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집계했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정부는 사고 경위를...
이어 “마음이 참 무거운 아침이다”라고 말하며 이태원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중앙사고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남성 56명·여성 98명)이다. 부상자는 149명이며, 중상 33명·경상 1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현황 집계결과 학생 사망자는 6명, 교사 사망자는 3명, 학생 부상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학생 사망자는 모두 서울교육청 소속 학교 재학생이며,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이라며 "교사 사망자는 서울·경기·울산 각각 1명"이라고 밝혔다.
학생 부상자...
29일 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 이후 방송, 영화, 가요 등 문화계 전반이 일정을 잠시 멈추고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참사 이튿날인 30일에 이어 31일과 11월 1일 행사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30일 방송국은 예능, 드라마 등 주말 주력 프로그램을 모두 편성 취소하고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했다.
공영방송이자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간판 프로그램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이태원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사망자 154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신원 확인이 마무리돼 이제는 장례 절차 등의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일대는 특별 순찰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는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3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라며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지한...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유명인이 다녀간 뒤 사고가 났다”, “유명 BJ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다가 사고가 났다” 등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확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 이태원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케이를 해당 BJ로 지목했다.
케이는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는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을 찍은 영상과 사진이 무분별하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민감한 모습에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서울의 한 대학 종합병원 소속 남성 간호사는 응급실을...
경찰이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사람들이 주변 사람을 밀치며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현장 목격자 A 씨는 “다 같이 일단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밀자! 밀자! 부르면서 물타기 식으로 한꺼번에 밀면서 앞으로 행진했던 것 같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서울시는 젊은 나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늘어난 수치지만,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이 줄었다.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54명에서 변동 없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해 경찰청이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총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3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
경찰청은 또 과학수사관 208명을 동원해 오후 9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1명의 신원은 확인 중이다.
36명은 중상, 96명은 경상을...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자에서 열린 주일 기도에서 신도들에게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태원 참사에 조의를 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부인인)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이태원 압사 사고가 사망자 153명과 부상자 103명 등 사상자 총 256명이 발생하며 ‘참사’가 되면서 경찰의 사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태원 일대에 인력을 늘렸지만, 현장 통제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변상욱 전 CBS 대기자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10만 인파가 몰려드는 상황을 고려한 시청과 구청 등 행정당국과 관할 경찰서는 왜 통제가...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도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중소기업 산업현장에서도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모두 154명이 숨졌다. 사망자...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 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중상이 24명, 경상이 79명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인명 피해로 기록됐다.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의 신원이 대부분 확인됐다.
30일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총사망자 수는 153명으로 확인됐다”라며 “이 중 150명의 신원이 파악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망자 153명 중 남성은 56명, 여성은 97명으로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25명이다. 이 중 3명을 제외한 150명은 신원 파악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제 서울의 압사 사고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다친 데 대해 슬픈 마음”이라며 “희생자 유족과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에게 깊은 조의를 전하고, 다친 이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태원 참사를 주요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일간 휘리예트는 기사를 통해 “핼러윈 인파 150여 명이 숨지면서 한국이 충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