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나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보다 단일화 경쟁에서 뒤지고 있는데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나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 후보 중에선 안 후보보다 잘 나오는 사람이 없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는 순간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전과 정책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토론회 앞두고 실무협상 결렬…안철수 측 "자기중심" vs 금태섭 측 "황당"
애초 안 후보와 금 후보는 이날 오후 제3지대 경선을 위한 1차 TV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다만 실무 협상 과정에서 토론 방식과 토론 방송사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협상이 결렬됐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15일 통화에서 금 대표를 향해 "아무리 품고 가려고...
당초 오는 15일과 25일 두 차례 TV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는데, 형식과 의제를 둘러싼 의견차에 첫 토론회 전날인 14일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후보와 1차 TV토론을 공지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아직까지 실무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며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기대하신 시민들께 깊이...
금태섭 전 의원은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제3 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해 오는 15일로 계획했던 토론회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후보와 1차 TV토론을 공지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아직까지 실무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며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기대하신 시민들께 깊이...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15일·18일·22일 세 차례 ‘일 대 일 토론’이 계획돼있고, 합동 토론은 25일 열린다.
내달 2~3일 서울·부산시장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4일 최종후보가 결정된다.
제3 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경우 15일과 25일 토론회를 거쳐 내달 1일 결론을 낸다.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도 토론회를 제안한 상태다. 다만 제3 지대 후보단일화 제안을 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에게는 먼저 제안할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완전히 진영논리라 재미가 없어 제안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그는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자는 말과 문재인 대통령 심판에 동의하는 사람만 오라는...
토론 횟수, 금태섭 측이 양보한 것으로 보여토론 주제는 일부 변경…1차 협의와 조금 달라금 전 의원 측 "아쉬움은 있지만 의미 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경선을 위한 TV 토론회를 2회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토론 시기는 설날 이후로 결정됐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 측은 9일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금 전 의원은 당장 안 대표와의 단일화 협상을 위한 토론을 앞두고 있다. 내달 1일 단일화 판가름을 위해 '현 정부와 서울시정 평가', '서울 비전'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경쟁한다.
이 모든 전략이 승리로 이어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알맹이는 '정책'이다. 금 전 시장은 '1년 내, 당장 시행 가능한' 현실성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
비상·평상시 빅데이터...
안 대표와 금 전 의원 측 실무진은 이날 오후 첫 실무협의를 갖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두 인사의 단일화 경선 방법은 토론회와 여론조사다. 첫 토론회 주제는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 두 번째는 ‘정책 및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제시’로 정했다. 다만 총 토론 횟수와 시작 시기는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 5차 회의 진행총 4번 토론회 개최…마지막은 합동 토론시민 여론조사는 취지에 맞게 정당 안 묻기로안철수·외부영입 관련 이야기는 추후 진행
국민의힘이 4월 보궐선거 경선에서 미국식 토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민 여론조사는 지지 정당을 묻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5차...
김 위원장은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국회의사당 앞에 ‘희망22’ 사무실을 열고 주택 문제 토론회를 개최하는 데 대해 “당내에 있는 사람으로서 대선을 준비하는 개소식을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시작을 축하하러 간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나 ‘범야권 혁신 플랫폼’을 내세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통합해서 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에 대해 "처음에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회부터 들어가서 정치를 제대로 배우고 해야 한다'고 했더니 '국회의원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하라고 하느냐'고 하더라"면서 "이...
안철수 "야권 비호감 많지만 절호의 시간 다가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에 절호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강연자로 참석해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야권에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강연에는...
◇이재명 "지지율 역전, 제일 큰 영향은 부동산 문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른 것에 대해 "제일 큰 영향은 부동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부동산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그 정책으로 인한...
정치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는 귀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세계의 많은 전문가를 만났다"고 전했다.
안 전 의원의 귀국 일정은 이달 중순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은희ㆍ이태규ㆍ김삼화 등 안철수계 의원들이 참여하는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정치 혁신 의지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