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액면분할 이후 처음 열린 주총에는 지난해보다 참석자가 2배 이상 늘어난 1000여 명이 입장했다. 일부 소액주주는 장시간 대기한 것에 대해 회사 측에 강한 어조로 항의했다. 주총 시간도 지난해보다 길어지면서 빠른 의사 진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총은 전자투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액면분할 전후로...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가 4만6500원(4.49%)으로 강세를 보이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고, 액면분할을 실시한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2만6500원(2.71%)으로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가 7만원(1.45%)으로 5주 최고가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작년에 이뤄진 액면분할 이후 주총에 주주들이 많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800석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전자 주총에는 약 1000여 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일부 주주들은 주총 시작 시간인 9시가 훨씬 넘은 10시가 되어서야 주총장에 들어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주주님 수를 감안해 주주총회장 좌석을 두 배로...
액면분할 전후로 삼성전자의 주주 규모가 작년 3월 말 기준 약 24만 명에서 현재 78만여 명으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주총에 주주들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800석을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했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은 주총 시작 시간이 지나서야 주총장에 들어오기도 했다. 주총에서도 한 주주는 "삼성전자가...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수백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과 액면분할, 사업목적 추가 등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보는 전날 최대주주인 흥아해운이 제이에스2호 사모펀드 외 1인과 보유주식 및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도주식은 흥아해운 보유 지분 21.08%(35만4571주)와...
감자는 보통주 4주를 같은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자본금은 517억9365만원에서 129억4841만원으로 줄어든다.
미래아이앤지는 감자로 줄어든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꾸는 주식분할을 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실질주주는 액면분할의 영향으로 전년(15만8000여 명)보다 5배 수준으로 급증한 78만8000여 명(한국예탁결제원 집계)이다.
상장사 주주 수 면에서 1년 새 순위가 6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주주가 늘어나면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00여 개였던 좌석을 2배 이상 늘리는 동시에 메인 주총장 옆에 마련된 주주 좌석에는 쌍방향 중계가...
지난해 액면분할 효과로 삼성전자 주주가 1년 새 5.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주주도 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시가총액 1위인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주 수는 76만1468명으로 전년 대비 61만7094명(427.4%)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식...
롯데칠성이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롯데칠성은 7일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3% 오른 16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칠성은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분할은 1973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208년 3월 6일 종가기준 160만 원) ‘롯데칠성음료'가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국민주로 변신한다.
롯데칠성음료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상장 주식의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 및 투자자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없이...
롯데칠성음료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기존 보통주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늘어나며, 종류주 역시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증가한다.
매매거래는 오는 4월 29일부터 신주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정지된다.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3일이다.
액면분할 이후 주주 수가 24만 명에서 67만 명까지 늘어난 삼성전자의 경우 전자투표제로 인해 총회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업계에선 예상했다.
실제로 액면분할 도입 이전 2016년 삼성전자 주총은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두고 표결이 진행되면서 3시간 넘게 이어졌다.
또다른 업계관계자는 업계...
포스코가 계열사 포스코강판 소액주주들의 액면분할 요구에 응답할지 이목이 쏠린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은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1600만 주로 한정된 발행 주식 총수를 1억6000만 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다룬다. 현재 주식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10대 1의 비율로 액면분할을 하는 셈이다.
포스코강판...
아이에이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꾸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4128만8060주에서 2억644만300주가 된다. 우선주는 377만7267주에서 1888만6335주로 증가한다.
또 이날 아이에이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기차, 수소차 및 전기 모빌리티용 반도체...
대동기어가 실적 호조와 액면분할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4일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91%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기어는 지난달 28일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가 목적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30일이다. 이와 함께...
◇ 삼보산업, 흑자전환 및 액면분할 30.35%↑ = 한 주간 가장 급등한 코스닥 종목은 삼보산업(30.35%)이다. 삼보산업은 28일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49억9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과 원가 절감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유통 주식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당 액면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