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검사를 통해 항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으면 부득이하게 항암 치료를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난임 △불임 △탈모 △우울증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특약의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한화손보는 다음달 출시하는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이 특약을 반영해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보로노이는 한국, 미국, 대만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타그리소 등 기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약물 내성으로 발생하는 EGFR C797S 변이 암 환자에 대한 VRN11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에서 VRN11은 EGFR C797S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와 관련해...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라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창립을 기념해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하고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단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백 대표는 암 체세포 돌연변이에 대한 환자의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암백신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과학적 근거와 함께 네오안티젠의 교차 제시, 면역 반응의 무시 문제, 새로운 면역 반응 유도를 통한 암 백신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 대표는 “네오안티젠 백신은 무시된 네오안티젠에 대한 새로운 면역 반응을...
이 약은 T세포 표면에 있는 CD3와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
DLBCL는 가장 흔하며, 넓은 부위에 걸쳐 퍼져 있는 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중 하나로,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엡코리타맙은 CD3와 결합해 T세포를...
하지만 의협 한방특위는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의 가장 큰 위해는 전문성과 숙련도를 갖추지 못한 자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오진과 치료기회의 상실”이라며 “한의사가 2년 동안 68회나 초음파 검사를 하고서도 암 진단을 놓침으로써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이 비의료인의 초음파 기기 사용으로 이어질 수...
올해 테마인 ‘경청(Listening)’에 맞춰 마련된 이번 토크 이벤트에서는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와 신장암 환우 조재혁 씨가 참석해 국내 신장암 투병 및 생활 환경에 대한 환자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신장암환우회는 상담, 모임, 심리프로그램 등 환자 지원, 올바른 치료 정보 공유를 위한 의료진과의 세미나, 치료 접근성 및 정책 개선...
강화한 결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항암제에 이르기까지 셀트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전 제품에서 입찰수주 성과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올해 예정돼 있는 입찰에 더욱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후속 제품 및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셀트리온의 치료제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3의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임상 1상의 중간 데이터가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발표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CCR에 게재한 논문은 시험관 내(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실험 등을 통해 확인된 ABL503 병용요법에 대한 중개 연구 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아스텔라스의 글로벌 캠페인인 ‘2024 체인징 투모로우 데이(Changing Tomorrow Day)’의 테마인 ‘환자 중심(Patient Centricity)’에 맞춰 진행됐다. 평소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서 및 새로 시행한 헌혈에 따른 헌혈증서를 모아 치료 시 수혈이 많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했다.
캠페인에서는 헌혈에...
샌디 클린탕(Sandy Qlintang) 비파마 대표(President Director)는 “우리의 세포치료제 부문인 ReGeniC을 통해 비파마가 한국의 선도적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인 지씨셀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로서 안전하고 고품질의 첨단 세포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감을 강화할 것이다”...
암 발생 원인을 조사할 때는 음식 외에 인종적 요인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한국인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요오드 섭취와 갑상선암 발생 간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 드물었다.
연구팀은 한국 대규모 갑상선암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요오드를 많이 포함한 음식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함께 의사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의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국중증질환연합회 등 4개 환자단체와 국회에서 간담회도 했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가 의료개혁 문제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너무 앞서간 얘기...
미국 법인이자 자회사인 사이버엠디케어가 7월부터 기존 인공지능(AI) 원격진료 서비스에 진료시간 외∙응급환자 전용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면서다. 여기에 현지 보험사와 공동 영업망을 구축해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AI 원격의료 사업 현황 및 전망 발표’를 주제로 사이버엠디케어의 미국 내 원격의료 사업 추진 관련...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18년 31만8325명에서 2022년 40만7719명으로 28%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도 아직 의료현장에 도입되지 않아, 국내 기업이 블루오션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치료제는 환자에게 실질적 효능이 인정되었으나 치료 비용이 높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완치 가능성이 낮아 기능이 개선된 폐섬유증 신약의 잠재적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췌장암은 영상 진단을 통한 발병 판단과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병이다. 발견됐을 때 이미 전이가 상당히 진행돼 생존율이 낮은 암 종이다. 효과적인 최장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는 진료와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볐지만, 평소보다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암 치료로 병원을 찾은 B씨는 “휴진이라고 해서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랐다. 휴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진료를 받고 돌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으면 한국 의료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이비온은 바바메킵(ABN401)의 임상 2상 환자등록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목표환자수인 40명을 신속하게 모집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건부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10명대 환자등록 이후 최근 6개월간 빠르게 환자수가 늘어났다”며 “40명 모집 후 유효성 데이터가...
신승일 의료노련 위원장은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과 대학병원 교수들의 동참은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불법적 집단행동”이라며 “환자 진료를 거부하고 해태하는 의사의 행위에 대해 어떤 경우도 협조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진료 거부, 집단휴진이라는 불법적 행위로 환자와 의료노동자들에게 손해가 발생한다면 손해배상을...
17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가운데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가 "감기 환자도 아니고 환자들을 죽음의 문턱으로 내보내며 죽기를 기다려 달라는 것이냐"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4, 5월 두 번에 걸쳐 췌장암 환우들을 조사한 결과 정상 진료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