBS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 위원을 영입했다.
2006년 WBC 한일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던 박찬호는 KBS 해설에 나서며 “이 대회는 제게 의미가 있고, 한국야구에도 굉장히 의미 깊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SBS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야구 해설위원으로 분하고 있는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입니다. 투수진이 약한 몬스터즈를 분석한 김성근은 김선우를 보자마자 “왜 유니폼 안 입어?”라며 순식간에 주전 투수로 만들어버렸죠.
해설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김선우에게 김성근은 “너 던지면, 내가 해설할게”라며 엄청난 빅딜을 하기도 했는데요. 애써 해설자의 본분을 다하려는 듯 6일 방송된...
은퇴 후에는 KBO리그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재단법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아마추어 야구를 챙겼고,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났다.
앞서 두산은 8년(2015∼2022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55) 전 감독과 작별하며 ‘한국 야구 최고 스타’ 이승엽 감독을 과감히...
2017시즌 'KBO리그 첫 은퇴 투어'를 펼치며 은퇴한 이승엽 감독은 더그아웃은 떠났지만, 근거리에서 한국 야구를 지켜봤다.
해설위원으로 전 구단 선수와 만났고,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했다.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아마추어 야구를 살피고, 야구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기도 했다.
두산은 8년(2015∼20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
25개의 투구 가운데 15개를 넘긴 정근우는 이승엽(46) KBO 홍보대사와 박용택(43) KBSN 해설위원, 김태균(40) KBSN 해설위원 등 쟁쟁한 KBO리그 스타와 에이드리언 곤살레스, 닉 스위셔, 히오바니 소토, 자니 곰스 등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를 제치고 한 경기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201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이후 12년 만에 샴페인을...
한편 정씨는 1995년 프로야구 OB에 입단한 뒤 2차례 올스타전 MVP에 뽑히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선수시절인 2007년 만취 상태로 경비원을 폭행해 KBO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는 등 술로 인해 자주 구설에 올랐으며 결국 팀에서도 퇴출,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됐다.
이후 정씨는 2010년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활약했으나 역시나 만취 상태로...
21일 2023 WBC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거쳐 이 감독을 WBC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WBC 국가대표팀 기술위는 염경엽 위원장,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전 롯데 감독, 이승엽 KBO 총재특보, 심재학·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장성호 KBSN 해설위원 등 7명으로 구성돼있다.
기술위는 우선 현역 프로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