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154명…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입력 2022-10-31 08:11 수정 2022-10-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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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한 시민이 헌화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한 시민이 헌화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서울시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31일부터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조문은 3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0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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