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보성, 안산 올림픽기념관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24일 김보성은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무거운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선 김보성은 두 손을 모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제단에 국화를 헌화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돌아선 김보성은...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단원고 학생들의 조문을 막으면 병원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성 유인물이 병원 인근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병원 최모 의사는 24일 오전 7시 58분께 단원구 고잔동 병원 인근인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주변에서 A4용지 4분의 1 크기의 컴퓨터로 작성된 유인물을 발견했다. 경찰은 고잔역 주변을 수색해 바닥에 놓여 있던 같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아직 퇴원 조치한 단원고 학생은 없다고 24일 밝혔다. 입원 중이던 성인 환자 1명의 경우 증상이 호전돼 환자, 보호자와 상의해 전날 퇴원하도록 했다.
병원은 보호자 대표와 학교 관계자들이 논의해 퇴원 후 학생들이 함께 추도할 수 있는 방안과 학교복귀에 대해 교육청, 단원고 관계자, 보호자들과 논의 중이며...
안산 올림픽기념관
생존한 단원고 학생 환자들의 합동분향소 조문을 불허한 상황에 이들이 입원해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을 파하겠다는 협박성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병원 직원 최모 씨는 이날 오전 8시 단원구 고잔동 병원 인근인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주변에서 A4용지 4분의 1 크기의 유인물을 발견했다.
유인물에는...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세월호 침몰 수습을 위해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가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은 물론 문화재청...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측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많은 학생들과 구조됐지만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 측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잇달아 수습…사망자 총 171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합동수색팀이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 20분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71명 사망, 13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김수현 선행 소식을 알리며 칭찬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부하는 건 좋은데 너무...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이자 물살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 수색팀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가장 많은 수중 수색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26명이...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측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많은 학생들과 구조됐지만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원고 모든...
경기 안산단원고 학생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9일째인 24일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임시휴교 후 첫 등교를 하고 있다. 안산단원고 정문에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묶여 있다.
학생들은 이날 1교시 조회로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2∼3교시에는 질의응답식 교육을 받게 된다. 학교측은 당장은...
세월호 희생자 잇달아 수습…사망자 총 163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합동수색팀이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20분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63명 사망, 139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9일만에 안산 단원고는 이날 3학년 수업을 재개했다. 3학년이 이날 수업을 재개하고 오는 28일부터는 1학년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2학년 학생 14명이 등교한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회복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1일차 1,3교시에 학급담임, 전문의 Wee 센터전문상담교사가 참여해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객선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의 빈소가 마련된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불과 며칠 전 평범한 일상속에서 등굣길에 나섰던 학교가 지척이다. 햇살도 바람도 일상의 오후와 같은데 모든 것이 달라졌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렇게 빈소 앞에는 진달래가 속절없이 피어 있다.
아들의 사고 소식에 생업도 버리고 진도로 달려갔다....
23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광장 옆 난간을 노란 리본으로 장식한 데 이어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문 앞과 광주광역시 호수공원, 부산역 광장에서도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세월호 실종자의 귀환을 염원하는 촛불집회도 확산되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 수백명은 노란리본을 달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