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ㆍ저장ㆍ하역 설비(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으로 미국 선급인 ABS에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도 확보했다.
계류시스템이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운반선에 하역할 때...
액화천연가스(LNG)값 상승에다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영향이 이어졌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한 112.99를 기록했다(2015년 100 기준). 이는 2008년 10월(10.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며, 지수 기준으로는 8개월째 역대최고치다. 생산자물가의 근원물가 격인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도 8.4% 올라 2008년...
국민투표에 부쳐진 안건은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룽먼 원자력 발전소 가동 △액화 천연가스 시설 이전 △국민투표 시행일과 대선 일정 간 연계 등 네 가지였는데 모두 부결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 락토파인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 금지였다. 수십 년간 미국은 대만 정부의 돼지고기 수입 금지 정책이 양국 간...
또, 2030 전환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환, 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전력공급원)을 전원구성에 반영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확대와 계통 안전성 보강 방안 등 변동성 대응 체계도 구체화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무탄소...
그러면서 “탈탄소화 에너지 공급 믹스(구성)로의 전환을 위해 석탄발전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하고, 수소·암모니아의 혼소(혼합연소)·전소(100% 연소) 기술도 적기에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재생에너지의 전국적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계통망 적기 보강 작업과 전력시장 제도 개편 작업도 단계적으로...
및 천연가스 배관 설계·시공에 참여하여 지역균형 발전 및 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 전무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는 액화수소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표준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국내 수소 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독일 카를스루에 기술연구소의 토마스 조단 수소그룹장, 프랑스...
최근 해상 탄소배출규제 강화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관련 신기술들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삼성중공업은 최근 특허청에 '브레스(BReS)'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BReS란 ‘Boil-off gas Recovery System’의 약자다.
LNG 연료탱크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해 생기는 증발가스(BOG)를 LNG...
관건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의 독점 여부라고 봤다.
LG화학은 LG그룹의 지분 정리 소식과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전날만 5.01% 급락했다. 앞서 구본준 회장이 보유 중인 LG 지분 4.18%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LX그룹은 이 매각 금액을 활용해 구광모 LG 대표 등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32.32%를 매수했다....
세넥스에너지가 연간 생산하는 천연가스는 190억 세제곱피트(19B cf)로 가스관을 통해 호주 동부지역과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게 된 배경은 호주가 광업 선진국으로 투자 리스크가 낮아서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호주 동부지역의 다양한 수요처에 판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정유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인한 대체수요 확대 지속 영향으로 15.3% 늘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기계는 주요국의 환경규제 대응 영향 등으로 3.4% 늘 것으로 관측됐다. 조선 수출(물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지난해 수주절벽 영향으로 13.1% 줄어들 전망이다.
신성장 품목인 바이오헬스 수출은 코로나19 백신 수주 증가, 주요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등으로 6.4...
한국은 반도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스마트폰 등 주요 핵심 품목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나라도 열심히 하면 1등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중국 반도체 산업의 악전고투에서 나타나듯 선두주자를 따라잡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추격자가 선두주자를 따라잡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주잔고 확대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 확대로 관련 기자재 수요가 급증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약 1조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4년전 대비 매출액 규모도 1.5배 늘었고, 수주잔고 비축 규모도 0.7년치에서 2.7년치로 확대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조선업체들의 수주 강세 지속에 따라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주잔고...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호황에 유가회복,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주요 선종들의 전방 시장이 모두 좋고 2023년까지 도크 슬롯 완료로 선가도 상승했다”며 “현대미포조선은 조선사 중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로 조선 최우선주(Top-Pick)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2일 컨테이너선 10척, LNG추진 2000TEU급...
유럽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선사가 몰려있는 지역으로, 한국 조선사의 대형화를 우려해왔다.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전체 LNG선 시장 점유율이 6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미뤄지면서 한국조선해양은 인수 기한을 네 번이나 연기한 바 있다.
EU의 기업결합 심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그중 액화천연가스(LNG)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해 이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주목 받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9월 에너지 전환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연료인 LNG를 기반으로 한 4개의 신사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해상 대기질 개선을 위한 LNG 벙커링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 사업은 LNG 벙커링선을 이용해 LNG...
KT는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천연가스(LNG)의 냉열을 활용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냉방 솔루션 공동 개발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NG 냉열활용 IDC 냉방 솔루션 개발 및 검증, LNG 냉열 활용 국내외 IDC 사업 협력 개발, LNG 냉열 기술 활용한 국내외 콜드체인 사업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시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