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인 지난달 25일 5만2700원을 찍은 이후 꾸준히 하락해 4만6600원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 밖에 △셀트리온(-1.5%) △현대자동차(-2.4%) △네이버(-0.7%) △삼성물산(-0.3%) △현대모비스(-1.8%) △SK(-0.6%)의 2분기 영업익도 하향 조정됐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 이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눌리고...
이는 액면분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이날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대비 2% 하락한 8만3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5%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외국인의 '사자' 여파가 두 종목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매도 창구 상위 명단에 JP모간서울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CS증권...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주가는 18일 4만6000원대까지 밀린 상태였다.
그러나 3분기 다시 사상 최대실적이 전망되면서 주가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3분기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해 영업이익 17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는 신흥국 불안요인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한데다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후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정민 한은 국제총괄팀장은 “4월말부터 일부 취약 신흥국 불안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대외건전성이 부각된 우리나라로 자금이 몰릴 것 같다. 차익거래 유인이 확대된 것도 영향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모트렉스의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되고, 발행주식총수는 545만109주에서 2725만545주가 된다.
구주권 제출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8월 17일부터 신주권...
환산주가가 652만5000원으로 네이버 다음 순위에 위치했고, 엔씨소프트(352만5000원)와 아모레퍼시픽(329만5000원)이 뒤를 이었다.
최근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액면가가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 삼성전자의 환산주가는 261만5000원으로 7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화재(257만 원), SK텔레콤(227만5000원), 쿠쿠홈시스(221만5000원) 순으로 환산주가가 높았다.
지난해 액면분할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6곳이 액면분할 직전보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액면분할에 따른 주가 상승효과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업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37개 종목 중 24개 종목(64.9%)의 주가(21일 종가 기준)가...
에머슨퍼시픽에서 상호를 변경한 아난티가 액면분할 변경상장에 따른 주권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1920원(25.46%) 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지난 3월 15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내 증시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전체 거래대금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코스피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조3765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가 월 말까지 이어진다면, 관련 자료가 집계되기...
경동제약이 2대 1 액면분할해 거래를 재개한 첫날부터 약세다.
15일 오전 50분 현재 경동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600원(4.8%) 내린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경동제약은 지난 2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액면분할을 위한 구주권 제출을 위해 경동제약은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삼성전자는 지난달 액면가를 50대 1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실시한 뒤 이달 4일 거래를 재개했다. 액면분할 이전의 주가로 환산하면 250만 원 아래로 떨어진 셈이다.
삼성전자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액면분할을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삼성전자의 공매도 비율은 20% 이상이다. 주가하락에...
남북경협과 바이오, 삼성전자 액면분할, 중국 소비주의 4개 이슈가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수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추정치 하향 분위기로 주도주 부재한 종목별 장세 및 짧은 매매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한적 수급에도 활발한 거래로 거래대금과 신용잔고 레벨업이 이어져 증권주에는 기회 요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의 순매도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이달 4일 액면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삼성전자였다. 순매도 금액은 1038억 원으로 휴장으로 거래일이 3일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LG전자(-589억 원), 현대글로비스(-330억 원), 대림산업(-272억 원), 삼성물산(-249억 원) 등...
공매도 순위로 따지만 최근 액면분할한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328만7911주였던 공매도 거래는 이달 들어 6거래일만에 214만5517주를 기록할 정도다.
신라젠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회사의 본질적 가치는 변함이 없다”면서 “향후 모든 펙사벡 파이프라인의 임상 순항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온 힘을 쏟겠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24%) 내린 2443.9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최근 50분의 1 액면분할로 덩치가 가벼워진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3.23% 내린 5만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반 매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새 각각 1111억 원, 6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삼성전자 액면분할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매도에 나선데다 4월말 한때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027%까지 치솟으며 4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불안심리가 작용한 때문이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유입세가 지속되며 6억4000만달러(6834억원) 유입을 기록했다. 1월 21억8000만달러 유입후 넉달연속 자금이 들어온 셈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만도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외형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액면분할된 주식수를 반영해 6만1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만도는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8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기존 종가인 22만7000원과...
이날 코스피 거래량, 거래량은 3935만8559주를 기록하며 액면분할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 거래량 대비 약 62배 뛰었다. 거래대금도 2조672억원을 기록하며 액면분할 직전 거래일의 1조6112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은 전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진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하락했지만 삼성전자 거래량이 폭등한...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갈등이 재부각되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87포인트(1.04%) 밀린 2461.38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4억 원, 7412억 원을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세를 부추겼고, 개인만 홀로 7729억 원을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